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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리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겨 더욱 따스했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 후끈후끈했던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삼성 연탄배달 봉사

삼성 연탄배달 봉사

삼성 연탄배달 봉사

삼성전자 제조기술그룹


유독 추웠던 올겨울,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분홍색 고무장갑을 끼고 한곳에 모였습니다. 한자리에 모인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들의 표정에 진지함이 묻어 나왔는데요. 임직원들이 모인 이유는 바로,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연탄이 겉보기에는 구멍도 송송 뚫려있어 가벼워 보이지만, 연탄 한 개의 무게는 약 3.6kg으로 상당히 무거운데요. 독거노인 분들처럼 연탄을 옮기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들이 출동한 것이죠. 이웃을 돕는다는 생각 하나로 밝게 웃으며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던 그들의 뒤를 쫓아가 봤습니다!

 

 

■ 이웃을 위해 연탄 500장을 합심하여 나르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연탄배달봉사


가만히 서 있어도 콧물이 주르륵 흐르고 손끝이 아려오는 추운 날씨 속에서 봉사활동이 진행됐습니다. 날씨뿐만 아니라 수혜지 근처에 가파른 경사가 있어 연탄을 나르기 쉽지 않아 보였는데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들은 의논하여 빠르게 역할을 분담했습니다. 서로에게 응원을 보내며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는데요. 고된 작업 속에서도 불평 없이 먼저 한 발자국 더 움직이는 그들의 모습에 따뜻한 배려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자리를 바꿔가며 가장 힘든 양 끝자리를 서로 자처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죠. 

 

삼성전자 연탄 나르기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처음에는 낯선 어른들을 경계하던 수혜가정의 꼬마아이도, 임직원들의 따뜻한 미소에 활기찬 모습을 되찾았는데요. 연탄을 나르는 임직원들에게 응원을 보내는 아이 덕에 현장 분위기가 한층 더 밝아졌습니다. 해맑은 아이의 웃음소리와 직원들의 응원소리가 점차 잦아들고, 마지막 한 장을 끝으로 연탄 500장 나르기가 끝이 났습니다. 

 

연탄 배달 봉사활동

연탄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2008년부터 꾸준히 기초생활보장대상자를 대상으로 매년 20여 가구에 연탄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난방으로 사용되는 연탄이 2~3장이라고 하는데요. 기름보일러 설치비용이 부담되는 수혜가정에게 임직원들이 손수 나른 500장의 연탄은 한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게 해주는 값진 선물이죠.

 

※관련 링크: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희망나눔 연탄배달 봉사활동

  

연탄 무게

삼성


630여 명의 봉사팀을 이끌고 있는 최승연 봉사팀 리더의 얘기에 따르면, 같은 움직임일지라도 수백 번씩 반복해서 연탄을 나르다 보면 다음날 몸살이 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봉사로 인한 피로도보다 보람이 커 매년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에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승연 봉사팀 리더는 ‘고된 봉사활동이지만, 항상 웃으며 참여해주는 제조기술1그룹 임직원들 덕에 더욱 열심히 하게 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는 말을 전했는데요. 나눔을 실천하는 그 열정에 취재하는 저도 뭉클해졌답니다. 

 

연탄나르기 봉사활동

연탄 배달 봉사활동


연탄을 나르는 봉사팀에게 가장 큰 기쁨은 수혜자 분들의 웃음이라고 합니다.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면 봉사로 인한 피로도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진다고 하는데요. 삼성전자 제조기술1그룹 봉사팀은 연탄 나르기 봉사 외에도 신정호, 배방산, 광덕산 등 천안, 아산 일대의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는 그들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삼성전자 스토리텔러 강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