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 음식, 알고 보면 과학적이고 영양소가 가득!(부럼, 귀밝이술, 나물, 오곡밥, 복쌈, 약식)
어둠, 질병, 재액을 밀어내고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음력 1월15일, 양력 3월 5일)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신라시대부터 지켜오고 있는 정월 대보름은 우리나라 전체 세시풍속의 20% 가량이 치러질 정도로 설날만큼 비중이 큰 행사입니다. 시대가 바뀌면서 ‘지신밟기’, ‘쥐볼놀이’ 등을 꼼꼼하게 챙기지는 않지만 오곡밥과 나물, 부럼깨기 등은 여전히 행해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정월 대보름 대표 음식과 의미를 소개하겠습니다! ■ 건강을 기원하는 세시풍속 ‘부럼깨기’, ‘귀밝이술’에 대해 소개합니다 정월 대보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부럼’과 ‘귀밝이술’일 텐데요. 부럼은 나이수대로 깨물면 한 해 동안 부스럼이 나지 않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여기서 부스럼이란 피부에 나는 종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