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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스토리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의 무대! ‘제5회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多채움’ 현장 속으로!


지난 12월 20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는 아산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어 나가는 모습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아산시 청소년동아리 체험 및 연말 발표회 ‘제5회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多채움’이 열렸기 때문인데요.

꿈과 끼로 똘똘 뭉친 청소년들과 동아리 체험은 물론 그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직접 볼 수 있었던 기회! 청소년들 특유의 해맑은 미소와 즐거움, 뜨거운 열정과 열기가 가득했던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이번 ‘제5회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多채움’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는 ‘playing time’, 2부는 ‘dancing time’, 3부는 ‘DJing time’으로 진행됐는데요. 먼저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열린 ‘playing time’은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의 청소년 동아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심리학 동아리는 가위, 바위, 보 게임으로 심리학으로 설명하고, 바리스타 동아리는 핸드드립을 알려줬는데요. 각각의 동아리 부스를 방문해 체험하면 무릎담요를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동아리 회원과 스태프로 참여한 학생을 만나 소감을 들었습니다.

  


윤중연 학생 / 북인피플 동아리 회원

“북인피플은 ‘책 속에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닌 사람 속에 책이 있다’라는 의미로 책을 읽고 다양한 주제와 이슈를 토론하는 동아리입니다.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내성적인 성격이 좀 더 외향적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조리 있게 얘기하는 새로운 모습도 발견하게 됐습니다. 책 읽기를 좋아하고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말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에게 저희 북인피플 동아리를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안은지 학생 / 온양여고

“나눔을 실천하면서 이번 행사를 즐기고자 스태프로 참여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와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평소 낯가림이 심한데 스태프로 활동하면서 많은 분들과 대화를 나누니 자신감이 생겨서 좋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부가 방문객들에게 체험 프로그램으로 동아리 활동을 홍보하는 자리였다면, 2부와 3부는 그 동안 동아리 회원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였는데요. 2부 행사 시작에 앞서 2014년 최우수 동아리와 회원에서 시상을 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수상팀과 수장자에게는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수상이 청소년에게 좋은 자극이 됐겠죠?

  


2부 ‘Dancing Time’과 3부는 ‘DJing time’에서는 중학교 1학년으로 구성된 댄스팀 공연, 여학생 댄스팀 공연, 기타연주, 노래 등 청소년의 끼를 발산하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여학생 댄스팀 공연은 힘있는 비트에 절도 있는 동작으로 관객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습니다.

 

이날만큼은 아이돌 못지 않은 환호를 받은 댄스동아리 ‘정우성과 아이들’을 만나 소감을 들었습니다.

 


댄스동아리 정우성과 아이들 (좌에서 우로 안선빈, 김지훈, 정우성, 김성종, 박준혁)

“댄스동아리 정우성과 아이들은 고등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번 무대를 위해 함께 밤을 새며 열심히 연습했는데, 본 공연이 연습한 만큼 실력을 보여준 것 같아 성취감을 느낍니다. 특히 몇몇은 이번 무대가 10대로 마지막이라 아쉬움과 기쁨이 더해졌는데요. 동아리를 매개로 선후배가 같은 목표로 시간을 함께 해 좋았습니다.”

 

아산시 청소년의 열정과 끼를 볼 수 있었던 ‘제5회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多채움’. 동아리 활동으로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청소년의 열정이 느껴지나요? 내년에는 아산시 청소년의 열정적인 모습을 직접 현장에서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