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성스토리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 ‘사랑방’ 만들기!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랑방 50호점’ 오픈식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지난 2003년부터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랑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랑방’ 사업은 저소득 가정에게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지원 효과까지 거두는 일석이조의 나눔 활동인데요. 그 사랑방이 이번에 50호점 오픈을 맞이하였다고 하여 그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날 사랑방 50호점 오픈을 앞둔 논산시 양촌면은 밝은 날씨처럼 훈훈함이 가득했는데요. 모두가 함박웃음을 지을 수 있었던 사랑방 50호점으로 함께 가볼까요?

 

 

    논산시의 어려운 조손가정에게 ‘사랑방’을 선물하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사회공헌!

 


지난4월 28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 버스로 한 시간 반 가량 달려 도착한 논산시 양촌면! 바로 사랑방 50호점의 주인공이 살고 있는 곳인데요. 이 날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논산시가 함께 진행하는 논산시 거주 조손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랑방’ 사업의 50호점 현판식이 있었습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임직원들이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마을 분들이 현수막까지 준비하여 환영을 해주었는데요. 현수막뿐 아니라 신명 나는 풍악까지 울리며 이번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힘을 전달하였답니다.

현판식에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정태경 센터장을 비롯해 노사협의회 및 임직원 그리고 논산시청 윤여항 친절행정국장과 논산지역자활센터 최동식 센터장, 충남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윤여복 관장, 반석건축인테리어 변용오 대표, 그리고 양촌면 문병수 면장 등 70여명의 관계자 와 주민 분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이 날은 현판식과 함께 사랑방 50호점의 벽면을 페인트칠하는 봉사도 함께 진행되었는데요. 본격적으로 봉사에 시작하기 앞서 작업복으로 갈아입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들의 모습이 믿음직스럽죠?



사실 거의 초여름의 날씨가 이어지며 현장이 무척이나 더웠지만, 임직원들은 능숙하게 일을 분배하고 작업에 착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마에 송글송글 땀이 맺히고 긴 작업복이 더워도 미소를 잃지 않고 즐겁게 페인트칠을 하는 임직원들!

이들은 힘든 것도 잊고 사랑방 50호점에서 새로운 삶을 꾸려갈 할머니와 손자, 손녀들을 위해 힘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받는 행복’보다 가치 있는 ‘주는 행복’! 사랑방 50호점의 오픈을 축하합니다.

 


구석구석 꼼꼼하게 페인트칠을 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들 덕분에 집이 점점 화사하게 바뀔 수 있었는데요. 집 한 켠에는 이렇게 공사 과정의 모습을 비교하여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기존의 집보다 쾌적하고 튼튼해진 모습이죠?

 


드디어 페인트 칠을 마무리하고 ‘사랑방 50호점’ 현판을 거는 시간! 사랑방 사업의 혜택을 받은 할머니께서는 완성된 집을 보며 웃음을 감추지 못하셨는데요. 학교에 간 손자와 손녀가 집에 돌아오면 깜짝 놀랄 것 같다며 연신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또한 현판식과 더불어 양촌면사무소에서는 마을 어르신을 위한 농번기前 마을잔치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50번째의 사랑방이 탄생한 이 날은 여러모로 축제와 같은 날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사랑방50호점 현판식이 진행되었던 28일에는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건네어 주었는데요. 논산지역자활센터 '참카페' 사업단에서 이동식 카페차량을 이용한 커피를 무료로 나눠주기도 하였으며 양촌면사무소와 지역 주민 분들은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주었습니다.

덕분에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들은 공사를 마무리한 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양촌면 색소폰 동호회의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까지 들을 수 있었답니다. 이처럼 사랑방 나눔을 위해서 많은 분들이 온정의 손길을 더하며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 사랑방 50호점의 주인공이 되신 석갑례 할머니를 만나보았는데요. 할머니께서는 더운 날씨에 힘드실 텐데도 불구하고 공사 현장을 계속해서 흐뭇하게 바라보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석갑례 할머니 / 사랑방50호점 주인공

“그 전의 집은 비가오면 물이 새고 비바람이 들이쳐서 추웠습니다. 그래서 불편함이 많았었는데 이렇게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논산시가 도움을 줘서 감사합니다. 마침 얼마 전 손자의 생일이었는데 삼성전자에서 컴퓨터도 기증해주어서 손자가 정말 좋아했습니다. 손자, 손녀가 앞으로 커서 취직을 해도 계속 우리 집에서 살고 싶다고 할 만큼 모든 가족이 맘에 들어 하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사랑방 50호점의 밝은 미래가 시작되는 현장을 함께하였는데요. 더욱 튼튼하고 안락해진 사랑방 50호점에서 할머니가 손자, 손녀와 함께 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려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앞으로도 사랑방 사업을 비롯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나눔 활동은 계속됩니다. 사랑방 50호점을 넘어 70호점, 100호점이 만들어지는 그 날까지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