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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리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아산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지역 아이들을위한 사회공헌, <온궁 오케스트라> 후원금 전달식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제 2의 정경화, 장한나를 꿈꾸는 아산시 아이들을 꾸준하게 응원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아산시 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온궁 오케스트라>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후원 3회차를 맞아 후원금 전달식이 아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됐는데요. 지난해 삼행시에서는 실력을 뽐냈던 온궁 오케스트라의 멋진 합주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온궁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얼마만큼 꿈에 가까워졌는지 함께 확인해볼까요?

 

※관련 링크: 아이들의 아름다운 연주! 2017 아산 온궁 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연주회

 

 

■ 깊은 인연이 이어져오고 있는 온궁 오케스트라와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아산시 온궁 오케스트라는 지역의 저소득층 자녀나 음악을 배우기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으로 이뤄진 오케스트라입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시작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오랜 시간 함께하며 어느새 고등학생이 된 단원도 있는데요. 온궁 오케스트라는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의 지역거점 기관으로 선정되어 창단됐습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2016년부터 꿈을 향해 달려가는 아이들을 위해 매년 6,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죠. 올해에도 직접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아산시 평생교육센터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습니다. 오케스트라 단원 아이들과 강사님, 아산문화재단 관계자분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김관중 님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아이들은 밝고 명랑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후원금 전달식이 끝나고 연주실력을 연마하러 가는 아이들의 뒤를 쫓아가 봤습니다.

 

 

■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온궁 오케스트라 아이들 

 

 

먼저 바이올린 강의실을 따라 들어가 봤습니다. 강의실에는 바이올린 강사님의 지도하에 수업을 듣고 있는 아이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바이올린을 배우는 아이들은 강사님의 지휘와 악보를 번갈아 보며 수업에 집중했죠. 호흡을 맞추는 옆 친구와도 연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사뭇 진지했는데요.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는 온궁 오케스트라 단원들 중 공주시 충남교향악단 순회연주회에서 온궁 오케스트라 소속으로 당당히 현악 4중주 파트에 참여한 학생이 있어 잠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이금주 학생 / 온양권곡초등학교

바이올린을 제대로 배운지 3년 됐어요. 공부하는 것보다 더 재미있어서 바이올린 수업만 기다려요. 나중에 커서도 계속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싶고,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할 거예요. 친절하게 가르쳐주시는 강사님들께 감사드리고, 언니, 동생들과 같이 바이올린을 연주할 때가 가장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또 다른 바이올린 강의실에서는 장난기가 가득한 아이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사진을 찍으러 다가갈 때마다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아이들이었지만, 수업시간에 열중하는 모습은 성인 못지 않았답니다. 

 

 

다른 강의실에서는 플루트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온궁 오케스트라는 현악 4주중뿐 아니라 플루트와 같은 관악기, 타악기 등 악기 별로 다채롭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플루트를 연주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즐거워 보였는데요. 어머니의 권유로 플루트 연주를 시작했다는 박경란 학생과 대화를 나눠봤습니다. 

 

 

▲박경란 학생 / 영암중학교

처음에는 어머니가 플루트를 배워보라고 해서 배우게 됐는데 연주하기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선생님들이 잘 가르쳐 주시고, 친구, 동생들과 같이 하니까 즐겁게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온궁 오케스트라 캠프가 가장 재밌었는데요. 캠프에서 단원 친구들과 재미있게 활동했던 것이 즐거운 추억이 된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또래 친구들과 추억을 공유하는 온궁 오케스트라 활동이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주고 있었는데요. 협동하여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내야 하는 오케스트라 활동은 청소년기 아이들에게 사회성을 기르고,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준다고 합니다. 수업을 직접 진행하고 계신 선생님을 만나봤습니다. 

 

 

▲한나래 선생님 / 아산시 문화재단

아이들이 항상 밝게 웃으며 수업에 참여하고, 친구들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생활하는 모습이 절로 웃음짓게 합니다. 올해에도 잊지 않고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 온궁 오케스트라에 후원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오케스트라 단원 아이들과 여러 행사를 열고 캠프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올해에도 멋진 공연들이 예정되어 있으니 온궁 오케스트라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후원금은 아이들의 캠프 진행이나, 수준별 수업을 위한 비용,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공연 준비 비용, 악기 구입비 등 오케스트라를 꾸려가는데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후원으로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이 언젠가 아산시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주자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스토리텔러 7기 첫 취재로 따뜻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어 저도 뿌듯했는데요. 다음에도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소식과 지역의 유용한 정보를 들고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