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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를 나누다

[생활정보] 결실의 계절 가을! 영양 보충에 탁월한 10월 제철 음식을 소개합니다! (굴, 대하, 사과, 늙은 호박)


결실의 계절! 가을에는 그 어느 때보다 제철 식재료가 풍성한데요. 신선한 제철 재료로 만든 요리야말로 최고의 보약이겠죠? 특히 일교차자 큰 환절기에는 제철 음식으로 영양을 보충해야 감기나 각종 질병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데요. 오늘은 영양 보충에 탁월한 10월의 제철 음식을 소개하겠습니다. 제철 음식의 종류부터 효능, 간단 레시피까지! 함께 알아 볼까요?

 

 

■ 해산물의 계절 가을! 바다에서 나는 10월 제철 음식 ‘홍합’과 ‘대하’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대표적인 10월 제철 음식입니다. 굴에는 우유를 능가하는 칼슘뿐만 아니라 단백질, 아연, 철분, 무기질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좋은 보양 음식인데요. 굴에 함유된 풍부한 영양소는 남성 스테미너 증강에 효과적이며, 여성에게는 피부 미백과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굴에는 타우린 성분과 불포화지방산 EPA가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능도 있는데요. 또한 굴에 함유된 비타민과 단백질은 지친 간 기능을 회복하는데도 큰 도움을 준다는 사실!

 


굴은 보통 생으로 많이 먹는데요. 생굴을 잘 먹지 못한다면?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한 굴 튀김을 추천합니다. 굴을 튀기면 특유의 향이 모두 속으로 스며들어 감칠맛이 배가 되는데요. 고소한 굴 튀김 레시피! 함께 살펴 볼까요?

 

[굴 튀김 만들기]

재료: 생굴, 달걀, 밀가루, 빵가루

1. 생굴을 소금물에 흔들어 씻은 후 물기를 뺀다

2. 달걀을 풀고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부어 달군다

3. 달군 식용유에 굴을 넣어 노릇하게 튀긴다

4. 키친타월 위에 굴을 올려 기름기를 빼면 바삭 굴 튀김 완성!

 


10월 제철 음식하면 대하도 빼놓을 수 없겠죠? 식감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대하는 몸집이 큰 새우를 의미합니다. 제철 대하는 수컷 12cm, 암컷 15cm가 넘는데요. 가을 대하는 필수 아미노산과 글리신 함유량이 높고 특유의 감칠맛도 절정에 달하는데요. 대하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키토산은 지방의 침착을 방지하고 불순물의 배출을 촉진시켜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대하 껍질 역시 키토산과 단백질, 무기질이 풍부해 통째로 먹으면 특유의 고소한 맛을 제대로 즐길 있는데요. 대하 머리는 잘 말린 후 가루를 내 천연 조미료도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

 


대하의 감칠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소금구이를 추천합니다. 오동통한 대하와 소금만 준비하면 끝! 집에서 간편하게 대하구이를 즐기는 방법을 공개합니다.

 

[대하 소금구이 만들기]

재료: 대하 30마리, 굵은 소금 2컵

1. 대하 내장을 깨끗이 제거한다

2. 팬에 유산지를 깔고 굵은 소금을 넓게 깐다

3. 대하를 올리고 약한 불에서 뚜껑을 덮어 익힌다

4. 색이 붉게 변하면 뒤집어 반대쪽도 익힌다

 

 

■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사과’ 와 슈퍼푸드로 각광받는 ‘늙은 호박’도 10월이 제철

 


10월 제철 과일은 바로 사과가 대표적입니다. 미인들이 먹는 과일로 불리는 사과는 가을을 대표하는 제철 과일인데요. 예쁜 색깔만큼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사과는 수분 함량이 높고 △안토시아닌 △펙틴 △비타민A △비타민C △칼륨 △칼슘 △나트륨 등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또한 사과에 함유된 칼륨은 염분을 배출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주며, 구연산은 피로 물질을 분해 및 배출 효과가 있어 원기회복에도 좋다는 사실!

 


새콤달콤한 사과는 잼으로 만들어 먹어도 그 맛이 일품인데요. 완성된 사과잼은 빵 또는 요거트와 함께 먹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추석 남은 사과가 많다면? 맛과 영양이 풍부한 사과잼으로 만들어 보세요!

 

[사과잼 만들기]

재료: 사과 2개, 설탕 300g, 물 400g, 레몬즙 2큰술

 

1. 사과를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다

2. 사과는 채 썰어서 옅은 설탕 물에 담가둔다

3. 냄비에 물과 사과를 넣어 사과가 뭉그러질 때까지 끓인다

4. 사과는 굵은 체에 거른다

5. 냄비에 체에 거른 사과와 설탕을 넣어 저어가며 끓인다

6. 끓어오르면 레몬즙을 넣어 약한 불에서 주걱으로 저어가며 졸인다

7. 소독한 병에 담아 밀봉한 뒤 뒤집어 실온에 두고 완전히 식으면 냉장실에 넣는다.

 


슈퍼푸드로 각광받는 늙은 호박 역시 10월이 제철 음식인데요. 늙은 호박은 큰 크기만큼 비타민, 미네랄 등 풍부한 영양소를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노란색을 띄게 하는 항산화제 성분인 베타카로틴은 몸 속 활성산소를 줄여 노화를 억제하고 맑고 매끈한 피부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데요. 또한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는 사실! 큰 일교차로 감기에 걸리기 쉬운 요즘 섭취하면 제격이겠죠?

뿐만 아니라 늙은 호박에는 식이섬유와 미네랄, 카로티노이드 등이 함유되어 있어 변비 예방 과 혈압 조정에도 도움을 줍니다.

 


늙은 호박은 따뜻한 죽으로 만들어 먹으면 가을철 영양 간식으로 손색이 없는데요. 늙은 호박은 붓기를 빼는데 탁월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으로도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호박죽에 비타민 B1이 풍부한 팥을 넣으면 부족한 영양분도 채울 수 있겠죠?

 

[늙은 호박죽 만들기]

재료: 늙은 호박 500g, 삶은 팥 1/2컵, 불린 쌀 1컵, 찹쌀가루 1컵, 소금 약간, 흑설탕 약간

1. 호박은 속을 파고 껍질을 벗긴 후 잘게 썬다

2. 냄비에 호박과 물을 넣고 푹 끓이다가 주걱으로 으깨면서 불린 쌀을 넣고 끓여준다

3. 쌀이 익으면 찹쌀가루를 넣고 끓이다가 익은 팥을 넣는다

4. 3이 다 익으면 소금과 흑설탕으로 간을 한다

 

오곡백과를 추수하는 가을은 먹을 거리가 가장 풍부한 계절인데요. 환절기를 맞아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면? 오늘 소개한 10월 제철 음식으로 영양을 보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