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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스토리

전국체전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곳! 실내 스케이팅을 직접 즐길 수 있는 이순신 빙상장이 있는 이순신 종합운동장으로 오세요


지난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아산을 뜨겁게 달구었던 전국체전! 아산 시민들의 마음속엔 아직도 전국체전에 대한 두근거림이 많이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순신 종합운동장 내에 위치한 아산시 이순신 빙상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순신 종합운동장은 경기가 열릴 때만 구경하러 가는 곳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는 평소에도 이순신 빙상장을 비롯한 몇 개의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 많은 시민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되어 더욱 활기찬 이순신 종합운동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국체전의 아쉬움도 달랠 수 있고,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실내에서 스포츠 활동을 즐기기 좋은 이순신 빙상장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이순신 빙상장에 관한 모든 것! (이용시간, 이용요금, 매점, 스케이트 대여 등)

 


이순신 빙상장 및 체육관의 이용료는 매우 저렴했는데요. 당일 1회 이용료가 일반 3,000원,청소년 2,500원, 어린이 2,000원이었습니다. 스케이트 대여료는 별도로 1족당2,500원이 들어가니 이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스케이트를 타지 않으실 분들은 입장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개장 시간은 평일 9시부터 17시 45분, 주말 9시부터 18시 45분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개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빙상장 입장 시 헬멧과 장갑은 필수로 착용하여야 하며, 시계 반대 방향인 활주 방향 지키기, 넘어지면 즉시 일어나 사고의 위험을 방지하기 등과 같은 준수 사항을 지켜 찾아오시는 분들 모두 즐겁게 스케이트를 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순신 빙상장에서의 스케이트 대여는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만, 안전모는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데요. 소, 중, 대 다양한 크기로 구비되어 있어 어린아이뿐만 아니라 보호자들도 안전하게 스케이트를 탈 수 있게끔 되어있습니다. 스케이트화 또한 아이들을 위한 100단위의 사이즈부터 성인들을 위한 200대 단위의 사이즈까지 있었습니다.
스케이트 대여 시 10단위로 말씀해주셔야 하며,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는 점심시간이라고 하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스케이트 정비실이 준비되어있으니 개인 스케이트화가 있으신 분들은 가져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순신 빙상장 안에는 멀리 나가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는 매점이 구비되어 있는데요. 입구 앞에 있는 매점에서는 스케이트와 관련된 물품과 장갑 등을 팔고 있으며, 빙상장 안에 있는 매점에서는 허기를 달랠 다양한 식음료들을 팝니다. 열심히 스케이트를 타고 먹는 따뜻한 라면은 집에서 먹는 라면보다 2배로 맛있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빙상장에 들어서면 곳곳에 벤치와 물품 보관함을 볼 수가 있는데요. 한 곳에 몰려있지 않고 여러 곳에 벤치가 배치되어 있어 스케이트를 타다가 언제든지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물품 보관함 같은 경우 100원만 넣으면 시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짐이 많아도 보관함에 맡기면 되니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스케이트를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품 보관함의 사용은 당일에 한정되고 개인 전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아쉽게도 평일 오전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빙상장 관계자에 따르면 평일보다는 주말에 손님이 더 많이 온다고 하는데요. 여유롭게 스케이트를 타고 싶으신 분은 평일에 가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순신 빙상장은 정기적인 시간마다 정빙을 하는데요. 평일에는 8시, 14시, 16시, 18시 2시간 간격으로 각 45분부터 정각까지 총 15분이 소요됩니다. 예외적으로 점심시간에는 11시 45분부터 12시 30분까지 45분 동안 정빙을 하니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주말에는 오후 1시부터 정빙 시간이 시작되며 간격은 똑같이 운행된다고 합니다.

 


이순신 빙상장에는 스케이트를 타지 않는 보호자들을 위해 빙상장 전체가 보이는 2층에 많은 의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설계부터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또한, 이순신 빙상장에서는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을 배울 수 있는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현장접수에 한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내데스크의 강습 일정을 확인하면 된다고 합니다. 아산에서도 피겨여왕 김연아같은 선수가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이순신 종합 운동장

 


이제 이순신 빙상장 근처의 시설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먼저 조깅하기 좋은 산책로들이 잘 구비되어 있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산책로는 이순신 종합운동장 전체를 돌아볼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중간에 조형물이나 벤치가 놓여 있어 공원 느낌을 주기도 하고, 간단한 운동기구들도 놓여있어 조깅뿐만 아니라 다른 운동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수목도 보기 좋게 조성되어있어 산책로를 걷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것 같습니다.

 


이순신 종합운동장 옆 건물에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헬스와 요가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아산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댄스스포츠와 에어로빅 수업도 진행된다고 합니다. 예약 신청 및 문의는 이순신 종합운동장 관리사무소 또는 이순신 빙상장·체육관에서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관련링크: 아산시청 홈페이지 http://sports.asan.go.kr/_kor/designer/skin/02/01.asp

 


그리고 보조 경기장 같은 경우 평소에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습니다. 단체로 보조 경기장 전체를 이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용료를 지불하여 대여가 가능합니다. 수업과 대여시설 모두 아산시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니 비용 측면에서 걱정하시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시설물 중 하나는 입구에 위치한 복합스포츠센터인데요. 복합스포츠센터는 지난 6월 29일 성황리에 준공식을 마치고 전국체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전국체전이 끝난 후라 일반 시민도 이용 가능할까 싶어서 들어가 보았지만 아쉽게도 내년 6월에 열리는 소년체전 이후 본격적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복합스포츠센터는 지하 1층에 탁구와 스쿼시 이용 공간, 1층 체육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일반 시민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종목들인 만큼 개방 후에는 많은 분들이 찾아주실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이순신 빙상장과 그 밖에 이용 가능한 시설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순신 종합운동장에 있으니 아직도 전국체전의 열기가 다 가시지 않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국체전을 아직 마음에서 못 떠나 보내신 분들은 이순신 종합운동장에 와서 여러 가지 운동을 즐겨보는 것 어떨까요? 스케이트도 타고 산책도 하고, 다른 운동까지 하며 일석삼조의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이순신 종합운동장으로 오세요!

 

 

[이순신 빙상장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