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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리

겨울 밥상의 든든한 버팀목 김장김치!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사랑 가득한 김장축제를 소개합니다.


오늘은 추운 겨울 밥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김장김치를 통해 사랑을 전한 ‘2016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축제’ 현장을 소개 드리려고 합니다. 무려 14년이라는 시간을 이어온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현장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김장축제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동안 진행됐는데요. 자매결연 마을인 회룡1리에서 기른 배추를 수확하여 다듬고, 절이고, 김장김치로 완성시켜 배달까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활동을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과 지역사회 자원봉사 단체가 함께 했는데요. 임직원 350명과 지역사회 13개 자원봉사단체의 봉사자 150명, 총 500명의 손길이 모아졌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사랑의 힘을 보탰기에 무려 20톤의 김장김치가 완성될 수 있었는데요. 이러한 결과물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1,004세대에 전달되었습니다.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김장의 양이 50포기에서 100포기 정도라고 생각해 본다면 20톤의 양이 짐작되실 것 같네요.

 

 

■ 봉사, 나눔의 힘은 추위가 기승을 부린 초겨울 굵은 땀방울을 만들어 내는 마법을 부렸다.

 


이번 ‘2016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축제’ 현장에는 숨은 매력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첫 번째 매력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지역의 농산물을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자매결연 마을의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도 놓치지 않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센스를 볼 수 있었답니다.

 


두 번째 매력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 외에도 많은 지역사회 봉사단체가 참여했다는 것인데요. 지역사회의 13개 단체가 함께하여, 무엇보다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김장 담그기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답니다.

 


세 번째 매력은 14년의 경력이 보여준 체계화와 숙련되고 신속한 김장 활동이었어요. 포장용기 준비 조, 버무림 조, 나름 조, 포장 조, 그리고 포장된 김치를 배달 차량에 싣는 조까지 누구 하나 우왕좌왕하는 사람 없이 분담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는데요. 쌀쌀한 추위와 어울리지 않는 굵은 땀방울이 이마에 송글송글 맺히는 모습 또한 매력적이라 할 수 있겠죠.

이날 하루 종일 웃음을 잃지 않으며 김장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민 분들을 만나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이재숙 님 / 새마을 봉사단

“혼자서 하는 봉사활동이었다면 많이 힘들었겠지만, 여러 사람들과 즐겁게 하는 봉사활동이라 더 기운이 나고 힘들지 않는 것 같아요. 모자가 따뜻해서 춥지도 않고 좋은 일 하며 오늘 하루 잘 보내다 갈 것 같습니다.”

 


신윤식 님 / 배방 농협 봉사단 (사진 왼쪽 첫 번째)

“봉사활동을 시작한지 30년 째인데 처음 시작할 때 생각하면 나날이 체계가 좋아지고 있어서 힘도 덜 들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은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하기에 더 즐거워요. 맛있는 밥과 간식도 챙겨주고 저는 삼성전자에서 정말 큰 일 한다고 생각해요. 참 고마운 일입니다.”

 

한편, 정태경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센터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음악과 어우러진 즐거운 외침은 축제 현장의 스포트라이트가 되었다.

 


봉사 현장에는 봉사자들의 힘듦을 덜고자 신나는 음악이 준비되었는데요. 음악 소리 사이 사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양념 이요~ 배추 주세요~“ 하는 봉사자들의 외침이 현장의 음악 소리에 박자를 맞추는 것처럼 너무나 잘 어우러져 더욱 즐겁고 파이팅 넘치는 봉사 현장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나눔의 힘은 이른 아침인 8시부터 시작된 힘든 노동의 현장도 파이팅 넘치고 웃음 가득한 축제의 현장으로 만들 만큼 아주 크고 위대한가 봅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봉사자들의 속도 따뜻하게 녹여 줄 참과 식사도 준비했는데요. 김장 날 빼놓을 수 없는 수육과 얼었던 몸을 따뜻하게 녹여 준 소고기 무 국은 봉사자들에게 작은 휴식을 선물하기에 충분했답니다.  

 

 

오늘 김장봉사활동의 마지막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배달로 마무리 되었는데요. 아침부터 현장에 참여해 힘들만도 한데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에 역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임직원답다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 동안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경험해온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들은 그들만의 힘을 갖게 되었고 그들만의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15년, 20년 그 이상의 나눔의 시간을 이어갈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모든 사회공헌활동과 김장나눔축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