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즐기고, 나누고~! ‘아산시와 함께하는 삼성전자 나눔워킹 페스티벌’ 현장에 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 2회로 개최한 ‘아산시와 함께하는 삼성전자 나눔워킹 페스티벌’은 삼성과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건강을 주제로 사랑과 나눔의 시민 축제를 지향합니다.

특히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통해 아산시와 상생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사회 공헌을 하는데요. 매칭 그랜트란, 개인의 비영리 단체나 기관에 후원금을 지급하면 기업에서도 똑같은 금액을 1:1로 매칭해 기부하는 방식입니다. 즉 개인이 참가비 5,000원을 지급하면 삼성전자에서도 5,000원을 기부하는 것이죠! ‘아산시와 함께하는 삼성전자 나눔워킹 페스티벌’에서는 모금액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산시 사회복지 기금으로 기탁될 예정입니다.

기부금 전달식과 같은 ‘공식 행사’,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걷기 대회’, AOA와 DJ DOC 등이 참여한 ‘나눔 콘서트’ 등으로 이번 행사가 진행됐는데요. 유쾌하고 훈훈함이 느껴지는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 파란색 기념 티셔츠로 일심동체~! 건강 챙기고 나눔도 전하는 ‘걷기 대회’

 

나눔워킹 페스티벌은 참가자에게 티셔츠, 놀이공원 할인권, 점심, 경품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는데요. 참가자 전원에게 나눔의 상징인 파란 티셔츠를 제공해 한마음 한 뜻으로 나눔에 동참하는 의미를 부각시켰습니다.

 

신정호 국민관광지에서 출발해 호수를 배경으로 5.2km 걷기 대회가 진행됐습니다. 걷기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고, 나눔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걷기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차례대로 간단한 빵과 물이 제공되었습니다. 걷기 대회를 가뿐히 완주한 우리 스토리텔러들도 빵과 물을 마시면서 체력을 보충했답니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많아 건강과 나눔을 어린이에게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의미가 있는 행사가 되었답니다.

■ 사회적 기업, 사회복지, 건강 등 다양한 정보 제공하는 프로그램 ‘풍성’

걷기 대회로 한결 가벼워진 몸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는데요.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 기업과 사회복지 홍보부스, 건강 캠페인을 비롯해 참가자들의 화합을 위한 코스별 프로그램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첫 번째로 방문한 홍보 부스는 바로 성모즐거운집과 성모복지원입니다. 각각의 홍보 부스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주요 사업 등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이어 방문한 아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는 OX 퀴즈를 진행하면서 방문자에게는 물티슈를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복지협의체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많은 홍보 부스 중에서 가장 긴 줄을 이룬 인기 부스는 ‘아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였습니다. 이렇게 긴 줄의 앞에는 바로 오전 11시부터 시작한 룰렛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손세정제와 락스 등 실용적인 경품으로 방문자들의 눈길을 한번에 사로 잡았습니다. 가족 단위 참가자가 많았던 만큼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 공간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나눔워킹 페스티벌을 설명하는 메인 게시판에는 소망을 적어 붙이는 이벤트도 진행됐는데요. 귀여운 어린이가 소박한 소망을 적어서 붙이고 있습니다.

 

■ AOA, DJ DOC, 박현빈과 함께하는 흥겨운 ‘나눔 콘서트’와 ‘경품 행사’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나눔 콘서트와 경품 행사를 함께 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참여했습니다. 개그맨 배동성의 사회로 시작된 나눔 콘서트는 지역 재능기부팀인 선문대학교 태권무 ‘자이언트’팀의 공연과 인기 걸그룹 AOA, 국민 트로트 가수 박현빈, DJ DOC의 흥겨운 축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걸그룹 AOA가 등장하자 순간 남성 관객들의 환호성이 장관을 이뤘는데요. 인기가 보통이 아녔습니다. 막간의 시간을 이용해 가위바위보 경품 이벤트도 진행되었습니다. 가위바위보 결승에 올라온 두 아이들은 동시 우승으로 상품을 받았답니다.

이어서 아주머니들의 아이돌 박현빈의 신나는 트로트 노래에 분위기가 고조됐고, 이어 무대에 오른 DJ DOC는 더욱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습니다.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DJ DOC는 특유의 신나는 음악을 선보였는데요. 함께한 관객들 모두 일어나 호응하면서 흥겨운 무대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축하 공연이 모두 끝나고 마지막 행사인 경품 추첨이 진행되는데요. 모두 숨죽이는 와중에 당첨자가 발표되자 기쁨의 환호, 부러움과 아쉬움의 축하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아산시와 함께하는 삼성전자 나눔워킹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복지기금이 모였고, 이 기부금들이 아산시 사회복지 기금으로 전달됐습니다. 걷고, 즐기고, 나누는 뜻 깊은 행사가 꾸준히 이어져서 많은 분들이 참가하길 기대합니다! 올해 아쉽게 참가하지 못 한 분들께서는 꼭 내년 ‘아산시와 함께하는 삼성전자 나눔워킹 페스티벌’에 동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