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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를 나누다

[12월 베스트셀러] 연말 선물로 책을 전해 보세요! 겨울에 어울리는 감성도서 추천(지금 이 순간,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거기, 우리가 있었다)

 

2015년을 마무리하는 12월! 소중한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마음을 직접 표현하기가 어렵다면 책으로 마음을 전하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연말 선물로도 제격! 감성 충전용으로도 알맞은 겨울 감성도서 3권을 소개합니다.

12월 베스트셀러로 소개되는 도서는 주요 서점에서 발표한 12월 2주 베스트셀러 중 중복되는 도서로 선별했음을 알립니다.

 

 

■ 연말 선물로 강력 추천! 겨울 감성 듬뿍 담긴 장편소설 <지금 이 순간>

 

[출처: 교보문고]

 

먼저 소개할 12월의 베스트셀러는 대한민국에서 12번째로 출간하는 기욤 뮈소의 장편소설 <지금 이 순간>입니다. 기욤 뮈소는 지난 2005년에 출간한 <구해줘>를 비롯해 총11권의 작품 모두 베스트셀러에 등록된 프랑스 대표 소설가인데요. 언제나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와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그가 스릴러와 판타지를 결합한 로맨스 작품, <지금 이 순간>으로 독자 곁으로 왔습니다.

 

 

<지금 이 순간>은 금지된 문을 연 주인공이 저주를 받아 1년 중 단 하루만 현실로 돌아올 수 있고, 나머지 시간은 우주의 미아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제한된 시간과 공간 속에서 애틋한 사랑을 싹 틔우는 모습에서 결국 가장 중요한 순간은 '지금 이 순간'이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2015년이 얼마 남지 않은 요즘, ‘지금 이 순간’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다면? 잠시도 한눈을 팔 수 없는 치명적인 소설, <지금 이 순간>을 강력 추천합니다!

 

 

■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인생 수업!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출처: 교보문고]

 

250년 전 쓰여진 불후의 역작! '자본주의의 아버지'라 불리는 애덤 스미스의 인생철학이 담긴 책 <도덕감정론>이 재탄생했습니다. <도덕감정론>은 빌 게이츠를 비롯하여 수많은 리더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작품인데요. 저자 러셀 로버츠의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은 <도덕감정론>의 핵심적인 내용을 현대인의 삶에 맞추어 쉽게 풀어냈습니다. 고전이 가지는 무게감을 덜어내고 친절한 해설과 재미있는 사례로 엮어낸 것이 특징입니다.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은 더 나은 삶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부터 알아야 한다는 애덤 스미스의 가르침을 담았는데요. △부 △행복 △이기심 △이타심 △정의 △관계 등 개인과 사회를 만드는 요소들의 본질과 그것들이 조화롭게 균형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간 애덤 스미스의 <도덕감정론>이 어렵게만 느껴졌다면,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로 진정한 나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 너와 나, 그리고 ‘우리’에 대한 이야기, <거기, 우리가 있었다>

 

[출처: 교보문고]

 

마지막으로 소개할 12월의 추천도서는 30만 독자의 마음을 설레게 한 <그래도, 사랑>의 저자 정현주의 신작 <거기, 우리가 있었다>입니다. <거기, 우리가 있었다>는 정현주 작가 특유의 담담하고 단정한 문장이 돋보이는 작품인데요.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 줄 60개의 이야기와 그녀의 속 깊은 조언이 담긴 에세이로 구성되었습니다. 여기에 일러스트레이터 곽명주 작가의 그림이 더해져 독자들의 감성을 촉촉히 적셔줍니다.

 

<거기, 우리가 있었다>는 ‘나’, ‘가족과 나’, ‘연인과 나’ 등 다양한 모습의 ‘우리’와 ‘우리’라는 관계의 소중함과 따뜻함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힘들고 외로울 때 언제나 곁에 있어 주는 사람들. 그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방법은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 아닌 ‘진정한 나로 사는 것’이라고 말하는데요. 쉼 없이 돌아가는 사회 속에서 관계에 무뎌진 현대인들에게 꼭 맞는 도서입니다.

 

오늘 소개한 추천도서는 모두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따뜻하게 마음을 녹여줄 책이 필요하다면 감성 충만한 12월 베스트셀러를 꼭 감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