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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스토리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을 한 눈에~! ‘2014 DVCE’ 현장을 가다!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디스플레이 강국인 대한민국, 그 중 ‘디스플레이의 메카’는 충남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충남은 무려 세계 디스플레이 생산의 25%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런 충남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2014 디스플레이 전시회 및 컨퍼런스’(‘DVCE 2014 : Display Valley Conference & Exhibition)가 지난 11일 열렸습니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남디스플레이협력단이 주관하는 ‘DVCE 2014’는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10회째를 맞았는데요. 그럼 ‘DVCE 2014’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DVCE 2014’는 11월 11일(화)부터 13일(목)까지 3일 동안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체육관 내 전시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약 1,100개 기업에서 150여기 부스를 운영하고, 총 1만여명이 참관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인데요. LCD, OLED, LED, 차세대 디스플레이, 인쇄전자, 터치패널, 태양광 등 다양한 전시품목을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DVCE 2014’에서는 수출상담회, 스마트폰 영상제, 특허청 특별 세션, 삼성디스플레이 2014 Co-Up Fair, 컨퍼런스 및 학술 논문 발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는데요. 이 외에도 채용박람회와 디스플레이 PT 경진대회, 스마트폰 영상 경진대회 등 대학생들을 위한 시간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전시장 곳곳에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전시되어 있어 볼거리가 풍부했는데요. 전문가를 위한 제품부터 일반인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제품까지!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참가 업체들의 회사 소개와 제품들이 전시되어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각 부스 별 특징과 제품에 관한 설명을 함께 들을 수 있어 유익하게 전시회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관람객들에게 관심을 모은 ‘삼성디스플레이 2014 Co-Up Fair’ 현장입니다. 기술력으로 디스플레이 시장을 이끌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 초대형 제품을 바탕으로 스마트기기, TV 등 창의력이 돋보이는 IT제품을 선보였는데요. ‘삼성디스플레이 2014 Co-Up Fair’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 협력사의 국산화 부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답니다.



세계적인 기술력을 한 곳에 모은 삼성전자의 커브드TV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단일 디스플레이와 멀티곡률주조로 설계돼 시야 영역이 한층 넓어졌다는 관계자의 설명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실제보다 화면이 더 커 보이는 ‘파노라마 효과’를 직접 느껴볼 수 있었답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기기 체험 부스는 가장 인기가 좋았는데요. 그 중 모바일 코너는 갤럭시 S5와 갤럭시 노트4, 갤럭시 기어를 만날 있어 발 디딜 틈이 없었답니다.



안내를 맡은 삼성디스플레이 이해강 차장과 윤선정 책임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최신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2014 Co-Up Fair’에서 미래를 보길 바랍니다. 직접 체험해 보시면 어려웠던 용어들이 이해가 될 겁니다”라며 자신 있게 인사 말을 전했습니다.



스마트기기는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데요. 역시 ‘삼성디스플레이 2014 Co-Up Fair’에도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있었습니다. 인근의 서당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관심 분야를 체험하고, 질문도 하며 적극적으로 체험에 임했답니다.

 

서당초등학교 6학년 김민성, 서보성 학생은 “재미있는 게임을 선명한 화질로 접할 수 있어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손가락을 인식하는 기술이 놀라웠어요”라는 소감을 전했는데요. 아이들이 저마다 갖고 싶은 선물이라고 표현할 만큼 그 인기도 상당했답니다.



대학생들의 관람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호서대학교 광전자디스플레이학과 임대혁, 이효형 학생은 “직접 전공하는 학과의 결과물을 눈으로 보며 체험할 수 있어 전공 공부에 도움이 되었어요. 이번 기회로 삼성디스플레이의 제품을 체험해 보면서 그 기술력과 완성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해주었습니다.



‘DVCE 2014(Display Valley Conference & Exhibition 2014)’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중소기업 파트너를 직접 찾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중소기업과 협업해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인데요. 설비와 부품 분야에서 국산화가 필요한 개발 과제 80여 가지를 전시해 중소기업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네트워크 형성하고 정보교류 등을 통해 더욱 공고한 협력과 상생발전 토대를 만드는 계기가 된 ‘DVCE 2014’. 올해 ‘DVCE’에 참여하지 못했다면, 내년에 꼭 참석해 세계 디스플레이의 현재와 미래를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