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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추천음악] 가을에 듣기 좋은 노래 추천! 가을 감수성을 자극하는 발라드 명곡 소개 (가을이 오면, 바람이 분다, 거리에서 등)


울긋불긋 단풍이 물드는 계절!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면 마음 속 어딘가에 잠들어 있던 감수성이 깨어나는데요. 가을이 시작되는 9월을 맞아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 명곡을 소개합니다. 유독 가을만 되면 생각나고 듣고 싶은 불후의 명곡과 새롭게 등장한 신흥 명곡을 함께 들어볼까요?

 

 

■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불후의 발라드 명곡은?

 


가을을 대표하는 불후의 명곡 중 첫 번째로 소개할 곡은 대한민국 대표가수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 입니다. 1987년에 발표한 이문세 4집 <사랑이 지나가면>에 수록된 ‘가을이 오면’은 28년이 지난 지금도 가을하면 떠오르는 곡인데요. 이문세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천재 작곡가인 故 이영훈이 만나 탄생한 가을 명곡입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한 멋을 지닌 멜로디와 이문세의 특유의 덤덤한 창법이 어우러진 ‘가을이 오면’은 가을에 잘 어울리는 발라드 명곡입니다.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한 편의 시처럼 은유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역시 가을을 대표하는 감성 발라드 곡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읊조리듯 노래하는 이소라 특유의 창법이 잘 나타난 곡인데요. ‘바람이 분다’는 윤하, 박효신, 김필 등이 리메이크하며 다시 한번 불후의 명곡임을 입증했습니다. 이소라의 목소리와 절절한 멜로디, 그리고 아름다운 가사가 어우러진 ‘바람이 분다’를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 명곡으로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개 할 가을 발라드 명곡은? 바로 발라드 황제! 성시경의 ‘거리에서’ 입니다. ‘거리에서’는 2006년에 발매한 성시경 5집 <The ballads>의 타이틀 곡인데요.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가수 윤종신이 만든 곡으로도 유명세를 탔습니다. 윤종신은 성시경의 또 다른 발라드 명곡 ‘넌 감동이었어’를 작사, 작곡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둘이 만나 다음에는 어떤 명곡이 탄생할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가을에 가장 잘 어울리는 목소리를 지닌 성시경! 그가 전하는 애절한 사랑 노래가 듣고 있다면? ‘거리에서’를 적극 추천합니다.

 

 

■ 가을날에 어울리는 사랑 노래! 감미로운 신흥 발라드 3곡은?

 


새롭게 발매된 가을 발라드 명곡! 그 첫 번째로 대한민국 대표 남성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그렇게 됐어’를 추천합니다. ‘그렇게 됐어’는 지난 9월 14일에 발매한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첫 미니 앨범 <Love&Hate>의 수록된 곡인데요. 타이틀곡 ‘그렇게 됐어’는 이별 후 남자의 심리를 사실적으로 묘사했습니다. 사랑에 아픈 사람들에게 깊은 위로가 되어 줄 곡인데요. 플라이 투 더 스카이표 발라드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싶다면? ‘그렇게 됐어’를 감상해보세요!

 


다음으로 소개할 신흥 발라드 명곡은 명품 발라더, 임창정의 ‘그대라는 꿈’입니다. 지난 2013년 발표한 ‘나란 놈이란’을 히트시킨 백민혁이 작곡하고 임창정이 작사에 참여한 곡인데요. 지난 9월 15일 발매한 임창정의 첫 미니앨범 <또 다른 사랑>의 선공개곡입니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임창정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져 가을에 듣기 제격인데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사색에 잠기고 싶을 때는 감미로운 발라드 ‘그대라는 꿈’을 감상해보세요!

 


마지막으로 소개할 신흥 발라드 명곡은 감미로운 싱어송라이터, 노지훈의 ‘니가 나였더라면’ 입니다. <위대한 탄생> 출신인 노지훈은 1년 7개월 만의 공백을 깨고 가을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곡 ‘니가 나였더라면’으로 돌아왔는데요.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의 벅찬 감정을 알았으면 하는 마음을 솔직하면서도 사랑스럽게 표현한 노래입니다. 이번 가을, 나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달콤한 사랑 노래가 듣고 싶다면? 노지훈이 전하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니가 나였더라면’을 추천합니다.

 

가을 노래에는 유독 사랑을 주제로 한 설렘과 이별의 노래가 많은데요. 올 가을에는 오늘 소개한 곡들과 함께 마음의 허전함을 따뜻하게 달래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