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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스토리

당진 핫플레이스! 삽교호 함상공원에서 바닷가와 공원을 한번에 즐겨요! SNS에서 유명한 관람차가 있는 놀이공원과 회 타운도 있어 주말 가족 나들이 장소로 딱!

 


날씨가 순식간에 선선해져서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을을 맞아 가족 나들이도 계획하고 있으실 텐데요. 오늘은 바다도 보고, 놀이공원도 가고, 회도 먹고, 배도 볼 수 있는 당진의 핫플레이스, 삽교호 함상공원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가을날 당진 나들이, 함께 떠나볼까요?

 

 

■ 가족 나들이 장소, 데이트 장소로 좋은 당진 삽교호 함상공원!

 


삽교호 함상공원은 당진 삽교호 바닷가에 위치한 공원입니다. 함상공원에서는 서해대교가 보이는 멋진 전망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람선도 탈 수 있고, 놀이공원과 회 타운도 있는데요. 멋진 전망도 즐기고 아이들과 놀이기구를 타고 맛있는 회까지 먹을 수 있으니, 날이 좋은 가을날, 가족 나들이 장소로 떠나기에 딱인 것 같습니다!

 


당진 삽교호 함상공원에는 3천 톤급 함선이 두 척이나 전시되어 있습니다. 상륙함과 구축함인데요. 상륙함인 화산함은 실제 인천상륙작전 때 쓰였다고 합니다. 구축함인 전주함은 1944년 미국에서 건조돼 미 해군 태평양 사령부 소속으로 활약하다 1981년 한국 해군에 인도된 함입니다. 전주함으로 지역명을 붙여 사용되다가 1999년 전시되기 시작했습니다.

 

 

■ 영화 인천상륙작전 촬영지! 해양테마과학관과 놀이공원도 즐겨요!

 


당진 삽교호 함상공원은 전국에 있는 다양한 함상공원 가운데서도 특히 규모가 큰 편인데요. 낮에는 성인 기준 6천 원의 입장료를 내면 해양테마과학관과 함상공원을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는 5천 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해양테마과학관 안에는 국내 토종 수족관, 어류 체험존, 삽교 생태계, 닥터피시 체험존, 어류 표본 전시관, 열대 해수어 수족관 등이 조성돼 있습니다.

 


당진 삽교호 함상공원은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촬영지로도 유명한데요. 공원을 둘러보며 영화에 등장했던 치열한 장면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낮에 공원을 둘러보면 군대를 가본 적 없는 분들에게는 신기함을, 군대를 다녀온 분들에게는 추억을 떠올리게 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진 삽교호 함상공원에는 놀이공원도 있는데요. 공원에 들어서는 초입에서부터 관람차가 눈에 띕니다. 요즘 SNS에서 인증샷으로 자주 올라오는 관람차죠! 마치 외국 명소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놀이공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회전목마와 바이킹, 관람차 등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놀이공원 옆에는 횟집도 많아 가족들과 놀이공원에서 놀고 외식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 바닷가와 공원, 놀이공원과 회 타운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당진 삽교호 함상공원으로 놀러 오세요!

 


제가 찾아간 저녁 시간대에는 당진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러 나와 계셨는데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함상공원에서 여유를 즐기고 계셨습니다. 공원에서 치킨과 함께 맥주를 먹는 분들도 볼 수 있었는데요. 바다를 보며 시원한 맥주 한잔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죠?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모두 즐거워 보였는데요. 아이들은 공원에서 보드를 타고, 거북선 모양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가족들과 여유를 즐기는 분들, 연인과 데이트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공원이 바닷가에 있어 무척 한적하고 분위기가 좋았고, 야경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관람차의 화려한 불빛과 공원의 분위기도 잘 어우러졌는데요. 맑은 날에는 서해대교 야경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당진 삽교호 함상공원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아산, 천안, 대전 인근으로 나들이 떠날 계획을 하고 계신가요? 바다도 볼 수 있고, 볼거리도 많은 당진 삽교호 함상공원으로 놀러 오시는 것은 어떨까요! 회도 먹고 놀이공원도 즐기고 해양테마도 즐길 수 있어 무척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는 당진 삽교호 함상공원으로 떠나보세요!

 

[당진 삽교호 함상공원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