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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리

마음이 아닌 몸으로 직접 느껴보는 다름! 준비된 자원봉사자가 되기 위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 자녀 자원봉사교육 현장


안녕하세요, 다들 휴가 또는 방학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방학을 의미있게 보내는 친구들이 있어 소개드리려 합니다. 바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들의 자녀입니다.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한 자원봉사활동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 다름에 대해 배울 수 있던 ‘장애 인식 개선 교육’과 ‘생애(노인) 체험’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매년 여름방학기간 중에 임직원 자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장애 인식 개선 교육과 생애(노인)체험 교육이 준비되었다고 합니다.

교육은 2시간씩 나뉘어 진행되었는데요. 처음 2시간은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두 번째 2시간은 생애(노인) 체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시간에는 이론적인 내용과 함께 수화를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는데요. 언어 표현의 소중함을 느껴보고, 다름으로 인한 불편함을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생애 체험 시간에는 노인학대의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고, 노인의 불편함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체험을 통해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이해하는 봉사활동

 


오늘 자원봉사활동 교육의 특징으로는 딱딱한 이론 교육만 진행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활동이 많았다는 것인데요. 이러한 체험 활동이 있었기에 아이들은 더욱 집중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직접 그들의 입장이 되어봄으로써 조금 더 쉽게 다름의 뜻을 이해하고 그들이 겪고있는 어려움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떻게 느꼈는지 한번 들어볼까요?


 

신유진(19세) / 쌍용고등학교

“평소 노인분들의 불편함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어요. 장비를 착용했을 때만 해도 ‘몸이 무겁고 자유롭지 않네’ 정도였는데 장비를 벗고 나니 몸이 자유롭지 못한 것이 얼마나 큰 불편함인지 느낄 수 있었어요. 체험을 하고 나서 노인분들의 불편함을 공감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하은서(14세) / 배방중학교

“노인(생애) 체험 장비를 착용하자마자 움직이기 힘들었어요. 지금은 내가 느끼지 못하지만 나이가 들면 몸이 많이 불편해지고 많은 것들이 어려워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노인분들을 더욱 공경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어요.”

 


이렇게 삼성전자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는 비결이 뭘까요?

저는 조심스럽게 오늘 진행된 이러한 자원봉사교육 덕분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춰진 이론 교육, 그리고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활동. 이런 자원 봉사활동교육과 봉사활동이 꾸준히 진행되어진다면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다름을 인정하고 진심을 다하는 삼성전자의 사회공헌활동이 지속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오늘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48명의 학생들 모두 교육 내내 밝은 표정으로 임해주었는데요. 다시 한번 다름을 인정하고 상생할 수 있는 미래를 꿈꾸게 해준 아이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