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캔의 재탄생! 환경도 지키고, 예술도 즐기는 <한국캔아트연구소>

버려지는 폐기물을 이용해 하나의 예술작품을 만드는 것을 일컫는 정크 아트! 최근에는 폐품, 쓰레기, 잡동사니를 소재로 초상화와 명화를 표현하거나 독특한 작품세계를 나타내는 정크 아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아산시에서도 불필요한 쓰레기들이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하는 그 순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버려지는 수많은 쓰레기를 활용해 친환경적인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산시 신동에 위치한 <한국캔아트연구소>를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 버려진 캔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아요~ ‘캔아트 체험교실’

<한국캔아트연구소>는 환경오염문제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것에 목적을 두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어린이 체험활동과 성인 체험활동, 단체 방문교육 등 여러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대상의 눈높이에 맞는 예술교육을 선보이고 있답니다.

 

[출처: 캔아트체험교실 홈페이지]

<한국캔아트연구소>의 체험활동에 참여한 아이들은 버려진 캔을 이용해 자신만의 예술작품을 만들며 창의성과 예술, 환경을 모두 아우르는 교육을 접할 수 있는데요. 뚝딱뚝딱! 자신의 개성을 담은 로보트와 인형을 만드는 아이들의 모습이 제법 진지해 보이죠? 그 동안 버리기만 했던 쓰레기를 다른 시각으로 보고, 환경 보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답니다.

[출처: 캔아트체험교실 홈페이지]

또한 체험활동 중 캔아트수업과 더불어 야외에서 자유 관람 후 간식을 먹는 소풍 형태의 프로그램도 큰 인기인데요. 잔디밭에 펼쳐진 캔아트 조형물도 구경하고 친구들과 함께 뛰어 놀 수도 있어 야외활동 하기 좋은 가을이 되면 많은 학생들이 <한국캔아트연구소>를 찾고 있습니다.

■ 캔아트로 만나는 3ㆍ1 운동… 지역 문화와 역사를 아트로 표현

[출처: 캔아트체험교실 홈페이지]

<한국캔아트연구소>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환경과 사회문제를 함께 생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1919년 3•1운동이 천안의 아우내 장터 내에서 일어난 독립운동이라는 것은 다들 잘 알고 계실 텐데요. 이렇게 <한국캔아트연구소>는 ‘독립운동’이라는 지역의 문화주제도 예술적 의미로 승화시켜 주요 독립투사들을 캔아트로 만들어 전시하고 있습니다.

[출처: 캔아트체험교실 홈페이지]

잊혀져 가는 ‘독립운동’이라는 지역의 특수한 역사 문화를 예술을 통해 널리 알리고자 시작한 캔아트 독립열사 만들기!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캔아트 예술 교육과 더불어 독립운동과 관련된 역사 교육까지 함께 배울 수 있다고 하니 놓치지 말고 참여해 보세요!

■ 캔아트 조형물이 가득한 잔디밭으로 가족 나들이 떠나요!

[출처: 캔아트체험교실 홈페이지]

환경친화적인 캔아트의 목적에 맞게 <한국캔아트연구소>는 드넓은 잔디밭과 아름다운 전경을 자랑하는데요. 넓은 잔디밭엔 사시사철 많은 가족들이 찾아와 자연과 함께 캔아트 예술 조형물들을 즐기고 있답니다.

 

[출처: 캔아트체험교실 홈페이지]

 

<한국캔아트연구소>에 방문하면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다양한 모양의 캔아트 조형물 앞에 옹기종기 모여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아이들의 시선을 단 번에 사로잡는 작품은 바로 바로 케로로 중사 캔아트! 거대한 케로로 중사도 실제로 만나고 사진도 찍을 수 있으니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되겠죠?

 

[출처: 캔아트체험교실 홈페이지]

 

지금까지 환경을 생각하고 지구를 사랑하는 한국캔아트연구소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날씨가 더욱 추워지기 전에,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환경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한국캔아트연구소에서 뜻 깊은 나들이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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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캔아트연구소 찾아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