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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리

한낮의 태양보다 뜨거운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Blue Kids 축구단!

'우리는 한여름의 태양도 두렵지 않다!'
어느새 시작된 한여름의 불볕 더위가 두려워 자꾸만 가까운 그늘 한자락을 찾게 되는 요즘, 여러분은 어떻게 더위를 이기시나요? 혹시 벌써부터 땀흘리는 것이 두려워 시원한 실내의 냉방 장소만 찾게 되지는 않나요?

마음은 푸른 하늘과 널찍히 펼쳐진 초록 자연으로 달려가지만 발걸음은 자꾸만 작은 그늘이라도 찾아헤메던 초여름의 뜨거운 오후. 네비게이션으로도 주소 검색이 잘 안되어 힘겹게 찾아나선 장재리 지산공원의 야외 풋살장에서 뜻밖의 청량함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 후원하는 'blue kids' 축구단의 태양 보다 뜨거운 연습 현장을 만나게 되었으니까요.
그늘만 찾아 헤메던 저를 부끄럽게 하고도 남는 한낮의 해맑은 웃음소리에 정신이 번쩍 드는 기분이었답니다!

섭씨 30도가 넘는 오후 세시의 한낮이었는데도 너무나 씩씩하게 태양과 맞서며 풋살장을 누비는 아이들을 만나봅니다.

Blue kids 축구단은 취약계층과 방과후 아동들을 위해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사회공헌 활동으로 스포츠 활동에 필요한 운동복과 축구공, 무릎 보호대 등의 운동장비 일체와 지역별 아동들의 이동용 차량 등을 후원해 매년 배드민턴. 탁구 등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 클럽입니다.

올해도 지난 4월부터 아산지역 3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자원한 4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월, 수요일 두번씩 전문 지도자의 지도 아래 7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연습을 1시간 넘게 지켜보자니 이날 따라 찌는 듯한 더위에 힘들 법도 한데 연신 터지는 커다란 웃음소리와 뜨거운 함성이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드네요!

연습장에서 아이들이 쉬는 시간, 풋살장 바로 옆의 바닥 분수대에서 온몸을  적시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무더위를 날리는 모습도 싱그럽기만 합니다!

4년째 Blue kids 축구단을 지도하고 있다는 송낙현 감독은 ''대부분 축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남다른 아이들입니다. 벌써 수년째 같이 땀흘리며  정이 든 아이들도 많아요. 이제는 제법 기술이 뛰어나고 재능이 있는 아이들도 여러명 보여, 여기 오는 시간이 그 어느 곳보다 즐겁고 뿌듯하다''고  전합니다.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의 기술이사로 수원삼성 소속 아산블루윙스의 대표  겸 감독도 맡고 있다는 송감독은 ''처음엔 다소 소극적이던 아이들도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통해 자존감이 높아진 탓인지 점점 밝고 적극적으로 바뀌어 삼성의 후원으로 아이들이 꿈을 펼치며 변화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하네요.

삼성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스포츠단 활동을 통해 미래의 진로는 물론 협동심과 자신감까지 회복한 건강한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를 지켜보면서, 다시 한번 블루키즈 축구단과 아이들의 희망찬 꿈과 밝은 내일을 응원합니다!
Blue kids 축구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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