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5월 가볼만한곳] 이순신 장군의 뿌리를 찾아서 현충사

 

충남 아산하면 떠오르는 명소, 과연 어디일까요? 바로 우리나라 역사의 위대한 인물로 손꼽히는 성웅 이순신 장군님의 혼이 깃든 현충사입니다. 현충사는 이순신 장군님께서 혼인 후 무예를 연마하며 구국의 역량을 기르던 곳으로, 이순신 장군님의 정신과 위업을 선양하기 위한 뜻 깊은 장소인데요.

몇 해 전 “불멸의 이순신”이란 드라마 작품을 통해 이순신 장군님의 위대한 업적들을 많으신 분들이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었는데, 드라마 속 명대사로 꼽혔던 이순신 장군님의 “살고자 하는 자는 죽을 것이요, 죽으려고 한자는 살 것이다.” 라는 대사가 저는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답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로부터 기억되고 있는 이순신 장군님의 뿌리는 과연 어디부터 시작되었을까요?

 

■ 현충사에서 이순신의 뿌리를 찾다

충남 아산 염치읍 백암리에 위치해 있는 현충사는 온양온천역은 물론, 천안역에서도 쉽게 현충사로 향하는 버스를 발견 할 수 있답니다. 그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충남 아산의 명소중의 명소랍니다.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현충사는,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가기 좋은 장소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현충사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살펴볼까요?

현충사를 투어하기 전, 커다란 종합안내도를 통해 현충사에 어떠한 곳들이 위치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현충사 안에는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이 존재하여 다양한 이순신 장군님의 일생을 담은 유물들을 살펴 볼 수 있답니다. 또한 4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겨레를 살린 두 자루 칼- 충무공 장검”이라는 특별영상까지 살펴 볼 수 있답니다.

기념관에서 어느 정도 이순신 장군님의 업적에 대해 살펴보았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이순신 장군님의 혼이 깃든 현충사 내부를 살펴보실 텐데요. 이렇게 충무문을 통과하면 충무공 이순신 장군님의 영정을 모신 사당인 본전으로 통하는 길이 있답니다.

충무문에서 본전까지 걸어서 10분정도의 거리는 곳곳 마다 푸르른 다양한 나무들로 어우러져 있어 아름다운 공원을 걷는 듯 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본전은 1967년에 신축된 곳으로 이순신 장군님의 영정이 모셔진 곳인데요. 이곳에는 향을 피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본전을 지나 왼편으로 내려 오다보면 이순신 장군님께서 실제로 거주 하셨던 옛집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답니다. 현재의 건물들은 전통적인 한식 목조건물로 안채만 당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답니다. 바로 이곳이 이순신 장군님의 구국에 대한 깊은 충성심과 어머님을 향한 효심이 깃들어져 있는 뜻 깊은 장소랍니다.

 

■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깃든 이충무공 묘소

이순신 장군님께서 거주하셨던 현충사를 살펴보았으니, 이제 실제로 이순신장군님께서 계신 이충무공 묘소도 가볼까요? 이충무공 묘소는 현충사에서 가까운 충남 아산시 음봉면 삼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이곳 또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있어 가족 분들은 물론 연인들에게까지 인기가 좋은 나들이 장소로 손꼽히고 있답니다.

이순신 장군님께서는 전사 후 고금도에 모셔졌다가 1599년 2월 11일 아산의 금성산에 모셔졌는데요. 묘소는 부인 상주방씨와 합장묘로서 조선시대 고관묘의 전형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충무공묘소에 위치해 있는 연못은 상당히 아름답게 꾸며져 있었는데요, 이 연못 가운데의 나무가 심어져있는 곳은 바로 이순신 장군님께서 어린 시절 무과 시험을 보던 중에 사용되었던 말의 무덤이라고 해요.

어린 시절부터 용맹하고 전쟁놀이를 좋아하셨던 이순신 장군님께서는 임진왜란 때 일본군을 물리치며 우리 역사에 큰 업적을 이뤄낸 조선의 위대한 장군님이신데요. 올 여름 가족들과 또는 연인과 손을 잡고 이순신 장군님의 혼이 깃든 현충사와 이충무공 묘소에 방문하는 건 어떨까요?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현충사 이용정보]

- 위치 :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현충사길 126

- 관람시간 : 하절기(3월~10월) 9시~18시, 동절기(11월~2월)9시~17시

                   매주 화요일은 휴관일입니다. 

- 관람요금 : 무료

[현충사 찾아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