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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리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북극성 봉사팀, 봉사활동 수혜자의 친근한 벗이 되어 기쁨을 준 그들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삼행시 블로그 스토리텔러 김종숙입니다. 오늘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북극성 봉사팀의 봉사활동 현장을 소개해 드리려고 준비했습니다. 올해로 무려 10주년을 맞았다는 북극성 봉사팀의 웃음 가득한 봉사활동 현장으로 함께 떠나 보실까요

 

 

■ 우리 이웃을 위해 빛나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북극성 봉사팀의 나눔활동

 


삼행시 가족 분들은 북극성의 의미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북극성’이라는 단어에서 어떤 의미를 따 팀 이름을 북극성이라 지었을지 궁금해 질문을 했는데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북극성 봉사팀은 “북극성의 밝기가 밝아 항로에서 방위의 기준이 되어 항해자나 나그네의 친근한 벗이 되어주는 것처럼, 많은 이들의 친구이자 벗이 되고자 북극성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말하였답니다.

 


2006년 10월에 2명의 멤버로 시작해 현재는 11명의 팀원이 한 달에 1번에서 2번 정도 한마음 한 뜻으로 많은 이들의 빛이 되어주고 있다고 하네요. 북극성이라는 봉사팀 이름과 정말 잘 어울립니다.

 

 

■ 북극성의 빛을 더욱 밝게 빛나게 해주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이렇듯 북극성 봉사팀과 같은 사내 봉사활동 동아리의 나눔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게 하기 위해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었는데요.

 


올해부터는 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을 통해 연 500만원을 굿네이버스 온주 종합 사회복지관에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복지관이 관할하는 온양2동, 5동, 6동, 송악면의 주민센터에 추천 및 홍보지를 공지하고, 직접 신청하는 신청자 중 적임자를 선정해 도배 및 장판교체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공정함과 투명성이 더해져 대상자와 팀원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위 사진에 예쁜 여자 아이가 보이시죠? 바로 천안 일봉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2세 차연우 학생인데요. 아빠를 따라 북극성의 감초가 되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척척 찾아서 하는 모습에서 그 동안 북극성과 함께한 시간이 느껴지더군요.

쉬는 시간에 힘들지 않냐고 물으니 “가끔 무거운 짐을 나를 때는 힘들기도 하지만 아빠와 삼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재미있다”며, “봉사활동 후 바뀐 집의 모습에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면 큰 보람이 느껴져 봉사활동을 계속하게 된다”라고 말하더군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북극성 봉사팀의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느낀 것은 소통의 힘이었어요. 지루하지 않게 서로 농담을 건네고, 잘하는 모습을 보면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또 잘못하는 모습을 보면 조언도 아끼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부딪치다 보면 힘들고 짜증이 날만도 할 텐데요. 10년의 시간을 함께한 이들은 그들만의 언어와 그들만의 웃음으로 소통하며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었습니다..

 


오전 7시에 집에서 나와서 시작하였다는 이 날의 봉사활동은 점심도 먹지 않은 채 오후까지 계속 됐는데요. 점심식사를 하게 되면 시간이 지연되어 대상자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막고자 함이라고 하는데요. 점심을 거르며 작업을 계속하는 모습에서 봉사의 중심이 봉사자가 아닌 수혜자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 여러분도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북극성 봉사팀이 이렇게 10년의 시간을 지속할 수 있었던 이유를 아시겠죠?

 


김성래 과장 / 봉사 팀장.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Facility Team. 오른쪽

“이유는 한가지인 것 같아요. 봉사를 하고 싶고, 좋아서 하는 것이죠. 비록 전문가는 아니지만 도배와 장판 공사가 마무리 된 모습을 보며 좋아하는 어르신들을 뵈면 하길 잘했다는 생각에 성취감도 들고 저 또한 기분이 좋아집니다. 앞으로도 북극성이 오래도록 잘 유지되길 바랍니다.


안강희 과장 /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Facility Team. 왼쪽

“작업을 다 끝내고 나면 깨끗하고 밝아진 분위기를 어르신들이 좋아하십니다. 그럴 때면 부모님 생각도 나고 뿌듯해요. 이런 마음 때문에 계속 하겠죠.”

 

김성래 북극성 봉사팀장과 팀원인 안강희 과장과 인터뷰를 해봤는데요. 정말 두 분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북극성 봉사팀이 앞으로 20년, 30년 넘어 영원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 드려요.

 


마지막으로 공간이 많이 좁아 힘드신데도 사진 촬영과 인터뷰에 협조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항상 북극성 봉사팀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