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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스토리

[아산 가볼만한 곳] 가족들과 함께하기 좋은 아산시 산책코스, ‘아산 건강걷기 지도’ 따라서 하루 30분 걷기 운동하고 건강 챙기자!


추운 날씨가 점차 누그러지고 봄이 다가오는 것이 느껴지나요? 겨울에 춥다는 핑계로 운동을 하지 못했던 분들도 봄이 다가오면서 어떤 운동을 할지 고민일 것 같은데요. 그런 분들에게 걷기 운동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걷기 운동은 신체 장기를 튼튼하게 해줄 뿐 아니라, 비만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고마운 운동이기 때문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할 수 있어 더욱 좋은 걷기운동! 아산시에서는 이러한 걷기운동의 장점을 알고 시민들을 위해 ‘아산 건강걷기 지도’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다가오는 봄, 아산 건강걷기 지도를 보면서 가족들과 봄 산책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수다를 떨면서 걷다 보면 어느새 스트레스와 질병은 저 멀리~ 날아갈 겁니다.

 

 

■ ‘아산 건강걷기 지도’를 보며 1주일 5일 30분 이상 걷기운동하자!



아산시에서는 1주일에 5일 30분이상 걷기운동을 독려하는, ‘1530걷기실천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사업의 일환으로 ‘아산 건강걷기 지도’ 6천부를 직접 제작, 배포하여 건강한 걷기생활을 안내하는 중입니다. ‘아산 건강걷기 지도’는 읍, 면, 동 민원실, 온양온천역 안내소, 외암민속마을, 현충사, 온양박물관 등에 비치해 아산시민뿐 아니라, 아산을 찾는 다수의 관광객도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아산 건강걷기 지도’에는 올바른 걷기운동을 위한 단계별 걷기자세 등 건강서비스정보, 자전거도로 현황 및 제세동기 비치현황 등의 정보도 담고 있어 유용한데요. 건강한 걷기 생활, ‘아산 건강걷기 지도’ 한 장이면 충분하겠지요?



스토리텔러가 음봉보건지소를 방문하여 ‘아산 건강걷기 지도’를 직접 받아보았습니다. 모든 보건지소에 배치되어있다고 하니, 여러분들도 가까운 보건지소를 둘러 지도를 받아보길 바랍니다. 그럼 ‘아산 건강걷기 지도’에 나와있는 내용을 직접 살펴 볼까요?



‘아산 건강걷기 지도’ 에는 자동제세동기 비치현황도 나와있는데요. 여기 음봉보건지소뿐 아니라 시청, 보건소, 현충사, 시정호수에도 설치되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제세동기는 급심정지와 같은 응급한 심장질환에 쓰이는 장치인데요. 심장이 박동을 멈추고 산소공급이 중단될 때 자동으로 환자의 상태를 분석하고, 필요에 따라 전기 충격을 전달하여 심장의 기능을 회복하는데 사용하는 의료기기입니다.

갑작스러운 심장질환 사고에 대비하여 꼭 필요한 것이 자동제세동기인데요. ‘아산 건강걷기 지도’로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기에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습니다.

 

 

■ 아산시 걷기 좋은 곳 <1> 자연과 함께하는 온양 1동의 산책코스!



자, 지도에 나와있는 온양 1동의 산책코스를 함께 가볼까요? 온양 1동의 온천천에는 생태복원사업으로 조성된 생태연못, 만남의 광장, 경관폭포, 터널분수 등이 있는데요. 걷다 보면 도시가 아니라 자연에 온듯한 느낌이 들어 답답했던 마음이 풀린답니다. 졸졸졸~ 시원하게 흐르는 개울소리를 들으며 다양한 생태식물도 관찰할 수 있는 온천천! 아산 산책 코스로 제격이네요.

 


이제 아산시청 앞으로 가보겠습니다. 아산시청 앞의 이 길은 바로 워킹트랙입니다. 300m 정도의 짧은 거리이지만 간이 운동시설도 갖추고 있어 도시생활에 지친 남녀노소의 가벼운 운동코스로 인기만점입니다. 운동이라고 생각해서 단순히 헬스장 등록 및 운동기구 구입만 생각하지 말고 이렇게 시청 앞으로 나와 가볍게 산책만 해도 건강지수는 올라간답니다.

 

 

■ 아산 걷기 좋은 곳 <2> 자전거대여소, 남산공원이 있는 온양 2동의 산책코스

 

 

다음은 온양 2동으로 이동해보겠습니다. 온양온천역 관광안내소에서도 건강걷기지도를 받아볼 수 있는데요. 온양온천역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옆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다는 점입니다. 자전거를 빌려 자전거도로를 달리며 건강을 챙겨도 좋을 것 같네요.



온양온천역을 기점으로 남산공원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살펴보겠습니다. 걷는 도중 조선시대 세종대왕의 눈병 치료를 위해 쓰였다는 우물인 여의정도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걷는 것이 아니라 걸으면서 우리 지역의 역사까지 엿볼 수 있어 재미가 쏠쏠합니다.



남산 둘레길은 등산을 하고 싶지만 시간적 부담감을 느끼는 분들에게 딱입니다! 1코스는 816m의 짧은 거리이기 때문에 짧은 시간동안 건강한 산행을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거닐다보면 산에 있는 노송이 수염을 만지작거리며 반기는 듯한 느낌까지! 아산시에는 이렇게 힐링을 하며 걸을 수 있는 곳이 참 많습니다.

지금까지 ‘아산 건강걷기 지도’에 나온 아산시 걷기 좋은 곳 두 곳을 살펴보았는데요. 곧 따뜻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날을 맞아 가족들과 손잡고 산책 나들이를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1주일에 5일 30분이상 걷기 운동도 생활화하고 가족들과 좋은 시간도 보내길 바랍니다. 다 같이 걷기운동으로 건강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