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네이버 영화]
5월의 황금연휴도 눈 깜짝할 새 지나가버리고, 벌써 5월 중순에 이르렀습니다. 봄 날씨가 절정에 이르면서 잎이 돋아나 길거리는 온통 초록색 빛으로 가득한데요. 반가운 초록빛 잎처럼, 극장가도 반가운 작품들의 개봉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럼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개봉영화 3편을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 세계가 주목하는 영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소식! <아가씨>를 소개합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올드보이>, <박쥐>등으로 작품을 인정받아온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가 곧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 6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기도 하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인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는 영화인데요. 특히 칸 영화제 공식 상영회 이후, ‘황금종려상을 받을 만한 작품이다’ 등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더욱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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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는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은 아가씨 ‘히데코’,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백작을 돕는 하녀 ‘숙희’가 그 주인공인데요. 후견인인 이모부의 엄격한 보호 속에 살아가는 귀족 아가씨 히데코는 백작의 계략으로 집에 들어오게 된 하녀 숙희에게 점점 의지하게 됩니다. 하녀와 백작은 히데코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접근하는데요.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숨막히는 유혹, 극장에서 그 이야기를 확인해보세요!
■ 엑스맨 시리즈의 종결판? 최강의 액션이 우리를 기다린다! <엑스맨: 아포칼립스>
[출처: 네이버 영화]
화려한 액션과 초능력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볼 재미가 가득한 엑스맨 시리즈! 그리고 시리즈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우리 곁을 찾아옵니다.
고대 무덤에서 깨어나게 된 최초의 돌연변이 ‘이포칼립스’는 지금의 세상에 실망한 뒤, 현재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읍니다. 이들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오직 ‘엑스맨’ 들뿐! 엑스맨들이 다시 한 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벌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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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아포칼립스>는 엑스맨 시리즈 사상 최대 강적이라는 점도 기대되지만, ‘프로페서 X’의 역을 맡은 배우 ‘제임스 맥어보이’의 대머리 모습도 기대가 되는데요. 영화를 위해 직접 삭발을 하는 영상을 공개하여 화제를 모은바 있습니다. 삭발을 감행하면서 새로운 모습은 물론 진정한 액스맨으로 거듭나는 프로페서 X의 스토리 역시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관전포인트, 5월 스크린을 통해 만나보세요!
■ 충무로의 투 탑 여배우의 케미가 기대되는 영화, 따뜻한 사랑이 가득한 <계춘할망>
[출처: 네이버 영화]
마지막으로 소개할 5월 영화는 <계춘할망>입니다. 영화계가 사랑하는 여배우 ‘윤여정(계출할망 역)’과 ‘김고은(손녀 혜지역)’의 케미가 기대되는 영화인데요.
어릴 적 잠깐의 실수로 서로를 잃어버리고 12년 만에 재회한 ‘계춘할망’과 ‘혜지’! 긴 세월동안 떨어져 있었던 만큼 계춘할망은 혜지를 애지중지 사랑을 주고자 하지만, 무언가 숨기고 있는 듯한 혜지는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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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혜지에 대한 마을사람들의 의문은 커져만 가는 가운데, 서울로 미술경연대회를 갔던 혜지는 갑자기 사라지게 되고 계춘할망은 절망에 빠지는데요. 혜지가 12년 만에 할머니를 찾아온 진짜 이유와 그녀가 숨기고 있는 과거는 과연 무엇일까요? 이들은 다시 가족이 될 수 있을까요? 영화관에서 직접 <계춘할망>의 사랑을 느껴보세요.
칸이 주목하는 영화 <아가씨>부터, 엑스맨 시리즈의 종결판<엑스맨: 아포칼립스>, 충무로 두 여배우의 만남 <계춘할망>까지! 여러분 놓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