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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스토리

아산시 여성회관이 마련한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한 사회공헌 <내 멋대로 케익만들기> 현장 속으로~

 

지난 11월 12일, 꿈을 위해 달려온 오랜 노력의 결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수능이 끝난 후 수험생들은 누적된 피로와 학업 스트레스를 마음껏 해소하고 싶을 텐데요. 아산시 여성회관에서 수험생을 위해 유익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아산의 소식에 스토리텔러가 빠질 수 없겠죠? 스토리텔러를 대표해 아산시 여성회관이 마련한 고3 수험생 사회공헌 프로그램, <내 멋대로 케익만들기>를 찾았습니다. 수험생의 호기심과 열정, 그리고 함박웃음이 가득한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볼까요?

 

 

■ 아산시 여성회관의 수험생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내 멋대로 케익만들기>

 

 

지난 12월 11일, 아산시 여성회관은 수능을 마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 <내 멋대로 케익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아산시 여성회관은 여성과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요. <내 멋대로 케익 만들기>는 수험생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며 학업 스트레스를 건전하게 해소하고 여가시간을 유익하게 보내기 위해 마련한 행사입니다.

 

 

<내 멋대로 케익 만들기>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30일부터 선착순 20명에 한해 접수를 받았는데요. 치열한 경쟁을 뚫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일찍부터 여성회관의 제빵실에 모였습니다. 학생들은 총 4개의 조로 나뉘어 우금옥 제빵사님의 지도 아래 케이크 만들기에 들어갔는데요. 지금부터 그 과정을 함께 살펴볼까요?

 

 

■ 반죽부터 장식까지··· 내 손으로 만드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케이크!

 

 

케이크 만들기의 첫 번째 단계, 바로 케이크의 식감과 맛을 좌우하는 밀가루 반죽인데요. 학생들은 차근차근 밀가루 반죽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남학생들은 처음 하는 제빵 요리에 무척 흥미를 가졌는데요. 사진에서도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나요?

 

 

완성된 반죽을 빵틀에 붓고 오븐에 직행~! 빵이 구워지기를 기다리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설렘과 긴장감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빵이 구워지는 동안 한 켠에서는 케이크 위에 올릴 과일 토핑과 휘핑크림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우금옥 제빵사가 직접 빵 자르는 법과 휘핑크림 바르는 법을 손수 시연했는데요. 학생들은 시범을 꼼꼼히 체크한 후 본격적인 케이크 만들기에 들어갔습니다. 빈틈없이 크림을 바르고 그 위에 예쁘게 과일 토핑까지! <내 마음대로 케익 만들기>라는 주제답게 학생들 개개인의 개성이 담긴 케이크가 완성되었습니다.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케이크! <내 마음대로 케익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소감을 안 들어볼 수 없겠죠?

 

 

조효린/ 온양여자고등학교

“얼마 남지 않은 고3 생활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어 신청했습니다. 처음 하는 제빵이라 많이 서툴고 어려웠지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저만의 케이크도 만들 수 있어서 뜻 깊었는데요. 친구들과 함께 힘을 모아 완성해 더욱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얼른 집에 가서 가족들과 함께 맛보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특강을 진행한 우금옥 제빵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우금옥/ 아산시 여성회관 제빵강사

“수험생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여가 시간을 선물하고 싶어 이번 특강을 마련했습니다. 호기심 가득한 학생들의 눈빛과 호응에 제가 더 긴장을 한 것 같습니다. 알려준 대로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색을 입혀 새롭게 만들어 내는 모습에 놀랐는데요. 학생들의 톡톡 튀는 창의력과 뜨거운 열정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내 맘대로 케익 만들기>현장! 수험생들을 위한 아산시 여성회관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아산의 따뜻한 현장이 있다면 어디든지 달려가겠습니다! 블로그에 많은 제보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