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푸드, 어디까지 알고 있니? 마지막 시리즈, 옐로푸드 집중 탐구

알록달록 예쁜 색만큼이나 건강에도 좋은 컬러푸드! 요즘에는 조화로운 식생활과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는 컬러푸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삼행시에서 색에 따라 저마다 다른 효능을 자랑하는 컬러푸드의 세계를 하나하나 조명합니다.

현재까지 블랙푸드, 레드푸드, 그린푸드를 소개했는데요. 오늘은 마지막으로 옐로푸드를 소개합니다. 옐로푸드의 종류와 효능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시죠!

 

 

■ 보기만 해도 상큼, 옐로푸드의 효능은?

 

옐로푸드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암과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항산화식품입니다. 베타카로틴은 인체 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데요. 즉, 비타민 A의 생성 전 단계 물질로 볼 수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자연 합성으로 생성되지 않고, 오직 식품으로 섭취해야 얻을 수 있다는 사실! 옐로푸드 섭취가 중요한 이유겠죠?

  

 

베타카로틴은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항산화물질이기 때문에 유해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역할도 하는데요. 이외에도 노화 원인 중 하나인 활성산소의 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 옐로푸드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겨울철 별미! 노란 속살의 군고구마는 대표적인 옐로푸드 중 하나입니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인 허핑턴포스트가 선정한 ‘1월의 슈퍼푸드’ 5가지 중 하나에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속이 노란 고구마일수록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탁월합니다. 뿐만 아니라 칼로리에 비해 혈당 지수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옐로푸드로는 바나나가 있는데요. 바나나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몸 속 노폐물 배출을 돕습니다. 특히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체내에 축적된 유해물질을 내보내는데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 바나나는 특별한 손질 없이도 쉽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평상 시에도 면역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겠죠?

  

 

보기만 해도 상큼한 기운이 가득해지는 레몬도 빠질 수 없는 옐로푸드 중 하나입니다. 레몬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예방과 콜라겐 형성에 도움을 주는데요. 레몬의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피로 회복에 큰 효과를 보이기에 체력소모가 심하거나 만성피로로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레몬 섭취를 추천합니다!

  

 

레몬을 그냥 섭취하기 부담스럽다면 레몬을 살짝 구워서 섭취하거나 요리에 곁들여 섭취할 수 있는데요. 요리에 곁들이면 레몬의 신맛이 덜해지고 당도가 높아질 뿐 아니라 음식의 풍미가 한층 좋아집니다.

이 외에도 감귤류, 꿀, 호박 등 옐로푸드에는 다양한 종류의 식품들이 있는데요.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색으로 건강해지는 듯한 옐로푸드로 건강한 봄 식단을 짜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