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를 나누다

컬러푸드, 어디까지 알고 있니? 시리즈 두 번째, 레드푸드 집중 탐구


알록달록 예쁜 색만큼이나 건강에도 좋은 컬러푸드! 요즘에는 조화로운 식생활과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는 컬러푸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삼행시에서 색에 따라 저마다 다른 효능을 자랑하는 컬러푸드의 세계를 하나하나 조명합니다!

지난 노화방지에 탁월한 블랙푸드에 이어 오늘은 질병예방에 좋은 레드푸드를 소개해드립니다. 레드푸드에 대한 A to Z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 레드푸드의 효능은 무엇일까요?

  


레드푸드의 붉은색은 음식에 색감을 더하는 용도뿐만 아니라 소스 주재료로 사용됩니다. 레드푸드에는 면역력을 높이고 체내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라이코펜과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요.  라이코펜은 면역력 강화와 암을 유발하는 유해인자가 쌓이기 전에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안토시아닌은 아스피린보다 10배 강한 소염 작용을 하며 암이나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레드푸드에는 심장의 기운을 돕는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데요. 리코펜은 비타민 E의 1백 배, 카로틴의 2배가 넘는 항산화력을 가지고 있어 체내 혈액순환을 돕고 심장을 건강하게 만든답니다.

 

 

■ 레드푸드, 너를 좀 더 알고 싶어!

 

 

대표적인 레드푸드로는 토마토가 있습니다. 토마토는 혈액을 맑고 깨끗하게 해 심장 관련 질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항노화 성분인 리코펜과 피로 회복과 신진대사를 향상시키는 비타민 C, 지방분해를 돕는 비타민 B, 고혈압을 예방하는 루틴 등이 들어 있습니다.

토마토는 생으로 먹는 것도 좋지만 올리브 오일에 살짝 익히거나, 호두와 함께 섭취하면 더욱 좋은데요. 올리브 오일과 호두에 포함된 지방분해효소는 토마토의 리코펜 성분을 100% 흡수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레드푸드로는 팥을 꼽을 수 있습니다. 팥에는 각기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티아민(비타민B1)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팥은 당분함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많아 고지혈증 환자에게 좋으며, 티아민은 뇌활동을 활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팥은 대부분 삶아 섭취하는데요. 팥 삶은 물을 버리지 않고 밥물로 사용하면 붉은 색의 밥을 지을 수 있다는 사실!



미녀가 좋아하는 과일인 석류! 석류도 빼놓을 수 없는 레드푸드입니다. 석류는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고 지방분해를 촉진해 다이어트와 피부에 좋은 과일인데요. 씨에는 갱년기에 좋은 천연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있고, 껍질에는 동맥경화와 혈전을 예방하는 항산화 물질인 타닌이 풍부합니다. 이만하면 석류는 껍질부터 씨까지 하나 버릴 것이 없는 팔방미인이겠죠?

 


이 외에도 고혈압과 뇌졸중에 효과적인 딸기와 항산화성분이 듬뿍 들어가 노화방지에 좋은 적포도 와인, 변비개선에 탁월한 자두 등 레드푸드의 종류와 효능은 무궁무진합니다. 예쁜 색깔로 음식에 색감을 더하고, 건강에도 좋은 레드푸드!

 

올 겨울에는 레드푸드로 건강을 챙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컬러푸드의 무한한 매력은 삼행시 컬러푸드 3탄에 이어서도 쭉~확인하실 수 있으니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