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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를 나누다

여름아 안녕~ 내년에도 여름 아이템을 사용하기 위한 효과적인 소재 별 세탁 및 보관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마, 시폰, 수영복 보관법)


아침, 저녁으로 큰 일교차에 계절의 변화가 느껴지는 요즘! 서서히 여름용품들을 정리해야 할 때가 오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한데요. 장기간 보관을 해야 하는 만큼 올바른 보관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변형 없이 내년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이템 별 세탁과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올해와 같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보관 전 깨끗이 세탁하고 건조하기   

 


옷장에 보관을 하기에 앞서 여름내 입었던 침구와 의류 등을 세탁하고 건조해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세탁은 일반 세제보다 중성세제로 세탁을 해두는 것이 섬유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굵은 소금이나 식초를 세제와 함께 넣어주는 것만으로도 살균효과가 있다는 것은 작은 팁입니다.
 


또한 여름 의류는 땀이 묻어있으므로 목, 겨드랑이 등 변색되기 쉬운 부분을 애벌빨래 한 후 세탁을 하면 더욱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데요. 얼룩이 진 곳은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담가둔 후 세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꼼꼼히 세탁을 하지 않으면 변색이 된 채 보관되어 내년에 입지 못할 수 있으니 꼭 기억해두세요.
 

 

■ 소재 별 올바른 세탁 및 보관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마, 시폰, 수영복)

 


통풍이 잘되어 시원한 마 소재의 의류는 합성섬유나 천연섬유가 혼합되어 있는지에 따라 세탁 방법이 다른데요. 합성섬유와 혼합되어 있을 경우에는 드라이클리닝을 맡겨야 하며, 천연섬유가 혼합되어있을 경우에는 중성세제에 손세탁을 해야 합니다. 가급적 손세탁을 하는 것이 좋으나, 세탁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꼭 망을 이용해주세요.
 


가벼워서 여름에 더욱 찾게 되는 시폰 소재의 의류는 미지근한 물에 울 샴푸나 중성세제를 풀어 세탁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레이스나 장식이 달려있는 경우에는 뒤집어 세탁하여 변형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보통 빨래는 뜨거운 햇볕에 말려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시폰 소재는 그늘에 말려야 합니다.

 


여름철 물놀이를 마친 수영복은 보통 기능성 의류라고 볼 수 있는데요. 바닷가의 소금기나 수영장의 소독제 때문에 탈색이 일어날 우려가 있습니다. 특히 래시가드의 경우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가볍게 손세탁을 해줘야 합니다.

세탁 후 물기를 비틀어 짜면 옷에 변형이 있을 수 있으므로 수건으로 감싸서 물기를 눌러 짜내주는 것이 좋은데요. 수영복도 시폰 소재 의류와 마찬가지로 그늘에 완전히 건조해준 후 방습제와 함께 비닐팩에 넣어 보관합니다.

 

 

■ 여름에 착용하던 신발은 이렇게 정돈 후 보관하세요!

 


더운 여름에는 맨발로 샌들이나 플립플롭 등의 신발을 착용하게 되는데요. 가죽은 가죽 전용 클리너로, 천 소재나 코르크 소재는 젖은 수건을 이용하여 오염된 부분을 미리 닦아줘야 합니다.

바닷가나 수영장에서 신었던 신발은 물로 씻은 후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해 준 후 보관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밑창이 부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마철 신었던 레인부츠는 흐르는 물에 씻어 그늘에 건조한 후 신문지를 넣어 보관해주는 것이 옳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옷을 보관할 공간 역시 청결하게 정돈해두는 것은 필수인데요. 신문지를 서랍장 바닥이나 옷 사이사이에 넣어 두면 습기 제거와 방충에 도움이 됩니다. 옷을 넣을 때 여름 니트는 돌돌 말아 넣고, 무거운 옷부터 차례로 정리해두는 것이 변형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 여름용품을 소재 별로 나눠 세탁을 하고, 완전히 건조하기까지 조금 번거로울 수 있지만 올바른 보관 방법을 지켜서 내년에도 문제없이 착용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