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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스토리

아산 지역 장애인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합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후원하는 장애인 보호작업장 ‘꿈꾸는 나무’


여러분께서는 아산 지역에 장애인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 보호작업장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바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후원하는 ‘꿈꾸는 나무’ 작업장인데요. 이 곳은 작업능력이 미흡한 장애인들에게 직업생활훈련과 다양한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곳입니다.
 
장애인 보호작업장이라는 곳이 다소 생소한 분들도 있을 텐데요. 장애인 보호작업장은 일반고용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에게 보호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주는 곳입니다. 개인별 직업재활계획 수립 및 진행, 직업평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직업훈련 지원과 장애인들의 취업알선, 지원고용, 취업 및 취업 후 지도, 이용자 상담 및 부모상담이 이루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중증장애인들은 일반 고용이 되기 쉽지 않고, 고용이 되었다고 해도 학대 및 차별 대우를 받거나 임금체불을 당하는 경우가 많아 취업에 대한 꿈을 접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꿈꾸는 나무’에서는 이런 중증장애인들을 보호 채용하고 직업훈련과 취업알선까지 진행되고 있다고 하니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 여러 공동체가 힘을 모아 만들어진 ‘꿈꾸는 나무’는 어떤 곳일까요?



꿈꾸는 나무는 여러 공동체의 힘으로 만들어져서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2007년 충남 장애인 부모회 아산지회에서 주관하고,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충남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서 후원을 하였으며, 아산시가 대지를 제공하여 만들어지게 되었는데요. 현재 꿈꾸는 나무는 30명의 장애인 근로자들과 7명의 관리 직원 분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꿈꾸는 나무는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직업적응능력 및 직무기능향상훈련 등 직업재활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보호가 가능한 조건에서 근로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에 유상적인 임금을 지급하고 있고 장애인근로사업장이나 그 밖의 경쟁적인 고용시장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근로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사회의 통합된 구성원으로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꿈꾸는 나무’ 장애인 근로자들의 발이 되어주다!

 


지난 2010년,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는 꿈꾸는 나무에 장애인 근로자 출퇴근용 승합차를 후원하였는데요. 이 승합차는 장애인 근로자들의 출퇴근을 돕고 있는데 큰 역할을 하는 중입니다.

장애인 근로자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9시 30분 사이에 출퇴근용 차량을 이용하여 출근하고, 오후 5시정도에 업무를 마치는데요. 아무래도 중증장애인이다 보니 일반인에 비해 작업능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불편한 몸을 이끌고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의지는 높이 평가되어야 하겠죠?

 

 

■ 자동차 부품 조립부터, 신선하고 맛있는 케이크 제빵까지!



이 곳은 자동차 부품을 조립하는 임가공 사업부입니다. 간단한 작업임에도 중증장애인들에게는 이러한 직업 훈련을 통해 사회의 통합된 구성원으로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 보호작업장 꿈꾸는 나무는 직업훈련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독립적인 가정생활이 가능하도록 기본적인 수행기술습득훈련을 통해 일상생활 적응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사회적응훈련을 진행하여 대인관계기술 및 각종 시설이용을 위한 기술습득훈련도 이루어집니다.

이 외에도 작업훈련과 평가도구를 활용한 직업평가 실시, 통근차량 및 대중교통수단 이용을 위한 통근지도, 취미 및 여가활동을 통한 사회성증대 및 대인관계 기술 습득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훈련과 사회적응훈련을 진행하는 중입니다.



장애인보호작업장 꿈꾸는 나무에서는 현재 총 30명의 중증장애인들이 직업훈련을 받고 있지만 누구나 입소를 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중증장애인의 보호자가 시설에 접수신청을 하면 <입소/직업/일반> 상담을 거치게 되는데요. 이후 입소 시 적응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적응평가가 진행되는데, 심각한 자폐아나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중증장애인의 경우 입소불가 판정을 받게 됩니다.

반대로 적격성 결정에서 입소 가능 판정을 받게 되면 각 개인의 직업재활계획과 개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직업적응훈련 및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취업알선 및 외부취업까지 이어지게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한가지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 들었습니다. 중증장애인들의 외부취업이 가능한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장애인 보호작업장의 퇴소자가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매년 학교를 졸업한 장애인의 입소신청 시 대기기간이 길어지고 있다고 해요. 앞으로 이런 장애인 보호작업장이 더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꿈꾸는 나무 작업장의 2층으로 올라가면 제과제빵실이 있는데요. 이 곳에는 임가공 사업부에 근무하는 장애인들에 비해 직업능력이나 사회적응훈련이 비교적 잘 된 장애인 분들이 근무하고 계시다고 하여 찾아가보았습니다.



작업장에 들어서자마자 하얗고 먹음직스러운 생크림 케이크가 저를 반겨주었는데요, 장애인 분들이 만든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완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제과제빵실에서는 전문 제빵사선생님과 함께 당일 주문, 당일 생산을 원칙으로 과자와 빵, 케이크 등을 생산하여 지역사회기관, 군부대 및 기업체들에 납품과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꿈꾸는 나무에서는 고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늘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과 정성을 담아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빵과 과자를 만들고 있습니다. 하루 전에 주문하면 당일 만든 신선한 제품을 드실 수 있는 데다가, 모든 수익금은 기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임금 및 복리후생에 사용된다고 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이처럼 일반인과 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힘써주고 계신 장애인 보호작업장 꿈꾸는 나무의 이현준 시설장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이현준 시설장 / 장애인 보호작업장 꿈꾸는 나무

“저희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는 장애인들의 사회적응훈련과 직업교육으로 장애인 근로자들이 경쟁적인 고용시장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사회적 구조나 인식의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일반적인 기업의 고용시장에서도 누구나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작업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몫을 지적 장애인들에게 부여하여 장애인들 고용 촉진에 힘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더불어 사는 삶의 첫 걸음은 장애인 보호작업장 꿈꾸는 나무와 함께!



지금까지 소개해 드린 장애인 보호작업장 꿈꾸는 나무에 대해 잘 이해가 되셨나요? 더불어 사는 삶을 지향하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함께 장애인 보호작업장 꿈꾸는 나무에 후원을 원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있으실 텐데요, 아래 세가지 형태에 따라 후원이 가능합니다.

후원의 종류로는 금전적으로 장애인에게 필요한 치료, 교육, 훈련 등 재활 서비스를 지원하고 기관에 필요한 사업비에 사용되는 ‘일반후원’,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후원하는 ‘물품후’, 마지막으로 의료비나 프로그램지원비 등 후원자가 지정한 특정 목적을 위해 사용되는 ‘목적후원’ 있습니다.
 

후원활동 외에도 봉사활동에도 관심이 많으실 텐데요. 아무래도 작업장 공간이 협소하다 보니 직접적인 작업 봉사는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봉사활동에도 여러분들의 전문기술을 활용한 ‘전문봉사’(이미용 서비스, 발 마사지, 심리치료, 교육, 예술공연 등)와 ‘노력봉사’ (식사 및 일상생활 보조, 시설 내 청소, 환경미화, 취사보조, 세면 및 목욕자원봉사 등), ‘의료봉사’, ‘여가지원’(문화시설 이용, 사회적응 활동지원 등), ‘정서지원’(생일지원, 나들이 지원)의 방법이 있다는 점을 참고해주세요.

내가 알지 못했던 곳에 나의 도움이 간절히 필요한 곳이 있다고 생각하니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워지는데요. 저도 후원과 봉사에 대해 평소 어렵게만 생각했었는데, 직접 방문해보니 전혀 힘든 일이 아니라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동참해보는 것은 어떤가요? 더불어 함께 사는 삶의 첫 걸음을 위한 의미 있는 시작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