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푸드, 어디까지 알고 있니? 시리즈 세 번째, 그린푸드 집중 탐구

알록달록 예쁜 색만큼이나 건강에도 좋은 컬러푸드! 요즘에는 조화로운 식생활과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는 컬러푸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삼행시에서 색에 따라 저마다 다른 효능을 자랑하는 컬러푸드의 세계를 하나하나 조명합니다.

블랙푸드, 레드푸드에 이어 오늘은 싱그러운 색의 그린푸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그린푸드의 종류와 효능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 그린푸드, 넌 어디에 좋니?

자연의 생기를 가득 머금은 그린푸드는 해독 작용과 세포 재생에 탁월한데요. 그린푸드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이들을 막는 면역 물질의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고혈압과 동맥경화,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식물의 대사활동을 담당하는 엽록소도 녹색식물의 잎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요. 엽록소는 무기질, 비타민 등과 같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 그린푸드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대표적인 그린푸드로 시금치가 있습니다. 시금치에는 비타민A가 풍부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맑게 만들어주는데요. 또한 엽산, 철, 망간, 비타민C 등의 성분이 있어 빈혈을 예방하는 탁월합니다. 눈이 피곤한 직장인, 빈혈로 고생하는 여성은 시금치를 자주 섭취하면 좋겠죠?

 

또 다른 그린푸드로 브로콜리가 있습니다. 브로콜리와 시금치는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에 선정된 그린푸드들인데요. 브로콜리에는 레몬의 2배, 감자의 6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있어 피부미용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개선에 탁월하다는 사실!

브로콜리는 양파와 궁합이 잘 맞는데요. 브로콜리와 양파를 함께 섭취하면 면역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데요. 오늘 브로콜리와 양파를 함께 볶아 보는 건 어떨까요?

다이어트에 좋은 녹차도 빠질 수 없는 그린푸드입니다. 녹차에 풍부한 폴리페놀은 항상화물질의 하나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폴리페놀은 또한 체내 에너지 소비를 촉진시켜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녹차는 당뇨병 예방, 포도당과 인슐린을 정상 수치로 유지하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이 외에도 쑥, 매실, 양배추 등 다양한 그린푸드가 있는데요. 자연의 색을 그대로 담은 건강한 그린푸드로 보기도 좋고 몸에도 좋은 식단을 짜보는 것은 어떨까요? 삼행시 컬러푸드 시리즈는 쭉~이어질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