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산스토리

아산시에서 아이들과 여름방학을 신나게 즐기는 방법 2탄! 가족나들이로 가기 딱 좋은 충남 아산 지중해마을


안녕하세요! 스토리텔러 김종숙 입니다. 지난번에 여름방학을 신나게 즐기는 방법으로 소개해드렸던 선문대학교 아산 캠퍼스에 이어, 오늘은 이국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지중해마을을 소개하려 합니다.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지중해 마을로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에 위치해 있는 지중해마을은 명암리 주민 63명이 마을 공동체를 안정적으로 재정착하기 위해 만들어 진 마을이라고 해요. 지중해 마을하면 떠오르는 것은 특색있는 건물 외관과 어디서 찍어도 화보가 되는 포토존을 빼놓을 수 없을텐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지중해마을의 또다른 매력들과 함께, 지나치기 쉬웠던 지중해마을의 이모저모를 소개해 보려 합니다.



위 사진은 지중해마을에 있는 중앙광장의 모습인데요. 보통 행사나 축제가 이루어지는 장소입니다. 이 날은 행사가 없어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유독 제 눈에 들어오던 전시물에는, ‘탕정(湯井)’의 의미와 지중해마을의 탄생 배경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어요. ‘탕정’은 아산을 일컫는 지명이며 온천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지중해마을에 놀러 왔으니, 지중해마을의 옛 모습과 탄생 배경을 살펴보는 것도 참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중해마을의 다양한 포토존 



다음으로 소개할 볼거리는 지중해마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예쁜 포토존 입니다. 지중해마을의 거리 곳곳에는 이와 같은 다양한 포토존들이 준비되어있는데요. 아이들뿐 아니라 가족 모두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을 통해 지중해마을 포토존의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이 곳에서 사진을 찍으신다면 더욱 멋진 그림이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악어와 라바가 있는 포토존이 가장 좋았는데요. 악어 입 속에는 지중해마을을 소개하는 책자들이 들어있어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사진 속의 악어를 만나신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꼭 악어 입을 열어보세요. 참고로 책자에는 포토존 및 축제, 상점과 게스트하우스 등 지중해마을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주변 관광지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답니다.
 


■ 여행지에서 만나는 뜻밖의 무료 영화와 시원한 쉼터까지!



다음으로는 지중해마을을 구경할 때 참고하면 좋을 정보들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우선 소개해드릴 곳은 지중해 마을 위쪽에 자리한 탕정 면사무소입니다. 무료 영화 상영을 하고 있는 탕정 면사무소에서는 무더위 쉼터가 마련되어있는데요. 무더위 쉼터는 더위에 지친 주민과 여행객이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지중해마을의 오아시스, 무더위 쉼터에는 시원한 선풍기와 에어컨도 준비되어 있으니 예상치 못한 더위로 쉴 곳이 필요하다면 한 번 이용해 보세요.



탕정 면사무소의 무료 영화 상영 서비스는 ‘탕정면 문화의 날’ 행사 때마다 운영되고 있습니다.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에 진행되고 있으며, 주민과 여행객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하는데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상영작에 대한 문자 수신 서비스를 통해 정보를 받아보시길 추천합니다.

※ 문자 수신 서비스 신청: 041-573-3073



이뿐만 아니라 아산 지중해마을에서는 매주 목요일마다 우수 농특산물을 파는 직거래 장터도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 직거래 장터에 관심 있는 분이시라면 목요일에 맞춰 아산 지중해 마을을 방문해보세요~



마지막으로 탕정 면사무소 옆에 위치한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입니다.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들이 준비되어 있어 그 어디보다도 즐겁게 뛰어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보신 것처럼, 아산 지중해마을은 어느 곳 하나 빼놓을 것 없이 구경거리가 참 많은 여행지입니다. 아름다운 건물들과 재미있는 포토존으로 인해 눈이 즐겁고, 여기저기 숨은 매력들을 통해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지중해마을! 이번 여름방학엔 아이들과 함께 손을 잡고 지중해마을을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