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부곡 천탑마을,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함께하는 부곡리 소리지르기 축제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즐거운 여름 축제가 지난 8월 2일 3일 공주시 사곡면 부곡리 천탑마을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소리지르기 축제’에서는 다양한 시각, 청각, 후각, 미각을 자극하는 즐거운 체험현장이 마련되어있었는데요. 그 시원하고도 뜨거운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 자연 속 힐링 쉼터, 부곡리 천탑마을을 가다

부곡리 천탑마을은 태화산 줄기아래 상원골 계곡의 상류에 위치해있어 여름철 많은 분들이 휴가를 보내는 곳인데요. 이곳에서는 뗏목체험부터 가족들과의 숲속 캠핑까지 다양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을의 소원을 담은 돌탑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곡리 천탑마을의 ‘소리 지르기 축제’는 정말 다양하고 재미있는 행사가 많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싱싱한 지역의 특산물을 직거래하는 특산물 한마당, 천탑마을의 특산물로 만든 맛있는 천탑 맛 기행, 숲속의 해설사와 함께 진행되는 편백나무 숲길체험 등 부곡리 만의 특색을 살린 행사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함께하는 소르지르기 축제

이 날 메인 행사였던 ‘스트레스 팍팍! 소리 지르기 이벤트’는 어마어마한 상품들이 걸려있어 시작과 함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진 행사였는데요.

 

‘최고의 버럭을 찾아라!’ 가장 큰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아 대상에게는 삼성 50인치 LED TV를! 1등에게는 삼성 32인치 LED TV를, 2등에게는 요즘 가장 필요한 삼성 제습기를 3등에게는 삼성 청소기가 상품으로 증정되었는데요, 시원하게 소리지르며 스트레스도 풀고 멋진 상품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 놓치면 후회하겠죠?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자매마을 결연을 맺고 있는 부곡리 천탑마을은 삼성전자의 후원으로 더욱 알찬 행사를 만들어 낼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직접 부곡리 천탑마을을 찾아와 행사 상품들을 전달해 주셨답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상품들이죠?

본격적으로 행사의 개막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날씨가 흐렸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 들이 찾아와 주셨는데요. 부곡리 천탑마을과 자매 결연을 맺으며 꾸준한 봉사 교류를 하고 있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사회봉사팀원들도 함께 축제를 즐기고 돕기 위해 찾아와 주셨답니다.

삼성전자의 후원 덕분에 더욱 알차고 풍성한 부곡리 천탑마을의 소리지르기 축제가 되었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즐거운 축제 현장 속에서 부곡리 천탑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삼성전자 온양 사회봉사단 김성호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정영주(이하 정) : 오늘 부곡리 천탑마을 소리지르기 축제에 어떻게 참가하게 되셨나요?

김성호(이하 김) : 평소에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자매 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마을에서 축제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이렇게 함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정 : 축제에 다양하고 재밌는 행사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는데 가족과 함께 어떤 행사를 참여해보고 싶으신가요?

김 : 우선 우리 딸들이 체험하고 싶어 하는 먹거리 체험,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는 행사에 참여해 보고 싶고요. 또 편백나무 숲길이 멋지게 조성되어 있다고 하는데 가족들과 그곳에 가서 편백나무 향도 느껴보고 싶습니다.

소리지르기 이벤트에서 어른 못지 않은 힘찬 목소리를 보여준 한 어린이는 축제 광고를 보고 부모님과 함께 오늘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며 축제에 대한 무한 애정을 보여주었는데요. 소리지르기 이벤트에서 꼭 1등을 차지해 TV를 받고야 말겠다는 당찬 의지를 보여줘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답니다.

가족들과 여름철 보람 있고 뜻 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천탑마을 소리 지르기 축제! 학교, 직장, 일상생활에서 받았던 스트레스 모두 천탑마을 소리 지르기 축제에서 날려버리고, 가족들과 함께 여름철 물놀이도 즐기면서 재미있는 행사들도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요? 천탑마을 소리지르기 축제는 앞으로 매년 여름 펼쳐질 예정입니다.

[공주 부곡 천탑마을 찾아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