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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리

아산시 배방 북수의 담벼락을 동심으로 물들이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점점 풀리는 날씨처럼 북수리의 담벼락도 온기가 퍼집니다. 지난 4월 19일~20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금은 쌀쌀한 오전 날씨에도 불구하고 밝은 표정으로 모자와 옷, 도구를 챙깁니다. 이번 북수리 벽화마을의 목표는 5구간에 예쁜 벽화그림을 채워 넣는 것입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인근에 위치한 북수 1구 진입로는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하기 위해 지나다니는 길이지만 거친 담벼락에 삭막한 모습이었는데요. 이번 벽화 작업을 통해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 기대가 됩니다.

 

자, 그럼 이제 함께 보러 가보실까요?

 


■   벽화 5구간에 따스한 온기를 퍼뜨리다!



벽화 그리기의 첫 단계는 벽면을 쓸어 먼지를 없애는 일로 시작됩니다. 빗자루로 벽을 쓸어 먼지를 깔끔히 제거하는 것이 1차 단계입니다. 곧바로 2차 단계인 바탕을 아이보리색 물감으로 칠하기 시작합니다.

 


처음으로 아빠와 함께 벽에 물감을 칠해보는 승완이는 신이 납니다.



서경일 씨 가족 /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가족이 함께 벽화 그리기에 열심히 동참하고 있는 서경일씨 가족을 만나 보았습니다. 첫째 아들 경일이는 학교에서 벽화 그리기를 한번 경험해 본 적이 있어 동생을 잘 이끌어주는 듬직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키가 작은 승완이는 위쪽 벽 부분을 칠하고 싶어 “어떻게 해~ 손이 안 닿아”라고 말하며 형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김민 씨 가족 /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사이 좋은 예림이 규빈이 남매 가족도 벽화 그리기에 한창이었는데요. 3살 터울의 예림이와 규빈이는 다투는 일 없이 사이가 너무 좋은 모습입니다. 평소에도 체육활동을 좋아해 벽화 그리기 역시 온 몸으로 그리는 열정을 보여주었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아버지의 얼굴에도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이수정, 김가연, 박초롱 /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삼성 나노시티의 ‘꽃보다 미녀’ 3인방입니다. 물감을 칠하면서도 웃음꽃이 피어나는 이곳! 앞에 있는 꽃보다 더 아름다운 미소를 보여줍니다.



김현정, 조명은, 김은선 /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아름다운 길을 만들기 위해 벽화 봉사를 신청했다는 미모의 3인! 입사 후 첫 봉사활동 인만큼 얼굴에서 불타는 열정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세 분 모두 올해에는 봉사활동을 많이 하기로 목표를 정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더 많은 현장에서 함께 하길 기대해봅니다.

  


때마침 등산객 아주머니 曰 “ 동네가 환하네 ~” 이말 한마디에 더 힘내서 벽화 그리기 봉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벽화 디자인은 임직원 가족 중 노정희씨가 직접 맡아주셨는데요. 미술학원에서 아이들을 지도하신 경험을 살려 동네 아이들의 동심을 키울 수 있는 그림을 벽화에 담았습니다.

 


점점 완성되어가는 벽화의 모습, 색감이 너무 예쁘죠? 햇살이 따스하게 비추어 봉사활동에 힘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옹기종기 모여 앉아 열심히 마무리 작업 중이군요! 이제 완성된 벽화를 감상해 보실까요?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귀여운 동물들과 나무, 꽃들이 한눈에 쏙 들어옵니다. 벽화를 보고만 있어도 입에 미소가 절로 퍼질 정도로 따스함이 느껴지네요!

앞으로 많은 등산객들이 벽화 거리를 지나며 미소를 지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벽화 봉사활동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과 환경에도 잘 전해진 것 같아 너무 기쁩니다.



앞으로도 삼성 나노시티의 아산 행복 나눔 벽화봉사활동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다음에는 제가 직접 봉사활동에 꼭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