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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리

온정 가득한 러브하우스를 선물합니다, 사랑방 40호 현판식 현장

한 때 인기리에 방영되던 TV 프로그램인 ‘러브하우스’를 기억하시나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낡은 집을 아름답게 개조하여 선물했던 ‘러브하우스’는 일상 속 소소한 감동과 웃음을 주어 많은 사랑을 받았었죠. 아직도 방문이 열리며 흘러 나오던 그 은은한 음악은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사회봉사단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러브하우스’를 선물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아산시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노후한 주택을 보수하는 ‘사랑방 만들기 봉사’가 바로 그것입니다.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2005년부터 시작된 현판식이 어느덧 40번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사랑의 온기만큼은 식을 줄을 몰랐던 훈훈한 현장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 40번째를 넘어 무한대가 되는 그 날까지, 아산시 지역주민에게 사랑을 전합니다!


지난 12월 18일,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과 함께 한 ‘사랑방 40호’의 현판식 현장은 하하호호~행복한 웃음이 잠시도 떠날 줄 몰랐는데요. 특히, 이 날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노사협의회 전원이 참석하여 건물의 외벽을 꾸미는 작업과 마지막 정리정돈을 통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쓱싹쓱싹, 멀리서 보아도 새하얗고 환한 집을 금새 찾을 수 있도록 외벽 구석구석 꼼꼼하게 페인트칠하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혹 페인트가 칠해지지 않은 부분은 없는지 창문 틀, 우체통 아래 할 것 없이 꼼꼼하게 체크하는 노사협의회 임직원들의 세심한 배려가 엿보입니다. 마지막 정리정돈까지 깔끔하게 끝내는 모습에서 단연 책임감 넘치는 봉사단이라 칭할 만 하죠?

이번 사랑방 40호의 주인공인 A씨(가명)는 어여쁜 아내와 토끼 같은 자식을 4명이나 둔 아빠입니다. 희귀성 질환을 앓던 중 3년 전 위암까지 생겨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지만, 항상 밝고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A씨가 살고 있는 집은 비가 새고 겨울에는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었는데요. 이번 사랑방 만들기 리모델링을 통해 지붕보수 및 단열설비 등을 완벽하게 마쳐 쾌적하고 아늑한 사랑방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노사협의회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구슬땀을 흘려가며 노력한 끝에 ‘사랑방 40호’의 모습이 갖춰졌습니다. 어떠신가요? 깔끔한 외벽이 단연 돋보이는 ‘러브하우스’의 모습, 멋지지 않나요?



비가 내리면 튼튼하게 막아주고, 쌩쌩 부는 찬바람도 거뜬히 막아낼 ‘사랑방 40호’에서 A씨네 가족이 한 지붕 아래 모여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이 날은 러브하우스 완공과 동시에 또 하나의 큰 사랑이 함께 전달 되었는데요. 온양캠퍼스 ‘사랑의 스트라이크 볼링동호회’에서 스트라이크 1개당 100원을 기부하여 모은 60만원의 기금으로 겨울철 난방유 지원과 함께 A씨의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였습니다. 선물로 받은 방한부츠를 손에 쥔 아이들의 얼굴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환한 미소가 피어나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흐뭇함을 감추지 못하던 A씨는 “따뜻해진 러브하우스에서 가족 모두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큰 사랑을 선물해 준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연신 나타냈습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아산시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주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랑방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칠 예정입니다. 40호를 넘어 우리 주변의 더 많은 이웃들에게 무한대로 온정을 전달할 수 있을 때까지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