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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를 나누다

[생활정보] 환절기 독감 예방법 총정리! 독감 예방접종 및 생활 속 예방 수칙은?

 

밤낮으로 일교차가 큰 11월에는 감기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데요. 특히 겨울이 가까워지면서 독감을 대비하려는 이들이 많습니다. 감기와 독감은 증상 등에 있어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데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생기는 급성 호흡기 질환을 말하는 독감은 자연 치유되는 보통 감기와 달리 고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복통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폐렴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해 더욱 철저한 예방이 필요한데요. 그래서 준비한 독감 예방법 총정리! 오늘은 독감 예방접종과 독감예방 생활수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최고의 독감 예방법은 접종! 접종 시기와 주의해야 할 사항은?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독감 유행 시기를 12월부터로 발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독감 백신을 접종하면 2주 후부터 항체가 생겨 6개월간 지속되는데요. 때문에 11월 중순까지는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을 맞으면 독감에 확률이 70%~90% 줄어드는데요. 가장 효과적인 독감 예방법은 바로 예방접종이라는 사실! 잊지 마세요!

 

 

특히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산부 등은 반드시 예방접종이 필요한데요. 면역력이 낮을수록 합병증 위험이 높다는 사실! 명심하세요. 임산부의 경우 백신이 태아에 미칠 영향을 염려해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예방접종으로 면역 항체가 태아에게 전달되어 생후 6개월 동안 아기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단 임신 3개월이 지난 후부터 접종해야 안전하다는 점, 기억하세요!

 

 

더불어 올해에는 11월 15일까지 65세 이상 노인은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분증을 준비해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방문하면 됩니다.

예방접종 후에는 주의사항을 잘 지켜 부작용을 방지해야겠죠? 접종 후 15~20분 정도는 이상은 부작용 증상이 없는지 살펴야 합니다. 또한 접종 당일에는 목욕을 하지 않고, 주사 부위를 긁거나 만지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접종 후1~2일간은 주사 부위가 빨갛게 변하거나 발열, 오한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무리한 운동과 음주는 삼가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 생활 속 작은 습관이 독감을 예방! 습도관리, 손 씻기, 영양섭취 등

 

 

생활 속의 작은 습관으로도 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 먼저 독감 바이러스가 증식하지 못하도록 실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내 습도는 50%~60%, 온도는 19도~20도가 적당한데요. 또한 환기를 자주해 바이러스가 집안에 머물러 있지 않도록 해야겠죠? 겨울철 건조한 습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가습기를 활용하거나 산세베리아, 제라늄 등 가습 효과가 좋은 화분을 키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든 질병의 예방법 중 기본은 바로 손 씻기입니다. 대부분의 질병과 마찬가지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또한 손으로 확산되기 때문인데요.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 씻기는 30초 이상, 손가락 사이는 물론 손톱 밑까지 꼼꼼하게 닦아 세균을 말끔히 씻으세요! 올바른 손 씻기로도 독감을 비롯한 호흡기질환의 발병 확률을 무려 21%까지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음식으로 적절한 영양섭취가 필요합니다. 독감 예방에는 면역력 개선 기능을 지닌 홍삼이 효과적인데요. 홍삼의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 증진과 혈액순환, 원기회복 등을 돕고 감염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인터페론 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독감 백신을 맞을 때 홍삼을 복용하면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는 사실! 이 밖에도 비타민이 함유 되어있는 버섯이나 양배추, 자몽 등을 꾸준히 섭취하면 독감 예방에 도움이 되니 참고하세요.

 

겨울이 되면 어김없이 유행하는 독감!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늘 소개한 독감 예방접종 및 독감예방 생활수칙을 참고하여 보다 건강한 겨울을 맞이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