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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2019 꿈의 오케스트라 충청권 합동공연>

꿈을 연주하는 아산온궁오케스트라

아산온궁오케스트라는 현재 충남 아산지역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트 및 합주 수업뿐만 아니라 캠프, 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력을 키워나가고 있는데요. 아산온궁오케스트라는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아산시 및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아산온궁오케스트라가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지역거점 협력기관으로 전환된 2016년부터 매년 6,000만 원을 아산온궁오케스트라 사업에 후원해왔습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준 덕분인지 올해 자립거점으로 전환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아산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들의 예술적 소양을 발굴과 문화 활동 지원으로 단원들의 꿈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들의 아산온궁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원받아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함께 감상해보실까요?



음악으로 이어지는 지역사회, 꿈의 오케스트라 충청권 합동공연

지난 8월 1일,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서는 2019 꿈의 오케스트라 충청권(아산, 공주, 홍성, 세종, 청주) 합동공연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후원하고 있는 온궁오케스트라 뿐만 아니라 충청권 각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가 함께 참여하여 아이들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합동 캠프 및 공연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청주와 세종 오케스트라의 합동 공연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막이 올랐는데요. 하데츠키 행진곡, 재즈왈츠 2번,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총 6곡의 아름다운 협주곡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청주 음악감독 연춘흠 지휘자가 이끄는 곡에서는 화려하고 웅장한 느낌의 곡이었다면 세종 음악감독 권정환 지휘자가 이끄는 곡에서는 익숙한 멜로디가 자주 들렸습니다.

청주&세종 협동 공연이 끝나고 박수갈채가 끊어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청주·세종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받아 온궁 오케스트라가 포함된 아산·홍성·공주 지역의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시작됐습니다. 아산·홍성·공주 오케스트라가 준비한 곡은 Queen of Stage, Danzon No.2 등 다소 생소한 곡들이었습니다.

이 멋진 공연을 저 혼자 볼 수 없어 영상으로 준비해봤는데요. 짧지만 같이 감상해보시죠!

어떤가요? 눈으로 듣고 귀로 한 번 또 듣게 된다는 말이 무슨 느낌인지 다들 느껴지시나요? 처음에 잔잔하게 연주되면서 서서히 맑고 청량한 노래가 흘러나오는데요. 마음이 평온해지는 곡이었습니다. 넋 놓고 감상하다 보니 이번 팀의 곡도 순식간에 끝나고 어느새 마지막 공연만을 남겨 두었는데요.

마지막 공연은 충청권 오케스트라 모두 모여 온궁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김성민 지휘자의 리드 하에 연합 연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마지막 곡은 우리에게 익숙한 아이언맨3, 어벤져스 테마곡과 캉캉이라는 곡을 준비했는데요. 넓은 홀을 가득 채운 연주를 들으니 합숙하면서 열심히 연습했을 아이들의 열정과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져 아이들의 꿈이 담긴 선율들에 집중하게 되는 곡이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충청권 지역 오케스트라가 2박 3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합숙 캠프를 통해 호흡을 맞추다 보니 살짝 투박한 연주였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꿈과 열정이 묻어난 매력적인 공연이었고, 이번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 공연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다면적인 성장과 꿈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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