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실버세대 꿈을 후원… ‘내 나이가 어때서’ 발표회 현장!

 

삼성전자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데요. 최근 급증하는 실버세대에게 기쁨을 전하기 위해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꾸준히 아산시의 실버세대들의 꿈을 후원하고 있는데요.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후원하는 은빛청춘들의 문화예술이야기 ‘내 나이가 어때서’ 발표회 및 전시회가 지난 17일 아산시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됐습니다. 어르신들의 열정,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현장을 소개하겠습니다!

 

 

■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사회공헌 일환 실버세대 지원… '내 나이가 어때서' 개최

 

 

지난 17일 오후, 아산시평생학습관에는 약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방문했습니다. 바로 은빛청춘들이 펼치는 문화예술 이야기, 내 나이가 어때서 발표회 및 전시회를 참여 또는 관람하기 위해서 발걸음을 옮긴 건데요. 이번 발표회에서는 △문예반 △합창단 △연극반 △모듬북 △오카리나 △댄스스포츠 △동화구연 등 총 7개의 동아리가 1년간 갈고 닦은 솜씨를 뽐냈습니다.

  

 

본격적인 행사가 열리기 전, 전시장에는 문예반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1년간 열정을 불태웠던 사진들과 문예반 어르신들이 직접 작성한 시가 있었는데요. 사진을 보면서 지난 시간이 떠오르는 듯 한참을 바라보는 어르신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취미를 가지면서 은빛청춘을 즐기는 모습에서 행복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발표회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축사 순으로 시작됐습니다. 은빛합창반 어르신들은 기념식 공연 무대에 올랐는데요. 청아한 목소리로 합창을 완벽하게 소화해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었습니다.

 

 

■ 연극, 연주, 댄스스포츠 등 취미를 통해 못다한 꿈 이뤄… 우리는 아직도 ‘청춘’

  

 

개막식을 마무리하고, 2부에서는 아산시 어르신들의 재능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발표회는 △청춘연극반 △모듬북 △오카리나 △댄스스포츠 △동화구연 동아리의 공연으로 구성되었는데요. 2부의 첫 막은 청춘연극반이 장식했습니다. 젊을 적 여러 환경 때문에 배우의 꿈을 이루지 못했던 어르신들은 무대 위에서 재능과 열정을 맘껏 뽐냈는데요.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 세련된 연출로 인해 관객들도 숨죽여 연극을 감상했습니다.

  

 

연극으로 달궈진 분위기는 모듬북 동아리가 이어받았습니다. 리드미컬한 북 소리와 15명의 연주자들이 단결된 연주를 선보여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는데요. 어르신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힘이 넘치는 연주실력을 보였습니다.

  

 박력 넘치는 모듬북 동아리 어르신들은 여성 위주로 구성이 되었는데요. 반면 곱고 우아한 음색을 자랑하는 악기인 오카리나를 연주하는 동아리 어르신들은 남성 분들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는 사실! 젊은 시절 하모니카를 연주하듯 굵은 손마디로 오카리나를 연주하는 어르신들은 프로 연주자 못지 않는 실력을 자랑했습니다.

  

 

여성 어르신들은 활동적인 동아리를 선호하는 것 같았는데요. 활동량이 많은 댄스스포츠 동아리 또한 모듬북 동아리와 유사할 정도로 여성 어르신들이 많았습니다. 운동도 되고, 엔도르핀도 생성되는 댄스스포츠! 흥겨운 음악이 흘러나오자 관람객들도 의자에서 들썩들썩! 전국노래자랑 못지 않은 흥겨운 무대를 가졌습니다.

  

 

발표회의 마지막 무대는 동화구연 동아리가 장식했는데요. 손자, 손녀들에게 전하던 옛이야기를 보다 정확한 발음과 율동으로 소화했습니다. 또한 아동문학가 소파 방정환 선생의 이야기를 연기하기도 했는데요. 그 어떤 무대보다 풍성하고, 뜨거웠던 ‘내 나이가 어때서’ 발표회는 마무리 되었지만, 무대에 향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르신들은 새로운 취미를 경험하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관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는데요. 앞으로도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은 실버세대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할 예정이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