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단풍이 물들어가는 가을이 왔습니다. 가을의 아산에는 둘러볼 곳이 참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순천향대학교 캠퍼스는 삼행시 블로그에서도 벚꽃 명소,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대학교로 소개한 적이 있는 곳입니다. 학생들뿐 아니라 아산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 되어주는 순천향대학교! 오늘은 순천향대 학생들과 아산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순천향대의 아름다운 산책로와 순천향대만의 편의시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관련 링크: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캠퍼스투어! 숨겨져있는 순천향대학교 명소까지 모두 알려드립니다
[아산 가볼만한 곳] 아산 꽃구경 명소, 벚꽃에 취한 순천향대학교로 봄나들이 떠나요!
■ 대학의 특권! 캠퍼스에서만 누릴 수 있는 저렴한 학생 식당! 순천향대학교 학식
대학교 하면 학생 식당, 학식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아무리 캠퍼스가 어여뻐도 배가 고프면 눈에 들어올 리가 없겠죠? 먼저 순천향대 학생 식당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순천향대학교에는 특별한 아침 메뉴가 존재하는데요. 바로 순천향 건강밥상입니다. 무려 단돈 천 원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인데요. 매주 화, 수, 목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만 한우리 식당(향설2관)과 해맞이 식당(학생회관)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학생 식당에서는 최대 4,000원의 돈으로 맛있는 한 끼를 먹을 수 있는데요. 기본 메뉴는 한우리(향설2), 해맞이(학생회관), 해오름(향설3관), 향설1관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휴게 시간이라 운영하지 않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메뉴는 매일매일 바뀌는데요. 입구에서 메뉴판을 살펴본 후 원하는 메뉴를 골라 식권을 구입하여 먹으면 됩니다.
■ 순천향대 학생이 아니라도 괜찮아요! 저렴한 여행 상품도 만나고 헬스장도 이용해보세요!
순천향대학교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순천향대 학생뿐 아니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먼저, 학생들이 사용하는 기숙사인 향설1관 1층에는 우체국과 여행사, 헬스장이 있습니다. 세 시설 모두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행사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저렴한 패키지 상품도 준비돼있는데요. 여행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고려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순천향대학교 헬스장은 향설1관과 2관에 있습니다. 가격은 학생 기준 1개월 3만 원, 3개월 5만 원, 한 학기에 6만 원입니다. 일반인은 1개월 3만 원, 3개월 8만 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문의하면 PT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신창면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순천향대학교 편의시설을 소개합니다!
순천향대학교 학생회관에는 이외에도 여러 시설이 있는데요. 일단 학생회관 입구에 들어서서 왼쪽으로 꺾으면 작은 베이커리 겸 카페가 있습니다. 학생들을 위한 공간이라 가격이 착한 것은 물론, 맛있기까지 합니다! 잠깐 들러서 커피를 마시거나 요기를 하기 좋을 것 같죠?
학생회관 2층으로 올라가면 가게들이 즐비해 있는데요. 먼저,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이 구비되어 있는 작은 마트가 있습니다.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화장품, 전자기기 등 정말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작지만 알찬 마트입니다!
그리고 옆으로 조금만 고개를 돌려보면 미용실과 안경점이 있습니다. 미용실은 학생들을 위해 요즘 보기 드문 착한 가격으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컷은 5천 원, 펌과 염색은 2만 원부터입니다! 원장님 솜씨가 좋으신지 대기 손님이 무척 많았습니다. 안경점 역시 기존의 안경점보다 가격이 조금 더 착하답니다.
이외에도 순천향대학교 각 건물마다 특색 있는 휴게실도 있는데요. 라면 자판기가 있는 휴게실도 있고 3D프린팅으로 만든 귀여운 캐릭터들이 있는 곳도 있습니다. 순천향대에 놀러가면 이런 휴게실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순천향대학교의 알짜배기 편의시설을 둘러보았습니다. 가을은 나들이를 가기 좋지만, 계절이 짧아 더욱 아쉬운데요. 이 좋은 계절이 끝나기 전, 순천향대학교로 가을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요? 멋진 캠퍼스 경관과 편리한 시설이 더할 나위 없는 순천향대학교 탐방기였습니다.
[순천향대학교 가는 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