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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리

삼성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여러분은 발레 공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랜 역사를 지니고, 우리와 다른 언어를 구사하는 발레라는 장르는 우리 일반인들에게는 조금은 다가가기 어려운 장르라고 많은 분이 생각하고 계실 것 같아요. 그런 일반인 분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된, 국립 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저와 함께 감상해 보실까요?

이 공연은, 문화적인 접근성이 부족한 지역에 국립 발레단이 직접 다가가 지역 간의 문화 격차를 줄이고자 하는 목적성을 가지고 기획되었다고 해요.  올해에는 2019년 4월 9일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을 시작으로, 4월 11일 구미, 이번 4월 12일 천안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 총 세 곳을 거쳐 공연이 진행되었는데요, 본 공연은 2016년부터 매해, 두 차례씩 진행하는 삼성 인재 개발원에서 주최, 삼성전자와 국립발레단에서 공동 주관하는 큰 행사라고 합니다.

이 행사에는, 해당 지역에 많은 공헌은 남기신 분들과, 삼성 임직원분들께 티켓을 발부해서, 관람하실 수 있도록 진행한다고 해요. 그래서 평일에 근무하시느라 바쁘신 직원분들을 배려해, 공연 시간도 저녁 7시 반부터 진행을 하여 관람하러 오시는데 무리가 없도록 진행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공연장인, 천안 예술의 전당까지 어떻게 가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예술의 전당의 소재지가 병천 방면의 외곽지인 만큼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어려운 점이 있어요.

그래서 혹시라도 차량이 없으신 분들이 가신다면 사전조사가 필요한데요. 현재 천안 시내에 예술의 전당까지 운행하는 버스는 401번 한 대밖에 없어요. 그래서 401번의 시간표를 미리 파악하고, 먼저 가서 준비하고 계시다가 출발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자세히보기 : 천안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바로가기

상단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천안시 교통 정보에 대해 알 수 있어요. 도로교통 상황뿐만 아니라 버스의 운행 시간표까지 알 수 있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여기 들어가 보시면 401번의 첫차부터 막차까지 배차를 알 수 있어요. 

<출처 : 천안시 교통정보센터>

이렇게 미리 배차를 확인하시면, 저처럼 택시를 타서 예상치 못한 지출을 만드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겠죠?
혹시 만약 401번 버스를 놓치셨다면, 500번 버스를 타고 가셔서 ‘용원 2리(용산)’ 정류장에서 하차하셔서 도보로 20분 걸어가는 방법도 있으니 지도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만일의 경우도 단단히 대비하고 출발하시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버스에서 하차하신 후에는, 이렇게 생긴 건물을 찾아서 오시면 돼요. 여기가 천안 예술의 전당 대극장 건물인데요, 천안 예술의 전당은 대공연장, 소공연장, 미술관, 문화센터, 야외 공연장 등 여러 시설을 보유하는 만큼, 오셔서 헤매실 수도 있어요. 다행히, 시설 내에 안내 표시가 곳곳에 부착되어 있으니, 이정표를 잘 참고하시고 목적하시는 시설로 향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정문을 통해 들어오시면, 들어오시자마자 매표소가 보여요. 매표소를 찾느라 헤매시던 분들에겐 희소식이겠네요.

표를 수령하실 때, 앞을 보시면 공연에 대한 안내 책자가 진열되어 있어요. 발레를 처음 접하시거나 아직은 발레가 낯선 초보자분들을 위해 공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되어있답니다.

저도 이 책자를 받고 공연 전에 한 번 읽어보았는데요, 공연을 설명해 주시는 해설자분의 설명을 대부분 포함하고 있어서, 공연 전에 한 번 읽고 해설까지 들으니 확실히 공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더라고요. 따로 팜플렛 구매 비용을 받지 않으시니 다들 한 부씩 챙겨서 들어가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요즘 sns가 대세인 만큼 다들 공연 전에, 로비에 마련된 포토부스에서 한 컷씩 인증 사진을 남기시더라고요. 개인으로 오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혹은 자녀 분들과 함께 참여하시는 분들 많았어요. 이처럼 관람 연령이 다양한 공연은 처음 만나 본 것 같아요.  다양한 연령을 포괄하는 발레 공연이라니, 신선하게 다가오지 않으시나요?

이렇게 인증 사진까지 마치고 나서 공연장으로 들어오시면, 아이들도 감상에 지장이 없도록, 직원분들께서 키높이 의자를 나누어 주세요. 자녀분들과 함께 감상하시는 분들은 입구에서 꼭 받아 가셔야겠죠?

공연장에 들어와서 내부를 둘러보니까 생각보다 내부가 굉장히 넓었어요. 1층만 객석인 것이 아니라 3층까지 객석이 구성되어 있어서, 많은 인원이 들어가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어요. 

기획자분께 말씀을 들어보니 국내에 발레리나, 발레리노를 수용하고 있는 단체가 국립발레단을 포함해 총 두 곳 밖에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렇게 국내에서 발레를 접하기가 어려운 만큼, 많은 분들에게 공연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삼성과 국립발레단의 마음이 인상적이었어요.

공연이 시작하면 카메라를 사용하시면 안 되는 거 다들 아시죠? 저도 그래서 공연 시작 전에 마지막으로 인증사진을 찍어봤답니다.

무용수들의 초상권이 있고, 작품의 권리가 국립발레단에 있기 때문에 공연 중에는 촬영할 수 가 없어요. 지켜야 하는 에티켓이기 때문에 당연히 촬영은 지양했지만, 그것이 아니더라도 공연이 너무 재미있어서 빠져들어 공연을 감상하느라 사진을 찍을 정신이 없더라고요.

다들 발레라고 하면 딱딱하고 지루한 공연을 상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한 명이었는데, 이번 공연을 보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초보자들도 입문하기 쉽도록 여러 개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각 작품의 대표적인 부분과 만날 수 있었는데, 대표된다고 하는 데는 정말 이유가 있었어요. 몸짓도 하나의 언어라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는 경우가 드문데 이 공연을 보니 움직임도 언어라는 사실이 새삼 자각이 되더라고요. 몸으로 만들어낸 자그마한 웃음 요소들이 너무 즐거웠고, 발레의 아름다운 기예를 보는 재미 또한 있었어요. 

이렇게 즐겁게 공연 관람을 하고 나오니까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계셨어요. 공연에 대한 감상평과 다음에는 어떤 공연을 진행했으면 좋겠는가에 대한 수요 조사였는데, 관람객의 요구를 받아들이고 발전해 나가려는 모습까지 너무 멋졌어요. 정말 마무리까지 흐뭇한 공연이었던 것 같아요.

특히 설문조사에 참여하신 분들께 선착순으로 포스터까지 선물로 주셔서 설문조사 참여에 대한 만족도까지 확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포스터를 방안에 붙여두면, 두고두고 공연이 생각날 것 같아요.

끝나고 나가는 길에는 회사 부근까지 통영 차량을 운행해, 참석하신 분들에 대한 배려가 끝날 때까지 이어졌어요. 늦은 시간에 공연이 끝나 집에 돌아갈 걱정하시던 분들께는 희소식이 되겠네요.
 
이렇게 매년 두 번씩 개최되는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이 특별한 공연은, 많은 삼성 임직원들에게 호응을 얻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삼성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민들과 함께하도록 기획된 문화 체험은 지역주민들과 같이 발전해 나가려는 삼성의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이처럼 보다 많은 사람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줌으로써 문화 예술 분야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문화적 교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장려하는 문화가 더욱더 퍼져나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러한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는 삼성의 노력과 함께 보다 많은 사람들이 더 쉽게 문화 공연을 접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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