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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스토리

[아산 가볼만한 곳] 얼음썰매부터 미니 봅슬레이까지 겨울방학 나들이 장소로 딱! 아산 은행나무길 얼음썰매장


아산의 명소 은행나무길을 아시나요? 매년 가을이면 노란 은행나무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이 거리가 겨울왕국으로 변신했습니다.

바로 아산시가 지난 1월 9일부터 2월 21일까지 은행나무 길에 얼음 썰매장을 운영하기로 한 것인데요. 봅슬레이 체험을 비롯하여 눈 동산 놀이터, 민속놀이 체험장, 빙어잡기 체험장, 그리고 군고구마 체험장까지 운영하며 겨울 즐길 거리를 가득 마련해두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겨울방학 나들이 장소로 많은 이들의 취향을 저격할 아산 은행나무길 얼음썰매장을 소개합니다!

 

 

■ 겨울방학에 아이들과 썰매를 타며 추억을 만들어요~ 아산 은행나무길 얼음썰매장!



은행나무길 얼음썰매장은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은행나무 광장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다채로운 체험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왜냐하면 입장료가 무료이기 때문인데요! 썰매를 대여(시간당 2,000원)하거나 빙어잡기 체험(3,000원)을 할 때에만 돈을 지불하면 돼 부모님들은 따로 입장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산 은행나무길 얼음썰매장에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한동안 극심했던 한파로 인해 방에서만 시간을 보내던 아이들이 밖으로 나와 신나게 얼음 썰매를 즐기는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우리 집의 슈퍼맨, 아빠가 끌어주는 썰매에 아이들의 웃음이 그칠 줄을 모르네요.

 

 

■ 어른, 아이 모두 좋아하는 미니 봅슬레이까지? 겨울체험 여기 다 모여있네!



우와~ 얼음썰매장 바로 옆에는 미니 봅슬레이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은행나무길 한가운데에 위치한 봅슬레이장은 가을의 노란 은행나무 길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냈는데요. 이처럼 겨울의 아산 은행나무길 얼음썰매장은 다양한 겨울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은행나무길에서의 봅슬레이를 타고나면 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게 되겠죠?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한 명씩 차례로 봅슬레이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코스가 길지 않지만 혹시 있을지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안전 요원들이 항상 아이들을 주시하는데요. 아이들이 끝까지 내려갈 때까지 방심하지 않는 이들의 모습에서 든든함을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이리저리 부딪히고 넘어지던 아이들도 시간이 지나자 금새 적응하여 속력을 내었는데요. 특히 많은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썰매를 타며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날만큼은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함께 썰매를 즐겼는데요. 과연 아산시 대표 겨울나들이 장소로 적합한 곳입니다.



은행나무길 얼음썰매장은 이렇게 곡교천 옆에 위치해있어 산책을 하기에도 더할 나위 없는 장소입니다. 취재 당일에는 아쉽게도 빙어잡기, 눈동산 놀이터 등의 다른 체험장들이 운영을 하지 않아 그 모습을 담지는 못하였는데요. 지금은 활발하게 운영 중이라고 하니 꼭 한번씩 체험해보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아산시의 대표 겨울나들이 장소 아산 은행나무길 얼음썰매장을 살펴보았는데요. 추운 겨울이라고 집에만 있지 말고 온 가족이 함께 이곳에서 얼음썰매를 타보는 것은 어떤가요? 아이부터 어른까지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아산 은행나무길 얼음썰매장을 겨울 나들이 장소로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