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신나는 방학 이벤트로 한여름의 무더위도 날려버렸죠~!''

장마 뒤의 무더위가 올 들어 가장 뜨거웠던 지난 8월 13일, 천안역 명동거리 입구에 위치한 천안역 cgv에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기술혁신팀의 '샘이나' 봉사팀원들이 봉사처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여름방학 이벤트를 펼쳐 관심을 모았습니다. '샘이나'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내 기술혁신팀 소속으로 글로벌가족지원센터와 성모복지원, 배방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팀입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샘이나'의 유제아 리더는 "평소에는 글로벌가족센터나 배방지역아동센터 등 팀원들이 각각 다른 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왔지만 이번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모두 좋아하는 마술과 영화관람 행사로 연합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해요.

실제로 오늘 행사에는 30여 명의 기술혁신팀 봉사회원들이 참석해 특별히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함께 유대를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 위해 특별히 기획된 이벤트 행사라고 해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내 봉사팀들은 평소 지정 봉사처 외에도 방학이나 연말이면 아이들과 함께 영화관람과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벌여왔답니다 ~^^

이날 오후 14시 30분부터 진행된 마술공연과 영화 관람 취재를 위해 일찍 극장을 찾은 스토리텔러는 가장 먼저 행사장에 도착해 아이들에게 나눠줄 간식 등을 준비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인 기술혁신팀의 김종철 씨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평소 사내 봉사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수년째 지원하고 있는 글로벌가족센터나 배방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나눠줄 부채나 모기기피제 등을 틈틈이 직원들과 만들어 전달하곤 했어요. 오늘은 특별히 어린이들과 극장에서 만나 맛있는 간식도 나누고 영화도 함께 보게 돼 더 기쁘고 설렌다''며 즐거운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두 대의 버스로 아산지역 3곳의 봉사처에서 참가를 희망한 41명의 아이들과 봉사자 등 총 7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답니다. 먼저, 14시 20분쯤 봉사자들의 안내를 받으며 벌써부터 영화관람에 들뜬 아이들이 입장하자 미리 인원수에 맞춰 준비한 맛있는 핫도그와 팝콘, 음료수 등을 한 사람씩 다정하게 챙겨주시네요.
자.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술공연 시작~!

이날 공연은 매직제이에서 나온 윤양구, 강태운 마술사가 카드마술과 링마술, 비둘기 마술은 물론 그리고 봐도 봐도 신기했던 관객과의 숫자마술까지 시종일관 어린이부터 봉사자까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한곳에 모았답니다.

특히, 관객들 모두가 무작위로 원하는 숫자를 불러 곱한 값이 2019.8.13일이라는 오늘의 아주 특별한 날짜가 되는 마술은 너무 신기해 그 마술의 비밀을 알고 싶었답니다.

자. 드디어 뜨거운 박수 속에 마술이 끝나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화관람 시간이 돌아왔네요! 에티켓을 위해 잠시 카메라는 꺼놓을게요^^

짝짝짝! 약 70분의 상영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 '앵그리버드2'를 보는 동안  어릴 적 만화영화의 추억 때문인지 어른들의 웃음소리가 훨씬 컸던 건 스토리텔러만 아는 비밀!

이렇게 즐거운 여름방학 특별 이벤트를 마치며 단체 기념사진 한 장은 남겨야겠죠!

이날 현장에서 만난 배방지역아동센터의 권주희(9살, 2학년) 어린이는 '' 처음 보는 마술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특히 오늘 날짜가 나온 곱하기 마술이 너무 신기했고 앵그리버드 영화도 재미있었어요''라며 환한 미소를 날리네요~^^

아마도 이 기분 좋은 아이들의 환한 미소 덕분에 '샘이나' 팀의 봉사는 앞으로도  쭈~~욱 계속될 듯하네요.
오래간만에 아이들과 보냈던 신나고 특별한 여름 이벤트 소식은 여기까지! 참, 재미있는 비밀 한 가지를 알려드릴까요? '샘이나'팀의 샘이나라는 팀명은 ''서로 누가누가 봉사를 더 많이 하나?'' 서로 샘을 낸다는 샘이나라고 해요.
팀명만으로도 샘이나팀의 뜨거운 봉사 열정이 팍팍 느껴지는 재미있는 이름이지요! 자, 다음엔 또 어떤 즐거운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을까? 오늘 포스팅을 마치며 벌써부터 또 다음 행사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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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행.시 아산스토리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행복한 아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