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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를 나누다

로맨스부터 스릴러, 액션까지… 2015년을 여는 영화 3편 미리 보기! (오늘의 연애, 테이큰3, 언브로큰)


2015년 청양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한 해를 맞아 극장가에서도 새로운 신작 영화들이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달콤쌉싸름한 러브스토리 <오늘의 연애>부터 테이큰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테이큰3>, 안젤리나 졸리가 감독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된 감동 실화 <언브로큰>까지! 골라보는 재미가 있어 더욱 즐거운 1월의 극장가로 지금 떠나보실까요?

 

 

사랑과 우정 사이, 우리 도대체 무슨 사이야? <오늘의 연애>

  

 

<너는 내 운명>의 박진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오늘의 연애>는 개봉 전부터 이승기와 문채원의 알쏭달쏭한 관계를 그린 예고편으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보다 실감나는 연애이야기를 담기 위해 3개월에 걸친 프리 프로덕션 기간 동안 100여명의 젊은 남녀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연애 방식, 관심사, 데이트 장소 등을 조사하여 생생하게 시나리오에 녹였습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훈훈한 외모의 초등학교 교사 준수(이승기)에게는 18년된 특별한 친구가 있는데요. 여자친구처럼 손도 잡고 스킨쉽도 하지만 전혀 사귀는 사이는 아닌 미모의 기상캐스터 현우(문채원)가 바로 그 친구입니다. 준수의 어린 시절 고백은 묻어둔 채 매번 다른 남자들과 얽혀 준수의 속을 들었다 놨다 하는 현우! 사랑과 우정 사이의 아슬아슬한 밀고 당기기, 그들의 관계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출처: 네이버 영화]

 

실제로 <오늘의 연애>는 젊은 남녀들의 요즘 연애를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100%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만들어졌는데요. 데이트 명소로 잘 알려진 홍대와 가로수길, 경리단길, 이태원 등의 핫플레이스를 담은 장면들은 관객들에게 큰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더 강력해진 액션으로 테이큰 시리즈의 종지부를 찍다! <테이큰3>

  


1월 1일 개봉한 <테이큰3>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008년 첫 선을 보인 <테이큰>이 프랑스 영화 사상 유례없는 흥행을 몰고 오면서 시작된 테이큰 시리즈는 흥미진진한 전개와 ‘액션 대디’ 리암 니슨의 생생한 액션 연기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출처: 네이버 영화]

 

전 부인 레니(팜케 얀센)가 집에 방문한다는 연락을 받고 집으로 온 브라이언 밀스(리암 니슨). 집에 도착한 브라이언을 기다리는 것은 피를 흘린 채 잔인하게 살해된 레니! 그가 사태를 파악할 새도 없이 집에 들이닥친 경찰로 브라이언은 꼼짝없이 아내를 죽인 살인범으로 체포 당할 위기에 처합니다.

아내를 죽인 범인의 단서도 찾지 못한 채 그는 범인을 잡기 위해 쫓고, 경찰의 눈을 피해 쫓기는 말 그대로 쫓고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마는데요. 그 와중에 그는 직감적으로 딸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됩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테이큰3>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액션씬으로 무장되어 있는데요. 도로를 아찔하게 역주행하는 추격장면과 이륙하는 비행기를 막기 위해 자동차로 비행기를 들이박는 장면 등은 관객의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또한 <테이큰3>에서는 이때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주인공 브라이언의 과거가 밝혀질 예정입니다. 그의 숨겨진 과거와 화려한 액션이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극장가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안젤리나 졸리의 연출작, 위대한 감동 실화 <언브로큰>

  


<언브로큰>은 미국의 실존 인물 ‘루이 잠페리니’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할리우드의 만능 엔터테이너 안젤리나 졸리가 메가폰을 잡고 <인셉션>, <인터스텔라> 제작진이 참여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루이 잠페리니는 19살의 나이로 최연소 올림픽 육상 국가대표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인생의 황금기 앞에서 세계 2차대전의 발발로 공군으로 입대하게 됩니다. 수 많은 전투 속에서도 가까스로 살아났지만 그는 전투기 고장으로 결국 태평양에 추락하게 되는데요. 1.5L 물 한 통으로 47일을 표류하던 그는 일본 군함에 의해 발견되어 포로로 잡히게 됩니다.

국가대표에서 전장을 누비던 군인으로, 군인에서 혹독한 생활을 하는 포로까지 굴곡진 인생을 살아온 루이 잠페리니의 이야기는 관객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언브로큰>의 제작진들은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소한 부분들 하나까지도 공을 들였는데요. 베를린 올림픽의 육상 경기를 재현하기 위해 실제 루이 잠페리니가 경기 때 신었던 신발을 그대로 본떠 제작하고, 의상도 똑같이 제작하며 영화의 사실감을 높였답니다.

또한 루이 잠페리니가 포로생활을 한 수용소를 구현하기 위해 각 수용소의 특징을 담아 세트장을 호주에 만들었습니다. 오모리 수용소는 빛을 바랜 느낌으로, 역사상 최악의 수용소라 불렸던 나오에츠 수용소는 석탄 먼지를 뒤집어쓴 어두운 분위기로 재현해 당시의 우울했던 상황을 반영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탄탄한 기획력과 섬세한 묘사가 다시 만들어낸 감동 실화 <언브로큰>은 7일 개봉 예정이랍니다. 루이 잠페리니의 다이나믹한 일생, 그의 생생한 일대기를 극장에서 직접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