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를 나누다

[생활정보] 올해 이것만은 알아두자! 2016년부터 달라지는 제도 총정리 <1>금융•보험 제도

 

 

2016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해가 바뀌면 각종 제도 변경도 많아지는데요. 2016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정책과 변경되는 정책은 무엇일까요? 삼행시에서는 2016년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분야별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시간으로 달라지는 ‘금융·보험 제도’를 정리했습니다. 알면 도움이 되는 정보, 삼행시와 함께 살펴 볼까요?

 

 

■ ISA 출시,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등··· 2016년부터 달라지는 금융 제도는 무엇?

 

 

2016년부터 달라지는 금융 제도, 첫 번째 소식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출시된다는 것입니다. 3월에 첫 선을 보이는 ISA는 통장 하나에 예금, 적금, 보험, 펀드, 주식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담아 운용하는 자산관리형 금융 상품인데요. 여기에 절세혜택까지 겸비해 일명 ‘만능통장’으로 불린다는 사실!

 

 

ISA를 사용하면 각 금융상품에서 발생한 이익과 손실을 종합한 후 순이익을 기준으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납입 한도는 연 2,000만원이며, 총 수익 중 200만원은 비과세 혜택을 받습니다. 200만원의 초과분에 대해서는 9%가 분리 과세 적용되는데요. 직전 연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를 제외하고 근로 및 사업소득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합니다.

 

 

2016년부터 달라지는 금융 제도, 두 번째 소식은 금융기관 등록주소 일괄변경 서비스입니다. 금융기관 등록주소 일괄변경 서비스는 오는 1월 18일부터 시행되는데요. 앞으로 주소가 변경될 때마다 금융회사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일일이 주소를 변경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 금융기관 한 곳의 등록주소를 변경하면 거래하는 모든 금융회사에 등록된 주소 정보가 한 번에 변경됩니다.

 

 

2016년부터 달라지는 금융 제도, 세 번째 소식은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입니다. 2016년 하반기에 출범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은 말 그대로 점포 없이 인터넷으로 운영되는 은행인데요. 시·공간적 제약 없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겠죠? 시간에 제약 받지 않고 대출 신청, 적금을 비롯한 신규상품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인터넷전문은행은 저신용자를 위한 중금리 대출과 새로운 간편결제, 송금 서비스 등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 알아두면 유용한 2016년 새로워진 보험 제도

 

 

2016년부터는 보험제도도 달라집니다. 첫 번째, 1월 1일부로 실손의료보험 혜택이 대폭 확대된다는 소식입니다.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하는 질환 중 증상이 명확한 일부 정신질환이 보장대상에 포함된 것인데요. 대표적으로는 ▵우울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A) ▵조울증 ▵공황장애 ▵외상후스트레스장애(PRSD) ▵기억상실 ▵틱장애 등이 있습니다.

 

1월1일부터 입원의료비 보장기간도 확대됩니다. 지난해까지는 첫 입원일로부터 1년 경과 뒤 90일 내 다시 입원하면 실손보험에서 입원비를 지원받지 못했는데요. 올해부터는 보험회사가 입원의료비로 지급한 보험금이 보장한도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퇴원 시 처방 받은 약값 또한 입원의료비로 간주되어 최대 5,000만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지금까지 2016년부터 달라지는 금융·보험 제도를 소개했는데요. 일상 생활과 밀접히 연관된 정책인 만큼 꼼꼼히 살펴보고 숙지해야겠죠? 2016년부터 달라지는 제도 총정리 <2>편으로 다시 찾아올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