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성스토리

뜨거운 여름! 스마트 인지건강센터에서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들을 만나다.

──── 
스마트 인지건강센터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후원하고 아산시 노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스마트 인지건강센터는 ICT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스마트 장비를 통해 노년기 인지건강과 신체기능 향상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2019년 5월 설립되었습니다.


──── 
에너지 가득한 학생들을 만나다.

개소식 이후 많은 어르신들이 찾아주고 계신 스마트 인지건강센터에 밝은 에너지가 가득한 19명의 학생들이 찾아와주었는데요. 바로 여름방학을 맞이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임직원의 자녀들로, 지역의 어르신과 함께 소통하고, 건강한 도움을 드리고자 참여하게 된 것이라고 하네요! 소중한 방학 중 시간을 내어 직접 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표정에는 긴장과 기대가 함께 엿보였는데요. 건강한 웃음이 함께 했던 기분 좋은 그날의 이야기를 함께 확인해볼까요?

어르신들을 만나 뵙기에 앞서 스마트 인지건강센터에서 어떠한 활동이 이루어지는지, 어르신들이 사용하시는 운동기구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하여 간단한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교육 이후에는 효과적인 봉사 운영을 위해 학생들 스스로가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곳을 물어보고, 답변결과에 따라 인지학습존(10명), 스마트존(6명), 행정업무(3명)에 각각 배정되었습니다!



──── 
마음으로 함께 하다.

각각의 업무 배정이 끝나고 난 후 먼저 행정업무를 희망한 학생들을 찾아가 보았는데요. 3명의 학생들이 각각 자원봉사 신청서를 전산화하고, 노인자원봉사 및 일자리에 대한 조사를 하며 센터의 행정업무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었습니다. 복잡한 데이터 관리도 엑셀을 활용해서 척척해내는 모습에 저도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마치 자기 자리인 것처럼 열심히 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참 예쁘죠?)


다음은 스마트존으로 간 6명의 학생들을 찾아가 보았는데요! 스마트존에서는 IC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스마트 장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어르신들의 장비 이용에 직접적인 도움을 드려야 하기 때문에 각각 장비를 전담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꼼꼼하게 이것저것 물어보기~)

열심히 교육을 들은 학생들은 어르신들이 장비를 이용하러 오시면 친절하게 설명해드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습니다. 어르신들도 학생들을 손녀, 손자처럼 예뻐해 주셨는데요. 체험하는 도중에는 서로 이야기꽃도 피우면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답니다.


마지막으로 10명의 학생들이 있는 인지학습존에 찾아가 보았는데요. 인지학습존은 태블릿PC를 이용해 인지영역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강사 선생님의 수업 진행 아래 어르신들의 두뇌활동을 돕는 학습존입니다.

학생들은 강사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태블릿PC 설정에 도움을 드리고, 프로그램 도중 어르신께서 너무 어려워하시는 문제가 있다면 살짝 힌트를 드리며, 어르신들이 문제를 맞힐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어르신이 문제를 맞히면 학생들도 함께 기뻐하고, 틀리면 함께 아쉬워하며 어르신들을 응원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태블릿PC를 이용한 프로그램을 끝낸 뒤에는 전자 리모콘을 이용해 두더지 게임과 핸드벨 게임이 이루어졌는데요! 학생 한 명, 어르신 한 명으로 팀을 나누어 선의의 경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은 높은 순위를 차지하기 위해 나름 치열한 경쟁이 있었지만, 끝난 후에는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우리 팀이 제일 잘했다며 서로를 다독이고, 즐거워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봉사가 끝난 후에 인지학습존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했던 중학교 2학년 박수빈 친구와 중학교 1학년 배세현 친구에게 간단한 소감을 물어봤습니다!

──── 
박수빈 친구

스마트 건강센터가 부모님 회사의 후원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오늘 설명 듣고 알았는데 이렇게 좋은 목적을 가진 기관이 만들어져서 부모님이 자랑스럽습니다. 봉사를 오기 전에는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있었는데 막상 오니 힘들기보다는 어르신들이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이야기 나누는 것도 즐거워서 보람찬 하루가 되었습니다.

──── 
배세현 친구

어르신이 잘하실 때는 박수 쳐 드리며 괜히 저도 기분 좋고, 어려워하실 때는 약간의 도움을 드리면 또 곧장 잘하시는 모습에 너무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인터뷰 내내 기분 좋은 웃음을 보여준 친구들과의 만남을 끝으로 오늘의 행복했던 일정은 마무리되었는데요. 인터뷰에 응해준 친구들의 말처럼 다른 친구들도 다 같은 마음일 거라고 예상합니다! 부모님 회사의 후원으로 좋은 기관들이 생겨나고, 직접 봉사하며 뿌듯함을 느꼈을 학생들을 생각하니 괜스레 마음이 따스해지네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하러 온 마음이 건강한 학생들과 좋은 지원으로 지역의 건강에 앞장서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앞으로도 반짝반짝 빛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 아산스토리
성전자와 함께하는 복한 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