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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를 나누다

[생활정보] 환절기면 뒤집어지는 피부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 피부타입에 맞춘 환절기 피부관리 방법 ‘팩’을 소개합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변모하는 환절기! 요즘 이 시기는 미세먼지, 건조한 환경, 실내 외의 온도차이 등 피부를 공격하는 요인이 급증하는 시기인데요. 그만큼 환절기에는 피부가 예민해진 상태기 때문에 사소한 자극에도 쉽게 염증이 생기고, 피부의 회복속도가 더디어서 한 번 일어난 트러블은 쉽게 가라앉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피부관리를 하는 게 좋을까요? 화장품 바꾸기, 피부과 등등 다양한 해결책이 있겠지만, 오늘은 환절기 피부에 생기를 불어 넣어줄 팩 종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시트팩부터 필오프팩까지 피부 타입 별 환절기 피부관리를 위한 처방전!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보습이 가득한 시트(Sheet) 팩은 건성, 복합성의 환절기 피부관리에 딱!



처음으로 소개할 팩은 시트 팩인데요. 시트 팩은 얼굴에 덮고 일정시간 뒤 떼는 유형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보습 기능을 가진 시트 팩은 피부에 막을 형성해 수분의 증발을 억제하므로 건성 피부와 복합성 피부에 적합한데요.

보습 기능의 시트 팩은 매일 사용해도 상관없지만 미백이나 주름 개선 기능을 가진 시트 팩은 일주일에 한두 번만 사용해야 합니다. 매일 사용하면 피부에 뾰루지가 날 수도 있어요!

  


특별한 기능을 가진 시트 팩을 사용할 때는 28일 동안 한 가지 종류를 꾸준히 사용해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민감성 피부의 소유자라면 피부에 직접 닿는 시트 팩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부직포 시트는 피하시고, 겔 시트 팩을 선택해주세요.

시트 팩은 냉장고에서 차갑게 보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운 시트 팩은 자외선의 노출된 피부를 진정시킬 뿐만 아니라 모공까지 수축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지요.

 

 

■ 워시 오프(Wash off) 팩은 민감성 피부의 환절기 피부관리로 추천!

 


워시 오프 팩은 내용물을 얼굴에 바른 후 20분에서 30분 뒤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는 팩인데요. 얼굴에 내용물을 도포하고 가볍게 마사지하듯 문질러 각질을 제거하는 동시에 혈액순환을 촉진시킵니다. 워시 오프 팩은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사용해도 되지만 자극이 덜하다는 점에서 민감성에게 적합한데요. 워시 오프 팩의 경우엔 진정효과가 뛰어나고 시트 팩보다 보습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것이 장점이랍니다.



요즘은 천연 재료를 사용해서 직접 워시 오프 팩을 만들 수도 있는데요. 귤이나 레몬은 미백 기능을, 달걀 노른자나 바나나는 보습 기능을, 꿀이나 요구르트는 주름 개선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효능에 맞게 적절히 선택해서 사용하면 되겠지요? 밀가루를 넣으면 점성이 높아져 내용물이 얼굴에서 흘러내리지 않아요~

 

 

■ 노폐물 제거가 필요한 피부라면? 필 오프(Peel off) 팩이 제격!

 


필 오프 팩은 내용물을 얼굴에 바른 후 건조시켜 떼어 내는 유형인데요. 내용물을 떼어 낼 때 피부에 어느 정도 자극이 가해지므로 민감성 피부는 되도록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 오프 팩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사용해주세요. 너무 자주 사용하면 피부 아래에 위치한 피지샘을 자극해 피지 분비를 활발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필 오프 팩은 각질이나 블랙 헤드를 비롯한 피부의 각종 노폐물을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답니다.

 

필 오프 팩은 건조되는 동안 또한 피부에 적당한 긴장감을 부여하는데요. 이는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 피부의 재생 능력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필 오프 팩을 위에서 아래로 떼어 낼 경우 피부에 자극이 덜 가해지는 대신 노폐물 제거가 덜 되고, 아래에서 위로 떼어 낼 경우 피부에 자극이 더 가해지는 대신 노폐물 제거가 잘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지금까지 환절기 피부관리를 위한 팩 종류를 알아보았는데요. 시트 팩, 워시 오프 팩, 필 오프 팩 3 가지 중 자신의 피부 상황을 고려하여 적합한 팩을 골라보세요! 비싼 돈을 들이지 않고도 꿀 피부 만들 수 있습니다. 환절기 피부 관리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