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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리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지산공원으로 출동! 지산공원 꽃무릇 구근 심기 현장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삼행시 가족 여러분! 지난 1일 장재리 지산공원에는 우리마을 공원 둘레길 가꾸기를 위해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 가족 봉사단 및 배방읍 가족 봉사단, 중·고등학생 등 120여 명이 모여 꽃무릇 구근 30,000개를 심었는데요. 지나간 자리마다 기분 좋은 이야기가 심어진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지산공원을 거닐다
먼저 봉사활동 현장인 지산공원은~ 가을에는 억새가 바람에 따라 하늘하늘 춤을 추고, 봄이 되면 철쭉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곳이라고 해요. 그래서 근처에 사시는 주민들도 지산공원을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꽤 높은 산처럼 보이지만 지산공원 전망대까지는 15분에서 20분 정도면 충분히 올라갈 수 있는 공원이라고 하네요.^^~

봉사는 오전 9시부터 진행되었는데요. 달콤한 늦잠의 유혹을 이겨낸 임직원 가족봉사단 분들이 하나둘씩 모여 주셨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꽃무릇 구근을 심는 거였는데요. 


여기서 잠깐! 여러분들은 꽃무릇 구근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꽃무릇 구근은 알뿌리 식물로 타원 꼴의 모양을 하고 있는데요. 꽃무릇은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본래 이름은 돌 틈에서 나오는 마늘종 모양을 닮았다 하여 ‘석산화’라고도 한다네요^^

대한민국의 대표적 꽃무릇 군락지로는 선운사, 불갑사, 용천사 등이 있는데요. 혹시 눈치 채셨나요? 대표적인 군락지가 모두 절이라는 사실! 꽃무릇이 유독 절 주변에 많이 피는 이유는 뭘까요?

바로 꽃무릇 뿌리에 있는 특수한 성분 때문인데요. 예전에는 이 성분을 이용해 사찰과 불화를 보존하기 위해 사용해 왔다고 해요^^ 하지만 요즘은 관상용으로 해당 성분이 없는 꽃무릇을 심기 때문에 도심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럼 본격적으로 꽃무릇 구근 심기 현장으로 가볼까요?
다들 구슬땀을 흘리며 자녀와 함께 꽃무릇 구근을 심고 계셨는데요. 가족과 함께 공원에 나와 봉사활동을 하며 많은 대화의 시간도 가질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특히 봉사에 직접 참여한 어린이들은 자신이 심은 꽃이 빨리 자라서 활짝 핀 모습을 보고싶다며 제법 진지하게 꽃을 심는 모습에 저절로 웃음이 나왔답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만드는 아름다운 꽃길을 기대하며...
지난 3월 24일에 이곳 지산공원에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가족봉사단과 아산가족봉사단이 함께 야생화 꽃씨 5kg 뿌리기 봉사도 진행되었다고 하는데요. 3월에 뿌린 야생화 꽃씨와 6월에 심은 꽃무릇은 9월쯤 되면 모두 만개한다고 해요^^ 그때 지산공원에 오시면 좋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아름답게 만개한 모습이 궁금할 여러분들을 위해 삼행시에서 9월에 지산공원의 풍경을 담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지속될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가족봉사단과 지역사회의 동행을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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