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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리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8월 싱싱장터! 충남 여름 제철과일, 달콤한 아산 복숭아를 만나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지역 농가의 성장 기회를 마련하고,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신선한 고품질 농산품을 제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싱싱장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싱싱장터는 충남 지역의 농가와 직거래하여 저렴하게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고 있죠. 지난 초봄에는 그 유명한 논산 딸기가 판매되어 큰 인기를 얻기도 했는데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싱싱장터는 판매자뿐 아니라 소비자들도 기다리는 활기찬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더위를 달래줄 제철과일과 함께 싱싱장터가 열렸다고 하여 기대를 안고 현장에 취재를 나섰는데요. 8월 9일에 열린 싱싱장터에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분홍빛 복숭아가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달콤한 아산 복숭아와 함께 열린 이번 여름 싱싱장터 현장! 함께 살펴볼까요?

 

※관련 링크: 논산 딸기가 펼쳐진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싱싱장터

 

 

■달콤한 과즙에 빠지다! <싱싱장터: 아산 복숭아 편> 

 


이번 싱싱장터의 주인공은 아산 복숭아였습니다. 아산과 천안은 2015년 기준, 복숭아 재배면적이 약 400㏊를 넘는 충남의 대표적인 복숭아 생산지역입니다. 특히 아산 복숭아 재배농장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유명하죠. 이미 소비자들에게 유명한 아산 복숭아가 빼어난 자태를 뽐내며, 싱싱장터 판매대에 자리하고 있었는데요. 이번 싱싱장터는 특별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먼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들의 기호에 맞춰 물렁물렁하게 잘 익은 복숭아와 단단한 복숭아를 구분 지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물렁물렁한 복숭아700팩, 단단한 복숭아 300팩이 나뉘어 진열되어 있었죠. 저는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단단한 복숭아를 더 선호하는데요. 복숭아가 구분되어 소비자는 취향에 맞는 복숭아를 편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아산 복숭아 시식 모습]

 

또한, 시식대가 마련되어 복숭아를 직접 맛본 후 구매할 수 있었는데요. 아산 복숭아를 직접 맛보는 사람들이 모두 맛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퇴근 시간인 오후 5시가 넘자 싱싱장터에 더 많은 임직원들이 방문하며 행사 현장이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금새 복숭아가 다 팔렸는데요. 판매자로 참가한 지역 농가 주인 분을 만나 잠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이덕수 님 / 아산 배방읍

좋은 기회를 얻어 이번에 처음으로 싱싱장터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복숭아를 틈틈이 깎아, 고객들이 맛볼 수 있도록 준비해뒀는데요. 시식해보신 모든 분이 맛있다고 칭찬해주셔서 뿌듯했습니다. 손님들 모두 즐겁게 웃으며 복숭아를 사 가시는 모습을 보니 그간의 고생이 헛되지 않은 것 같아 보람을 느꼈는데요. 아산 배방읍에서 복숭아 농사를 짓고 있는데, 토지가 너무 좋아 복숭아가 매년 정말 맛있게 열립니다. 좋은 토지에서 생산된 우리 지역 복숭아를 더욱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싱싱장터 현장 모습]

 

저도 시식을 해봤는데요. 정성이 담긴 복숭아여서 인지 달콤한 과즙이 가득했습니다. 두 손 가득 복숭아를 사 가는 삼성전자 임직원들 입가에도 미소가 지어졌는데요. 싱싱장터를 통해 지역 농가와 소비자 모두 윈윈(Win-Win)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싱싱장터에서 아산 복숭아를 구매한 임직원 분을 만나 짧은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박성수 님 /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

여름이면 제철과일인 복숭아를 꼭 챙겨 먹고 있습니다. 마침 싱싱장터에서 복숭아를 판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퇴근길에 들러 구매했는데요. 미리 시식해봤는데, 우리 지역 농산물이어서 그런지 정말 달콤하고 맛있었습니다. 너무 달콤해 지인에게도 선물해주고 싶어 더 구매하게 됐는데요. 선물 받는 지인도 덩달아 좋아할 것 같습니다. 고품질의 지역 농산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매번 싱싱장터를 찾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싱싱장터는 제가 좋아하는 복숭아여서 더욱 좋았습니다. 

 


이번 싱싱장터가 웃음소리와 함께 마무리됐습니다. 8월, 제철을 맞은 싱싱한 복숭아가 모두 팔렸는데요. 2016년 시작하여 3회째를 맞은 올해 싱싱장터에서는 딸기, 멜론, 복숭아까지 다양한 지역 제철과일이 판매됐습니다. 싱싱장터는 사전 홍보 및 사전주문 시스템을 도입했는데요. 덕분에 임직원들은 더욱 편리하게 농산품을 구입하고, 농가는 사전 주문량을 파악하여 판매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농사랑과 협력하며 싱싱장터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싱싱장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