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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리

생태발자국으로 살펴본 환경이야기!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함께하는 에코스쿨

얼마전 뉴스를 보았는데요.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 들어가 분해되어 미세플라스틱이 된다고 합니다.
이 미세플라스틱은 플랑크톤에서 물고기들을 거쳐 다시 우리의 식탁으로 온다는 기사를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뿐 아니라 바다 생물들이 플라스틱, 일회용품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진들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그 모습들을 볼 때마다 피해 받고 있는 동물들이나 그 피해들이 인간들에게 다시 돌아온다는 씁쓸함에 생태발자국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여기서 생태발자국이란 사람이 사는 동안 자연에 남긴 영향을 토지의 면적으로 환산한 수치라고 합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글로벌 사회 이슈로 떠오르는 환경보호를 위해 청소년들에게 '에코스쿨'이라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에코스쿨은 배방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발자국과 기후 변화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하였는데요. 함께 들여다보실래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에코스쿨을 통해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인지교육과 생태감수성을 높이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어요. 환경교육을 통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심을 갖게 함으로 자연을 바르게 알고 더욱 아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답니다.


아이들과 즐겁게 수업하려면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해야겠지요. 무인도에 가게 된다면 필요한 것과 그것의 필요성에 대해서 생각하고 대답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라이터, 칼, 냄비, 친구, 엄마, 식량 등 다양하면서 기발한 대답들이 나오더라고요.

이 질문은 생활하면서 진짜 필요한 것을 생각해 나열해보고, 필요 없는 물건들을 하나씩 비워가는 과정으로 인하여 지구와 우리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답을 찾아내는 시간이었어요.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들이 직접 “나의 생태 발자국 측정하기” 체크를 해보았어요. 얼마나 많은 음식이 집에서 쓰레기로 버려지는지, 매일 등교할 때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는지, 양치질과 세수를 할 때 물을 받아서 사용하는지 등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이뤄지는 생태발자국을 체크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생태발자국 체크를 해봄으로 스스로 자원을 얼마나 활용하고, 얼마만큼 소비를 하고 있는지를 학생들 스스로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생태발자국 측정 이후에는 친구들과 활동하는 시간이 주어졌는데요. 이 시간이 집중도가 제일 높았던 것 같아요.
서로의 생태발자국 점수를 보며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앞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 주변의 환경문제들을 되돌아보고,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를 토의해 가는 과정은 그 자체로 의미 있어 보였답니다.

배방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에코스쿨을 통해 생태발자국의 개념을 이해하고 환경 보호 의지를 다지게 되었는데요.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동영상, 프레젠테이션의 자료를 통해 설명이 되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Q.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함께하는 에코스쿨은 어떤 주제로 어떻게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나요?
A.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위해 생태발자국(탄소발자국 + 물 발자국)의 기본 개념 및 이로 인해 발생되는 환경문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설명하고, 생태발자국 측정하기 활동 후 점수에 따라 환경보호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합니다.  

Q. 에코스쿨 교육을 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후변화로 인해 위기의식은 가지고 있으나 정확한 개념을 알지 못하고, 자신의 삶과는 별개의 일로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환경보호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대응방법도 모르고 지내고 있습니다.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나 기업의 커다란 변화도 중요하겠지만, 개개인의 작은 실천 또한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매년 반복되는 가뭄, 폭염, 한파, 폭설에 적응하며 살아야 하는 시대에 있는 어린 학생들은 그들이 살아가야 할 세상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배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무지로 인해 환경문제를 야기한 어른의 한 사람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제가 아는 지식을 나누려고 합니다.

Q.  그 외 하고 싶은 말씀은 있으신가요?
A. 환경문제는 일부의 노력으로 개선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힘이 필요한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대상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하고, 꾸준한 교육과 실천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환경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노력해준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열의를 갖고 수업을 해주신 강사님에게 열정의 박수를 보냅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함께하는 에코스쿨을 통하여 아이들이 환경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생태환경 발자국을 통해 어떻게 하면 환경을 보호하고 아낄 수 있는지, 생태발자국으로 인해서 환경에 어떤 변화를 끼칠 수 있는지를 아이들 스스로에게 미리 제고시킴으로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환경에 대하여 알아보고 문제점을 생각해보면서 환경의 가치를 새겨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줌으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함을 배움으로 환경을 더 생각할 수 있는 에코스쿨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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