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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리

기업과 사회의 관심이 꽃피운 우리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도전!

지난 2011년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후원과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 문을 연 노인들의 행복한 일터 '카페 휴(休)‘가 지역사회와 노인들의 상생을 위한 성공적인 대안으로 자리잡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설립 초기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노인들의 휴식을 위한 북카페이자, 실버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익적 목표로 온양온천 역사 안에 처음 문을 연 '카페 휴'.

최근 온양온천역은 온양전통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온천관광도시로 제2의 도약을 꿈꾸는 아산시의 야심찬 계획과, 수도권 전철 연장으로 서울은 물론 경기권 노인들의 부담없는 하루 여행지로 큰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휴 카페가 지역사회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와 편의시설 제공이라는 원래의 목적은 물론 온양온천역을 찾는 젊은 세대와 관광객에 이르기까지 저렴하고 맛있는 차와 음료를 맛볼 수 있는 힐링 북카페로 입소문을 타면서 새로운 시너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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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카페’, 노인 일자리 창출과 휴식 공간으로 인기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최근 이곳을 수탁관리하고 있는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내 2호점을 낼만큼 관심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카페 휴 온양온천역점을 찾아 바리스타로 인생 2막을 꽃피운 멋진 어르신들을 만나봅니다!

유난히 늦게 찾아온 장마를 밀어내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불볕더위를 뿜어내던 7월의 마지막 주. 마침 찾아간 카페 휴는 찌는 듯 한 더위에도 아랑곳없이 노인이라 하기에는 너무 정정해 보이시는 어르신들의 떠들석하고 청량한 웃음소리로 가득했습니다.

최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카페 입구에 새롭게 마련된 스마트인지건강센터와 카페안에는 단골이자 휴카페의 열혈팬이라고 자처하시는 많은 어른신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내어주는 휴카페에 대한 애정과 응원을 들을 수 있었답니다.

''복지관을 통해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마치고 배운 것을 일자리에 직접 활용하면서, 멋진 취미이자 노인분들과 공감할 수 있는 즐거운 일자리라 느끼며 너무 즐겁게 일하고 있다''는 오늘의 카페 휴 바리스타 김순애님의 말처럼  오가는 손님들을 친절하고 자연스레 응대하는 모습에서 아름다움과 당당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취재를 친절히 도와주신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의 방한식 사회복지사는 “바리스타 어르신들을 보고 있으면, 단순한 돈벌이를 위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과 삶을 꾸밈없이 즐기시는 것 같고, 늘 열정적인 모습이 멋지다”며 귀뜸을 해주셨는데, 저 역시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답니다.

어르신들이 매일 오전과 오후 2교대로 두 분씩 짝을 이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 카페 휴에서 맛있는 차 한잔과 함께 이 여름 무더위를 날려 보시는 건 어떨까요?

특히, 휴가철을 만나 온양온천역에서 떠날 수 있는 다양한 철도여행 패키지와 요즘 한 그릇에 만원도 넘는 팥빙수가 이곳에선 커피 한 잔 값도 안되는 2,500원의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해 최고의 인기메뉴로 떠오르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 삼행시블로그 가족들에게만 살짝 알려드리는 꿀팁~!
 
마침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카페 바로 앞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플리마켓과 각종 공연도 열린다고 하니 여름날 가족들과 함께 카페, 휴를 찾아 멋진 추억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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