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네이버 영화]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쏟아지던 비도 그치고, 점차 한여름으로 향해가는 듯 날씨가 점차 무더워지고 있는데요. 이럴 때 시원한 영화관에서 팝콘과 콜라를 먹으며 영화를 보러 가는 건 어떨까요? 재미있는 영화 한 편이라면 무더위도 잠시 안녕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7월 추천영화는 막 개봉을 앞둔 기대작들로 모아봤습니다. <부산행>, <나우유씨미2>, <인천상륙작전>까지, 지금부터 예고편을 시작합니다!
■ 제 69회 칸 국제 영화제 초청의 쾌거! <부산행>을 소개합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처음으로 소개할 7월 추천영화는 개봉 전부터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부산행>입니다. <부산행>은 그간 국내에서 보였던 재난 영화와는 다른 비주얼과 스토리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사람들은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으로 가는 열차에 몸을 싣습니다. 하지만 곧 기차 안까지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들이 타게 되는데요.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 과연 안전하게 부산에 도착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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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은 블록버스터라는 이름에 걸맞게 리얼리티에 중점을 두었는데요. 국내 최고의 특수분장팀이 뭉쳐 실제 현실에 있는 듯한 캐릭터를 연출하고, 실감나는 액션을 위해서 안무가들이 직접 차별화된 감염자들의 행동과 몸짓을 완성시켰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CG 장면의 어색함을 피하기 위해 직접 LED를 설치하는 치밀함을 보였는데요.
<부산행>은 오랜만의 국내 블록버스터 작품이라 더 기대가 되는데요. 직접 7월 극장에서 <부산행>의 리얼리티를 확인해보세요!
■ 마술사기단의 컴백! 완전범죄 매직쇼가 시작됩니다! <나우 유 씨 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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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소개할 7월 추천영화는 바로 전편의 기대를 한 몸에 안고 있는 <나우유씨미2>입니다. 1편에서는 사라진 2천억 원을 두고 마술과 범죄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약한 마술사기단의 쇼에 관객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는데요. 이번 속편에서는 어떤 이야기와 마술로 우리에게 짜릿함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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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컴백쇼와 함께 돌아온 마술사기단을 기다리고 있던 건 바로 그들을 위험에 빠뜨릴 함정! 전세계 팬들이 보는 앞에서 함정에 빠진 마술사기단은 세상의 모든 컴퓨터를 컨트롤할 수 있는 카드를 훔쳐야 하는 위기에 봉착하게 됩니다. 과연 그들은 마술로 명예회복을 하고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까요? 전편의 열기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7월 극장에서 만나보세요!
■ 6.25 당시 더글라스 맥아더의 인천상륙작전을 재현한다! <인천상륙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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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추천할 7월 영화는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작품인데요. 바로 1950년 6.25 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다룬 이야기 입니다. 당시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서울은 불과 사흘 만에 함락되고, 한달 만에 낙동강을 제외한 한반도 전 지역을 빼앗기게 된 대한민국은 위기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때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의 진두지휘하에 성공확률 5000:1의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하게 됩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사실 우리는 ‘인천상륙작전’이라고 하면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을 자연스럽게 떠올리는데요. 영화는 그 일면에 가려진 인천상륙작전의 주인공들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영화는 맥아더의 지시로 대북 첩보작전 ‘X-RAY’에 투입된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이정재)와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이범수)를 주로 다루고 있는데요. 북한군으로 위장 잡입한 학수와 그를 의심스러워 하는 계진, 전세를 바꿀 한 한 번의 기회를 위해 학수는 정체가 들통나지 않고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7월 극장에서 여러분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영화 3편을 소개했는데요. <부산행>, <나우 유 씨 미2>, <인천상륙작전>까지 모두 관람하며 영화관에서 7월의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