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늘해진 날씨로 인해 따뜻한 영화관 데이트를 즐기는 분들이 많은데요. 11월에는 할리우드에서 온 대작 영화들이 대거 개봉할 예정입니다. 인셉션, 다크 나이트 등 연출한 영화마다 큰 흥행을 몰고 온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 <인터스텔라>도 11월 6일에 개봉했고, 브래드 피트 주연의 전쟁 실화 <퓨리>, 헝거게임 시리즈의 완결판 <헝거게임;모킹제이>가 우리를 찾아옵니다. 11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인터스텔라>, <퓨리>, <헝거게임> 3편을 소개합니다!
■ 인류의 미래를 손에 쥐고 우주로 떠나다! <인터스텔라>
<다크나이트>, <인셉션>등으로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인터스텔라>라는 SF영화를 들고 찾아왔습니다. <인터스텔라>는 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지구 종말에 가까운 혼돈의 시기에서 인류를 구하기 위한 임무를 맡은 이들의 우주 탐험을 그린 영화입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사실주의적인 표현을 좋아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SF영화의 장르에서 필수불가결한 CG를 거의 쓰지 않기 위해, 세트장을 거의 우주와 흡사하게 꾸몄다고 합니다. 그는 영화에 쓰이는 한 장면을 찍으려 6개월에 걸쳐 옥수수 밭 30만평을 실제로 경작하기까지 했다니 정말 대단하죠? 특히 영화에 삽입된 모래태풍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특수 골판지를 갈아 만든 가루와 조명, 바람을 이용해 촬영을 했는데요. 덕분에 촬영이 끝난 후 제작진과 배우는 먼지를 잔뜩 뒤덮었습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한 컷의 필름을 찍는데도 열정을 아끼지 않은 놀란 감독 덕분에 <인터스텔라>는 개봉 전부터 약 75%의 사전 예매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살리기 위해 머나먼 우주로 떠나게 되는 그들에게 과연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 세계 2차대전의 포화 속, 기적 같은 전투가 있었다! <퓨리>
브래드 피트가 영화 <퓨리>로 다시 관객을 마주합니다. <퓨리>는 제 2차 세계 대전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는데요. 한 대의 탱크 ‘퓨리’와 다섯 명의 대원들이 수 백명의 독일군들에 맞서 싸우는 모습을 그린 영화입니다. 얼핏 줄거리만 보면 ‘신에게는 아직 열 두 척의 배가 남아있사옵니다!’를 외치던 영화 <명량>이 생각납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브래드 피트는 최전선에서 탱크 ‘퓨리’와 함께 대원들을 끈끈한 리더십으로 묶어 전쟁을 진두지휘 하는 멋진 ‘워대디’ 대장을 연기했습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전쟁으로 많은 대원을 잃고 탱크 ‘퓨리’마저 고장이 나는데요. 설상가상으로 ‘워대디’와 그를 따르는3명의 대원, 그리고 지원군으로 들어온 신참 병사 ‘노먼’에게 최전선에서의 마지막 전투 명령이 떨어집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수백 명의 독일군 앞에서 남은 것이라곤 다섯 명의 병사들과 고장난 탱크 ‘퓨리’ 뿐! 최소의 인원과 최악의 조건 속에서 위기에 봉착한 ‘워대디’와 그의 대원들은 생존 가능성이 희박해 보이는 전장으로 향합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20일 개봉 예정인 <퓨리>를 홍보하기 위해 브래드 피트와 로건 레먼이 13일 방한하기롤 했는데요. 할리우드에서 연기력이 탄탄하기로도 소문난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는 영화 <퓨리>에서 과연 이들은 어떤 멋진 연기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궁금하네요!
■ 헝거게임 시리즈의 완결판, <헝거게임;모킹제이>
앞서 소개한 <퓨리>와 같은 날 개봉하는 헐리우드 대작이 있습니다. 바로 제니퍼 로렌스를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린 <헝거게임: 모킹제이>입니다. 헝거게임 3부작의 마지막 편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헝거게임: 모킹제이>는 독재국가 ‘판엠’이 독재체재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매년 생존 전쟁 게임인 ‘헝거게임’을 여는 이야기에서 시작됩니다.
판엠의 절대권력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 ‘캣니스’. 판엠은 캣니스가 독재체제를 위협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것을 깨닫고 캣니스를 제거하기 위해 수많은 음모를 자행하고, 캣니스의 고향인 12구역을 폭격으로 없애버리기까지 하는데요.
[출처: 네이버 영화]
혁명의 아이콘으로 부상한 ‘캣니스’와 ‘판엠’의 마지막 전투의 이야기로 구성된 <헝거게임;모킹제이>! 모든 감시와 공격을 피할 수 있는 13구역에서, 13구역의 대통령 ‘코인’은 캣니스에게 혁명의 불꽃이자 반군의 상징인 ‘모킹제이’가 되어달라고 부탁합니다. 헝거게임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아마 모킹제이가 ‘캣니스’에게 행운을 가져다주는 브로치라는 것을 다들 알고 계시죠?
[출처: 네이버 영화]
독재국가 ‘판엠’의 무자비한 공격 속에서 과연 ‘캣니스’는 판엠을 물리치고 새로운 혁명의 깃발을 꽂는 모킹제이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 ‘캣니스’를 열연한 제니퍼 로렌스의 명품 연기와 헝거게임 시리즈의 결말이 궁금하다면 극장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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