작은 변화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업사이클링! 버리자니 아깝고 그냥 두자니 자리만 차지하는 물건들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귀찮고 번거로워 쉽게 도전하지 못했던 분들은 모두 주목! 딱~ 10분만에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재활용품 업사이클링 방법을 소개합니다.
우리말로 새 활용을 의미하는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물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실용적 기능과 미적 가치를 더해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을 일컫는데요. 최근에는 유리병, 깡통, 헌옷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개성 넘치는 제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물건들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 굴러다니던 유리병이 멋진 인테리어 소품으로 재탄생!
유리병은 초보자도 쉽게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소재인데요. 유리병에 천, 물감, 스프레이 등만 있으면 원하는 제품으로 뚝딱! 특히 입구 폭이 넓은 유리병은 다양한 리폼에 유용하다는 사실!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제품은 바로 유리병으로 만든 화병입니다. 유리병 화병은 천, 물감, 스프레이 등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데요. 셀프인테리어 제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센스 있는 유리병 화병을 만들어볼까요?
※ 유리병 꽃병을 만들기 위해서는 투명한 유리병, 페브릭 끈, 면사 끈, 철사를 준비해주세요.
Step 1. 유리병을 깨끗이 씻고 병에 붙은 비닐과 스티커를 모두 제거해줍니다. (유리병을 물에 담갔다가 전자레인지에 30초 가량 돌려주면 스티커가 더욱 쉽게 제거된다는 사실!)
Step 2. 스티커를 제거한 후에는 남아있는 이물질을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Step 3. 잘 말린 유리병에 준비된 페브릭 끈과 면사 끈을 활용해 병 입구에 돌돌 말아주세요! (이때 취향에 따라 리본 등으로 장식하면 더욱 예쁜 화병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4. 철사를 길게 절단 후 끝을 고리 모양으로 만들어 유리병 입구에 걸어 고정시킵니다.
Step 5. 유리병에 물을 조금 담고 꽃을 꽂은 후 철사를 이용해 못이 박힌 벽면에 걸어주면 끝!
다음은 유리병 하나로 집 안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는 팁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 비법은 바로 유리병을 활용해 사진 액자와 캔들커버를 만드는 것인데요.
※ 유리병 액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투명한 유리병, 사진, 물감, 스프레이, 끈, 안에 넣을 사진을 준비해주세요.
Step 1. 유리병을 깨끗이 씻고 병에 붙은 비닐과 스티커를 모두 제거해줍니다.
Step 2. 사진을 유리병 안에 넣었을 때 보이는 방향으로 말아 유리병 안에 집어 넣습니다. (취향에 따라 흑백 사진을 넣어 만드시면 더욱 분위기 있어 보이는 빈티지 소품으로 만드실 수 있습니다!)
Step 3. 사진을 넣은 후에는 물감과 스프레이를 활용해 유리병을 꾸며줍니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소재의 끈으로 좀 더 센스 있는 사진 액자를 만들어 보세요!
※ 캔들커버를 만들기 위해서는 투명한 유리병, 단풍잎, 밀가루 풀, 한지, 양초를 준비해주세요.
Step 1. 제일 먼저 유리병의 접착력을 높이기 위해 붙어있는 비닐이나 스티커를 모두 제거해줍니다.
Step 2. 예쁜 단풍잎을 유리병에 붙여줍니다.
Step 3. 밀가루 풀을 한지에 골고루 칠해 한지가 눅눅해지도록 만듭니다.
Step 4. 한지를 손으로 적당히 뜯어 유리병에 붙여줍니다.
Step 5. 꾸며진 병 안에 양초를 녹여서 부은 다음 심지와 함께 굳혀주면 완성! (양초를 그대로 넣거나 건전지형 전구를 넣어서 등불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 자칫하면 다칠 수 있는 처치곤란 깡통, 수납용품으로 변신!
깡통은 날카로워서 재사용하기도 힘들어 분리수거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앞으로 그냥 버리지 마세요! 깡통은 화분이나 연필꽂이 등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습니다!
※ 화분을 만들기 위해서는 빈 분유통, 못, 페인트, 물감 혹은 스티커를 준비해주세요.
Step 1. 먼저 빈 분유통 바닥에 못으로 물구멍을 뚫어줍니다.
Step 2. 깡통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전부 벗겨낸 후 페인트로 칠해줍니다. 깡통의 원래 색이 비치도록 가볍게 칠하면 자연스러운 멋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3. 페인트가 마르면 위에 물감으로 글씨를 쓰거나 스티커를 붙여 예쁘게 꾸며주면 끝!(취향에 따라 생략 가능합니다.)
깡통으로 만든 화분은 벗겨지고 녹이 슬어도 멋스럽고 식물이 자라는 데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하니 꼭 한 번 도전해보세요!
※ 연필꽂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깡통, 가죽 끈, 본드를 준비해주세요.
Step 1. 가장 먼저 깡통의 스티커를 전부 제거해줍니다.
Step 2. 가죽 끈에 본드를 발라 밑에서부터 돌돌 말아 붙여줍니다.
Step 3. 처음부터 끝까지 본드를 붙여줘야 가죽 끈이 떨어지지 않고 튼튼한 연필꽂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4. 남은 가죽 끈을 잘라 마무리해주면 완성!
이 밖에도 헌 옷, 페트병, 플라스틱 통, 스티로폼 등을 이용해서 예쁘고 가치 있는 물건들로 새롭게 활용할 수 있는데요. 돈도 절약하고 환경도 보호하는 업사이클링! 삼행시의 업사이클링 소개와 함께 지구 환경도 지키고 집도 예쁘게 꾸며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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