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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스토리

반찬 만들기 수업부터 충청남도 안전체험관 재난대피 훈련까지! 육아에 관한 모든 것이 준비되어있는 천안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육아를 하다 보면 이것저것 더 알아보고 싶은 것들이 생겨나기 마련입니다. 가족들이 매일 먹는 반찬이나 아이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응급상황들에는 더욱 관심이 가죠. 천안시에는 육아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있는데요. 육아 수업이 진행되고 보육 지원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육아에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부모와 아이 모두의 행복을 위한 천안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 더 나은 육아를 위한 첫 걸음, 육아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 

 

 

천안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가정 양육지원 사업, 육아 상담과 교육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육아 및 보육 지원기관입니다. 천안시는 타 지역보다 출산율이 높아 육아를 하는 부모들의 비율이 높은데요. 그만큼 육아에 어려움을 겪거나 고민이 있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천안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육아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육아 상담도 받고 다양한 육아 교육 수업을 통해 제대로 된 육아 방법도 배워볼 수 있으니 정말 유익하겠죠? 제가 방문한 날에는 화재  자연재해 그리고 응급 상황 대처법을   있는 <재난대비  심폐소생술 실습교육>과 <내 아이를 위한 건강 간식  반찬 만들기> 수업이 진행됐는데요. 유익한 정보와 화목함으로 가득했던 수업현장을 카메라를 들고 라가 봤습니다!

 

[천안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가는 길]

 

 

■ 안전제일!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재난대피 훈련! 

 

 

재난대피 훈련은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천안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한 달에 한 번,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재난대피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수업을 수강하기 위해 모인 많은 선생님 덕분에 이른 아침부터 안전체험관이 북적였습니다. 수강을 준비하는 선생님들의 얼굴에는 기대감이 가득했죠.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보는 재난대피 훈련 수강생들 모습]

 

이날 수업에서는 지하철화재, 고층화재, 실내화재, 교통사고, 지진  5가지의 재난 체험과 폐소생술 등의 위급상황 대처법에 대한 내용 등을 배울  있었습니다. 2시간 40분이라는  동안 선생님들은 높은 집중력과 적극적인 태도로 수업에 임했는데요.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에서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고 싶은 선생님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있었습니다. 

 

 

이민영 님 / 천안시 두정동 이음 어린이집 원장

정말 유익한 수업이었어요. 이론적인 교육상으로는 화재나 응급상황시의 대처법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재난 상황을 몸소 느껴보니 상상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특히 고층 화재체험관에서는 화재로 인해 정전된 상황에서 선두에 선 사람이 뒷사람에게 상황을 설명하면서 대피해야 한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습니다. 다양한 재난 상황 속에서 쓰일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충청남도 안전체험관 가는 길]

 

 

■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반찬! 맛도 건강도 모두 챙겨요!  

 

 

이른 아침부터 신부 문화거리의 천안중앙요리제과제빵학원에서는 어머니들의 목소리와 웃음소리가 가득했습니다. 오늘은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좌 중 하나인 <내 아이를 위한 반찬 만들기> 수업이 진행되는 날이었기 때문인데요. 매달 초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수업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유익한 반찬 만들기 수업이 어머님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신청이 시작되면 순식간에 마감되는 인기 절정 수업입니다. 제가 방문한 날의 반찬은 옥수수전과 바비큐폭찹이었는데요. 약 2시간에 걸쳐 요리 수업이 진행됐습니다. 

 

[내 아이를 위한 반찬 만들기 수업 현장]

 

4인 1조가 되어 수업을 함께 받은 어머니들은 처음 만난 사이지만 같이 요리를 만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는데요. 서로 육아에 대한 정보도 교류하고 농담도 주고받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완성된 옥수수전과 폭찹은 센터에서 준비한 케이스에 담겨 하원 하는 아이들의 집으로 배달됐는데요. 요리법도 배우고 아이들에게 요리도 선물할 수 있었던, 뿌듯함이 배가 되는 수업이었습니다. 

 

 

▲유안나 님 / 내 아이를 위한 반찬 만들기 수강생

<내 아이를 위한 반찬 만들기> 수업을 지인에게 추천 받아서 수강하게 됐어요. 요리에 자신이 없는 편인데 생각한 것보다 전문적으로 가르쳐 주시고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배울 수 있어 유익했던 것 같아요. 집에서 아이를 위해 간식을 만들어 주고 싶지만 레시피를 보면 엄두가 안 날 때가 있는데, 오늘 수업을 들어보니 막상 해보면 간단하더라고요. 4월 수업은 벌써 마감이라고 하는데, 다음 달에는 꼭 신청에 성공할 거예요.  

 

 

오늘은 다양한 육아 교육 프로그램이 있는 천안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육아의 첫걸음인 교육과 상담은 아이의 미래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과정인데요. 육아에 도움이 필요한 천안 엄마라면 사이트에 방문해 나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4월에는 아이와 엄마의 상호작용을 도와주는 클로버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며 계속 유익한 수업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다가오는 5월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듣고 싶은 수업을 신청해보시기 바랍니다!

 

※관련 링크: 천안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