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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를 나누다

[생활정보] 올해 이것만은 알아두자! 2016년부터 달라지는 제도 총정리 <2>생활경제•교육 제도

 

2016년을 맞아 다양한 정책들이 새롭게 도입되거나 변경되고 있는데요. 우리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어 줄 정책인 만큼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살펴봐야겠죠?

삼행시에서는 2016년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분야별로 소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두 번째 시간으로 ‘생활경제·교육’ 제도를 정리했습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정보가 모두 담겨 있으니 주목하세요!

 

 

■ 일기예보, 통신 서비스 등···2016년부터 달라지는 생활경제 제도

 

2016년을 맞아 개선되는 생활경제 분야, 그 첫 번째는 일기예보 시스템입니다. 기상청은 오는 3월부터 기존의 기상청 슈퍼컴퓨터 3호기보다 성능이 7.7배 향상된 기상청 슈퍼컴퓨터 4호기(누리, 미리)를 가동할 예정인데요. 이어 오는6월에는 기상기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방해 사용자들이 직접 예보와 기상지수 등 과거의 기상기후 정보를 분석·활용할 수 있게 돕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상상담전화의 서비스 채널도 확대되는데요. 작년까지 기상콜센터(131)로만 운영하던 기상정보 및 상담 서비스를 정부민원콜센터(110)와 연계 운영합니다. 또한 평일에만 제공되던 외국인 및 관광객에 대한 기상상담 서비스가 휴일까지 확대 시행되는데요. 이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고 빠르게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겠죠?

 

 

두 번째로 소비자 중심의 통신 서비스가 새롭게 시행됩니다. 이동통신사업자는 올해 6월부터 데이터서비스와 음성·문자메시지의 요금 한도를 초과한 고객에게 관련 내용을 의무적으로 고지해야 하는데요.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예기치 못한 요금폭탄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존 지상파방송사업자, 종합편성, 보도전문PP(방송채널사용사업자)에 국한됐던 재난방송 사업자 범위에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와 위성방송사업자, IPTV(인터넷TV)사업자가 추가되는데요. 어떤 채널을 보고 있더라도 재난방송을 확인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재외국민들이 해외에서 국내의 전자민원, 인터넷뱅킹, 온라인증권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인인증서 발급 가능처가 162개의 모든 재외공관으로 확대됩니다.

 

 

■ 학부모와 중학생, 수험생은 주목! 2016년부터 달라지는 교육 제도

 

 

2016년을 맞아 교육 제도도 새롭게 달라지는데요. 먼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시범 운영되었던 자유학기제가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 실시됩니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한 학기 동안 중간·기말고사를 실행하지 않고, 대신 진로 탐색이나 체험 및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인데요. 올해부터 각 중학교들은 1학년 1학기부터 2학년 1학기 중 한 학기를 골라 자유학기제를 운영합니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한국사가 필수 응시 과목이 됩니다. 하지만 학생들의 수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문제를 쉽게 출제하고, 성적도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9등급)만 제공할 예정인데요. 이와 함께 기존에 A/B형으로 출제되었던 국어 및 수학 영역 수준별 시험이 폐지되고, 국어는 공통시험으로, 수학은 가/나형 시험으로 출제됩니다. 학부모와 수험생들은 반드시 알아두어야겠죠?

 

지금까지 2016년부터 달라지는 제도 총정리의 두 번째 시간! 생활경제와 교육 제도를 소개했습니다. 변경된 정책들을 꼼꼼하게 체크해 실 생활에 적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